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인 긍지 살려 부여 발전 도모"

박기성 기자
입력일 2015-01-26 11:14 수정일 2015-01-27 18:05 발행일 2015-01-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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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김원식 회장, 재대전부여군민회장 취임… 발전기금 1000만원 출연
브릿지경제신문 김원식 회장
26일 재전부여군민회장에 취임한 브릿지경제신문 김원식 회장
김원식(사진) 브릿지경제신문 회장이 지난 26일 재대전부여군민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유성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원식 신임 회장은 “재대전부여군민회(이하 재전부여군민회)가 발족할 당시, 수석부회장으로 있으면서 부여군민회의 발전을 기원해왔는데 이번에 여러 선·후배님들의 요청에 의해 회장직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김 신임 회장은 “막중한 회장직을 맡았으니 최선을 다해 우리 고향 부여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백제인의 긍지를 살리고 고향 발전과 지역 사회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을 경주하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재전부여군민회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일 년에 한차례씩 단합대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으며 1000만원의 발전기금도 찬조 출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200여명의 재전부여군민회원들이 참석, 신임 회장 취임식과 신년교례회가 함께 열려 성황을 이뤘으며 김석기 전 회장과 이강철 전 사무총장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원식 신임회장은 박용신 상임고문을 비롯해 윤정웅, 김영권, 김동기, 조종국, 김석기 씨 등 고문단을 한 명 한 명 소개하며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했다. 또 부회장단에 진윤수 수석 부회장을 비롯, 김문규, 오순기, 윤영섭, 이강철, 이창종, 임운묵, 정진국, 조원구, 최영환, 함영주 부회장 등도 일일이 소개한데 이어 김춘겸 감사와 조성기 감사를 소개하는 등 모임의 결속을 다졌다.  
대전=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