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저소득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한다

세종=박기성 기자
입력일 2014-12-08 15:14 수정일 2014-12-08 17:07 발행일 2014-12-09 20면
인쇄아이콘
내년 2월까지 생계 어려운 빈곤층 적극 지원<BR>민간부문과 협력 생활보장제도 홍보·사회안전망 구축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복지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8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가족 돌보는 일에 과중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단전이나 단수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빈곤 계층 등을 적극 찾아나서 지원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긴급복지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에 대한 홍보를 비롯해 읍면동 단위 민·관 복지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과 이(통)장, 자원봉사자 등 민간부분과 협력해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취약계층 복지 정책과 관련,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보건복지콘센터(국번 없이 129)와 세종시 행복 나눔과(전화 044-300-3221~9),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도움을 청하면 된다.

세종=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