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2015 하반기 전국지점장회의’ 개최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7-28 15:38 수정일 2015-07-28 15:38 발행일 2015-07-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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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지점장 회의
외환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2015 하반기 전국지점장회의’를 개최했다. 김한조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전국 지점장들에게 하반기 경영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외환은행)

외환은행이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2015 하반기 전국지점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려운 국내외 영업환경 속에서도 상반기 우수한 실적을 시현한 29개 영업점에 대한 시상식과 하반기 경영계획을 설명하고 실천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외환은행의 하반기 경영계획은 ‘통합은행 조기정착’과 ‘영업경쟁력 강화’라는 큰 틀 아래 고객관점의 마케팅으로 고객기반 확대, 어려움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과 SOHO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마케팅 강화, 그룹 내 계열사들과 협업 및 연계영업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이다.

김한조 행장은 그동안 업무추진과 통합추진을 병행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외환은행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통합은행으로서 기존 양행의 강점을 융합한 시너지 창출을 바탕으로 국내 은행산업을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은행이 되는 초석을 다지자”고 말했다.

김 행장은 특히 △통합을 기점으로 신바람나는 영업분위기 조성 △통합은행에서의 주도적 역할 △고객 관점에서의 철저한 통합 준비를 거듭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원·본부장 및 지점장들은 행복한 금융을 열어가는 금융그룹이라는 그룹의 비전에 발맞추어 영업력 강화, 고객기반 확대, 시너지 강화 등 당면한 실천과제를 수행해 통합은행이 일류은행으로 도약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