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의 24일(현지시간)자 1면. 세계 자본의 심장인 미국 뉴욕 맨해튼에 1933년 문을 연 ‘록펠러센터’에서 억만장자 존 D.록펠러 가문이 짐을 뺀다는 내용이 실렸다. ‘석유왕’으로 불리는 전설적인 록펠러 가문의 재산을 관리하던 56층이 이사하게 된 것. 일명 ‘5600호’라 불리던 이 곳도 치솟는 임차료 때문에 짐을 꾸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