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故 정주영 회장 기업자 정신 배우기 캠프 열어

서희은 기자
입력일 2014-11-23 13:44 수정일 2014-11-23 13:44 발행일 2014-11-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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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첨부사진1
아산나눔재단은 JA KOREA와 함께 11월 21일~23일까지 2박 3일간 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배우는 ‘도전! 미래 기업가’ 캠프를 개최했다.(아산나눔재단 제공)

“아산 정주영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배우자.”

23일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1일 초등학생 약 100명을 대상으로 울산 현대중공업 견학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의 어린이 창업교육 ‘도전! 미래 기업가’ 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 견학은 도전 정신을 강조했던 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프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울산 현대중공업의 선박 건조 현장 견학을 시작으로 울산과 경주에서 2박 3일간 성과 발표회 및 청년 창업가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특강에는 제2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수상자이자, 공부앱 ‘바로풀기’를 개발·운영하는 바풀(Bapul) 이민희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 KOREA와 아산나눔재단이 주관하는 ‘도전! 미래 기업가’는 지난 6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사회복지관 등 전국 100여개 기관 초등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및 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