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LG디스플레이·제조업이 고용 창출 이끌었다

서희은 기자
입력일 2014-12-09 17:31 수정일 2014-12-09 18:53 발행일 2014-12-10 10면
인쇄아이콘
전경련, 고용증가 100대 기업 분석
최근 5년 동안 30대그룹 계열사 중 기업은 LG디스플레이, 분야별로는 제조업에서 증가한 종업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경련이 공정위 대규모기업집단 정보공개시스템(OPNI)의 자산순위 상위 30대그룹 소속 종업원 변화를 분석하여 발표한 ‘고용증가 100대 기업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08~13년)동안 LG디스플레이가 1만4722명을 고용해 고용 증가 순위 1위를 기록했고, 롯데쇼핑 1만2707명, LG전자 1만1096명, 삼성전자 958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21개사, 4만4932명 증가), LG그룹(12개사, 4만2238명 증가), 롯데그룹(10개사, 3만976명 증가), 현대자동차 그룹(9개사, 1만8828명 증가), CJ그룹(7개사, 1만7387명 증가)의 순이었다.

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