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은 따로 있다? 최근 미국 코넬대 연구 결과, 체중을 감소시키는 장내 미생물을 유전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쥐들에게 이 미생물을 주입하자 영양분이 풍부한 먹이를 섭취하고도 살 찐 쥐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으로 당뇨, 고혈압, 비만, 동맥경화증 등의 질환을 장내 세균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