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상반기 영업익 초과달성…임직원 인센티브 지급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7-22 16:30 수정일 2015-07-22 16:41 발행일 2015-07-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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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 형지는 22일 상반기(1∼6월) 영업이익이 120억원으로 목표치를 12억원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우성I&C, 에리트베이직 등 일부 계열사를 제외하고도 전년 수준인 3000억원을 달성했다.

형지 관계자는 “수년 동안 지속된 불황 상황과 매출액은 메르스 난관 속에서도 내실경영을 실현해 목표 대비 초과된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초과달성한 12억원 가운데 일정 부분을 임직원들에게 인센티브로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최병오 회장은 “메르스 사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경영으로 영업이익 초과달성에 앞장서준 임직원의 각고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여 건실하게 성장해가는 기업을 만들 것이며, 값진 성과는 임직원 대리점 협력업체들과 나누는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