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PEF 위탁운용 공모에 11개 운용사 지원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7-28 18:22 수정일 2015-07-28 18:25 발행일 2015-07-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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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이 지난 24일 마감한 2015년 PEF 위탁운용사 일괄공모 사업 접수 결과 총 11개 운용사가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접수결과 경쟁률은 2.2대 1이었으며 분야별로는 ‘바이아웃펀드’에 7개, ‘세컨더리펀드’에 1개, ‘글로벌 파이오니어펀드’에 3개 운용사가 신청했다.

산업은행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서류 및 구술심사 등)를 거쳐 10월 내로 총 5개 이내의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로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연초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산업은행 홍기택 회장이 2015년도 중점 추진과제의 하나로 언급했던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홍기택 회장은 앞서 올해 중 간접투자(PEF, 벤처투자펀드) 출자약정을 통해 1조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