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달 초 사업 공고 제 2의 비전과학 나오길 기대
비전과학은 지난해 대전시의 전통산업 첨단화 육성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기존 제빙기의 성능과 디자인을 크게 향상시킨 신제품을 출시했다.
그 결과 비전과학은 지난해 국내 아이스제빙기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한편 누적 출고 1만대를 돌파했다. 신제품을 통해 제2의 도약으로 미국시장까지 진출해 현재 대형 유통사와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약 1000대의 납품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전시가 올해도 제 2의 비전과학 탄생을 위해 대전시가 전통산업을 육성하기로하고 이를 위해 38개사에 총 18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기술개발 6개사를 비롯해 기술사업화 14개사, 공정개선 8개사, 제품경쟁력 강화 분야 10개사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기술개발분야는 최대 8000만원의 지원금으로 7개월간 지원하며 기술사업화 및 공정개선 분야는 최대 4000만원으로 6개월간 지원한다. 또 제품경쟁력을 강화하는 수출전통기업 지원은 최대 2000만원을 4개월간 지원한다.
자세한 지원내용은 이달 초 대전시 홈페이지 또는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오는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기업지원과(042-270-3653) 또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042-930-2947)로 문의 가능하다.
대전=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