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포트, 메르스 확산에 6일 김남주 사인회 잠정 연기

김정아 기자
입력일 2015-06-04 18:06 수정일 2015-06-04 18:06 발행일 2015-06-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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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가 오는 6일 서울 잠실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 지하1층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자사 홍보모델 배우 김남주의 팬 사인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당초 벨포트는 롯데 월드타워에 ‘벨포트 럭스’(BELPORT LUXE) 팝업스토어를 6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김남주 사인회를 갖기로 했다.

벨포트는 “시도교육청이 휴교 결정을 내리고 수학여행 등 단체행사를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상황인 만큼 사인회 진행에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남주 사인회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상황을 지켜본 후 안전한 상황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다시 준비할 계획이다.

사인회와는 별도로 벨포트 럭스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은 계획대로 6일에 오픈하며 오픈 기념 이벤트도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