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신사업추진팀 신설·부서 통합 '조직개편'

서희은 기자
입력일 2014-12-08 17:57 수정일 2014-12-08 17:57 발행일 2014-12-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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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미래 성장동력을 적극 발굴·사업화하기 위해 신사업추진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4일 임원 승진 인사와 8일 이윤태 사장 취임에 이어 신상품 기획 및 자동차용 부품 등 신사업을 전담할 신사업추진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종전의 CDS사업부(파워 및 통신모듈)와 OMS사업부(카메라모듈, 모터)로 돼있던 2개의 모듈사업부를 DM(디지털 모듈) 부문으로 통합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최근 경영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며 “제조업의 기본인 품질, 개발, 제조기술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