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창조경제 활성화 지속 지원 약속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7-28 11:30 수정일 2015-07-28 17:26 발행일 2015-07-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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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다섯번째)이 지난 27일 오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조경제 활성화와 청년(예비)창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임종태 센터장(왼쪽 여섯번째)에게 운영자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7일 오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조경제 활성화와 청년(예비)창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8월 창조경제 활성화 현장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조경제 활성화 및 기술금융 지원에 대한 적극 협력을 약속한 데 이어 미래의 한국형 빌게이츠 발굴을 위한 청년(예비)창업자 지원과 기술형 중소기업 지원을 독려하고자 세 번째로 대전을 찾았다.

김 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설립됐다”며 “특히 대전지역에서 창업 열기가 가속화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금융그룹에서도 특화산업육성을 통한 지역의 인재와 우수 벤처기업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책을 강구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벤처기업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열린 토크콘서트 자리에서 강연을 통해 청년 창업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혁신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강연이 끝난 후 ‘대전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운영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은행 출범 이후에도 중소기업대출 특화상품 출시, 상생벤처펀드 조성을 통한 벤처기업 지원 등 창조경제 활성화 지원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