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에 531개 학교 참가 신청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7-28 16:02 수정일 2015-07-28 16:06 발행일 2015-07-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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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1
금융감독원(연합)

금융감독원이 추진 중인 ‘1사(社)1교(校)’ 금융교육에 531개교가 참가 신청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1사1교 금융교육 참가신청을 접수했으며 531개 학교와 2294개 금융회사 점포가 1사 1교 금융교육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

531개 신청 학교중에는 초등학교가 238곳으로 가장 많고 중학교 277곳, 고등학교 16곳 등이다.

금융업권별로는 은행 점포가 2048곳으로 가장 많고 증권사 180곳, 신용카드 17곳, 생명보험 7곳, 손해보험 4곳, 저축은행 5곳 등이다.

금융회사별로 보면 우리은행 점포가 862곳으로 가장 많고 신한은행이 757곳, 국민은행 200곳, 대우증권 102곳, 기업은행 100곳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참가 의사를 밝힌 학교와 금융사 점포를 결연시켜 9월부터 금융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초·중등학교가 결연해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가르치는 캠페인이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