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함께해요! 건강한 여름나기’ 활동 실시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7-30 17:58 수정일 2015-07-30 18:04 발행일 2015-07-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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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0150730 농협금융 홍은종합복지관 사회공헌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앞렬 좌측 네 번째)과 임직원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 급식비와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이 3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소재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삼복 맞이 삼계탕과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사회공헌 1등 금융기관으로서 ‘함께해요! 건강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혹서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닭고기, 수박 등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메르스와 가뭄 여파로 침체된 농촌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수박 등 나눔 급식이 진행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인근지역 75명의 독거 어르신 분들에게는 각 가정으로 직접 음식을 배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국악공연을 열어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드리고 여름용 이불을 후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용환 회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보양식 드시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나시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어르신 및 사회 구석구석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헌신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매월 봉사활동 중점 추진 테마를 선정하여 전사 차원에서 집중 추진하고 있다. 7월과 8월은 혹서기 ‘건강한 여름나기’, 가뭄과 메르스 여파 극복을 통한 ‘농업·농촌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