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00개 벤처들, 인재 공동채용 나선다

박기성 기자
입력일 2015-03-24 11:15 수정일 2015-03-24 11:15 발행일 2015-03-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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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600여명 채용

벤처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의 일환으로 전국 1200개 벤처기업이 참여하는 우수인력 공동채용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 및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이종포)와 공동으로 1차 채용계획을 수립하고 코스닥 상장기업인 ㈜에이텍, MDS테크놀로지(주) 등 전국의 우수 벤처기업 225개사(수도권 145개, 비수도권 80개)를 대상으로 다음달 3일까지 구직지의 신청을 받아 총 600여명의 신입사원을 1차 채용할 계획이다.

벤처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벤처기업 전문 취업포털(

www.v-job.or.kr)에 접속해 회원 가입과 함께 이력서를 등록한 후 입사 희망기업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된 이력서에 대한 지원기업의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입사 여부가 결정된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1차 채용 사업성과에 따라 온라인 채용광고, 지역별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총 5회에 걸쳐 공동채용을 통해 우수인재의 벤처기업 취업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벤처기업 우수인재 공동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벤처기업협회(02-6331-7041),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070-8853-7751)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