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박찬인 교수 내정

박기성 기자
입력일 2015-02-23 13:57 수정일 2015-02-23 13:57 발행일 2015-02-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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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취임… 임기 2년
박찬인교수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박찬인(57)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교수가 내정됐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재단법인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하고 서류 및 면접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거쳐 13일 최종 후보자 2명을 시장에게 추천한 끝에, 이들 가운데 박찬인 교수를 대전문화재단 대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찬인 대표이사 내정자는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와 충남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석사와 성균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2년부터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인문대학장, 아시아지역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대전충남생명의 숲 상임대표로 활동해오고 있다.

박 내정자는 다음달 10일 취임식을 가진 뒤 오는 2017년 3월 9일까지 임기 2년의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 = 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