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문화원장에 노덕일 부원장 선임

박기성 기자
입력일 2015-01-25 09:28 수정일 2015-01-25 09:32 발행일 2015-01-2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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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과 호흡하는 문화원 만들 터
17대 원장에 선임된 노덕일 부원장
제 17대 대전중구문화원장에 선임된 노덕일 부원장

제 17대 대전중구문화원장에 노덕일 부원장(74)이 선임됐다.

대전중구문화원은 24일 오전 문화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차기 문화원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노덕일 부원장의 원장 선임을 의결했다.

17대 원장에 선임된 노덕일 신임 원장은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능력이 미약한 사람이 원장을 맡게 되니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더 열심히 뛰고, 막힌 곳이 있으면 뚫으려고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덕일 신임 원장은 “그동안 음악과 교육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왔으며 그것을 바탕 으로 문화원 자문위원 2년, 부원장 6년을 해보니 문화원에서 해야 할 일들이 눈에 보이더라”며 “더 열심히 문화적인 활동을 통해 구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원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덕일 신임 원장의 임기는 오는 3월부터 4년간이다.

목원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한 노덕일 신임 원장은 한국관악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관악협회 명예회장과 대전페스티벌 윈드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대전중구관악합주단 음악감독 지휘자 등을 맡으며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감사에 박홍준씨와 임양수씨를 선임했다.

대전=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