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내일 귀국할까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7-30 18:28 수정일 2015-07-30 18:29 발행일 2015-07-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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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난’의 중심에 서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31일 오후 2시께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 롯데 측은 신 회장이 31일에 입국할 가능성이 적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 측은 “아직까지 신 회장이 한국에 들어올 것이라고 확실하게 답변을 받은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신격호 총괄회장과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일행은 28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29일 귀국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두번째 부인인 시케미쓰 하츠코씨까지 김포공항을 통해 이날 오후 입국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