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3일 매매거래시간을 임시변경해 종전보다 1시간 늦춰진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등 정규 시장시간은 수능시험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변경되며, 경쟁 대량 매매는 오후 3시30분까지 열린다.

시간외시장은 오전 8시30분부터 개시되며 종가매매 역시 오후 4시30분까지 늦춰진다.

파생상품시장은 돈육선물을 제외한 모든 선물거래가 1시간씩 늦춰져 오전 10시부터 장이 개시된다.

글로벌시장(야간시장)인 코스피200선물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장이 열린다.

일반상품시장인 석유시장과 금시장은 변동 없이 오전 10시부터 개시된다.

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