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2차 협력사와 동반성장 파트너십 강화

서희은 기자
입력일 2014-11-20 17:09 수정일 2014-11-20 17:09 발행일 2014-11-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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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_상생협력 소통의 장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최병석 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 2차 협력사와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수원 성균관대학교 대강당에서 1, 2차 협력사와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상생협력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열리는 ‘상생협력 소통의 장’은 삼성전자의 상생협력 정책과 협력사 지원 제도를 공유하고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추구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1차 협력사 350개사, 2차 협력사 100개사 등 총 450개 협력사 대표와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와 1차 협력사 뿐만 아니라 1차 협력사와 2차 협력사 간에도 상호 자정 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등 준법 경영 실천 당부와 함께 1차 협력사에게 2·3차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강조했다.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노베이션 주도자로서 변화를 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