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신 24시] SK하이닉스, 이천 반도체공장 투자 3000억 늘려

안정주 기자
입력일 2014-10-24 11:01 수정일 2014-10-24 11:11 발행일 2014-10-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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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3

▲SK하이닉스, 이천 반도체공장 투자 3000억 늘려

SK하이닉스는 23일 경기도 이천 반도체 공장의 증설을 위한 투자액을 3000억원 늘리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공장 증설에 투입되는 투자금액은 2조1000억원으로 늘어났다.

08:45

▲신형 제네시스, 호주 신차 안전도 평가서 역대 최고 점수

현대자동차의 신형 제네시스가 23일(현지시간) 발표된 호주 신차평가테스트(A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

09:28

▲아시아나항공, 중국 쑤저우에 ‘아름다운 교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중국 쑤저우에 있는 소학교인 완핑학교 분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아름다운 교실’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10:20

▲ITU 사무총장 배출한 중국, ICT정책 주도권 쥐나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좌지우지할 헤게모니 싸움의 서곡인가’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서 중국의 자오허우린 현 사무차장이 당선됨에 따라 세계 외교·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ICT 산업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10:31

▲SK하이닉스 올해 4조원 후반대 투자…내년엔 더 늘려

SK하이닉스가 올해 총 4조원 후반대 투자를 집행할 전망이다. 김준호 SK하이닉스 코퍼레이트센터장(사장)은 23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까지 3조9000억원을 집행했고 4분기에 경기도 이천 신공장(M14) 공사비 지출이 많이 있기 때문에 올해 전체로 따지면 4조원 후반대 투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10:35

▲크라이슬러 “한국 판매 300C·그랜드 체로키 리콜대상 없어”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최근 크라이슬러그룹의 글로벌 리콜과 관련해 국내 판매 차종가운데는 리콜 대상이 없다고 23일 밝혔다.

11:00

▲LG, 마곡에 국내 최대 융복합 연구단지 짓는다

LG가 마곡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를 건설한다. LG는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LG사이언스파크’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11:00

▲100만원 넘는 삼성 로봇청소기, 두달만에 4000대 팔려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파워봇’이 비싼 가격에도 폭발적으로 팔리고 있다. 삼성은 파워봇이 출시 두 달 만에 국내 판매 4000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11:00

▲삼성전자, 2020년까지 장애인올림픽 후원 연장

삼성전자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와 장애인올림픽 공식 후원을 2020년까지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11:16

▲삼성전자, 2020년까지 장애인올림픽 후원 연장

삼성전자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와 장애인올림픽 공식 후원을 2020년까지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 조직개편 단행…영업·마케팅 통합

폭스바겐코리아는 23일 영업과 마케팅을 통합하고, 제품의 기획 기능을 강화하는 쪽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11:36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1조3000억원…역대 최대

SK하이닉스가 D램 시황 호조와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의 수익성 향상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1조30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11.7% 늘었으며 전분기에 비해서는 20.0% 증가했다.

11:54

▲동부제철-채권단 경영정상화 MOU 체결…김준기 회장 사퇴

동부제철과 채권단이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구조조정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동부제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23일 “동부제철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을 22일 자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13:38

▲김용근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 회장 선출…한국인 최초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이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 수장으로 선출됐다. 김용근 회장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OICA 연차 총회에서 OICA 회장으로 뽑혔다. 1919년 설립된 OICA는 전 세계 38개 자동차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단체로 한국과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중국 등 8개국이 상임이사국이다.

14:28

▲현대미포, 포스트파나막스급 자동차운반선박 첫 인도

현대미포조선(대표 강환구)은 23일 울산 본사에서 친환경 포스트 파나막스(Post-Panamax)급 자동차운반선 명명식을 열고 선주사에 인도했다. 이 선박은 확장 공사중인 파나마 운하의 크기에 맞춘 것으로 선주사는 이스라엘 레이시핑(RAY SHIPPING)사다.

15:11

▲현대차, 3분기 영업이익 1조6487억원…18%↓

현대자동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환율하락과 파업 등의 여파로 약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3분기 경영실적 발표회에서 3분기에 매출은 21조2804억원, 영업이익 1조648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 3분기보다 2.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2조101억원)보다 18.0% 감소했다.

15:33

▲동부제철 내준 김준기 회장, 그룹 오너 지위는 유지

동부그룹 김준기(70) 회장이 23일 동부제철 대표이사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동부제철과 채권단이 이날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구조조정 절차에 돌입하면서 김 회장 등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100대 1로 차등 감자해 김 회장의 경영권을 상실하게 하는 내용이 담겼기 때문이다.

15:27

▲삼성정밀화학, 3분기 연속 영업손실

삼성정밀화학은 3분기 9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작년 동기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 업체는 올 1분기 영업손실 191억원, 2분기 영업손실 21억원에 이어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냈다. 매출액은 229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8% 감소했고, 87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16:13

▲삼성 이어 현대차도 ‘어닝쇼크’…기업실적 줄줄이 하락

삼성전자에 이어 한국의 제조업을 지탱하는 양대 기둥 가운데 하나인 현대자동차의 3분기 실적도 곤두박질치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저성장, 저물가의 구조적 요인에 엔저, 원화강세 등의 여파로 국내 기업들 상당수가 연말 실적목표를 달성하기에는 힘겨울 전망이다.

16:47

▲현대차 동호회도 ‘사내하청 정규직’ 판결에 우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현장노동조직과 반장 모임에 이어 동호회도 사내하청 정규직화 판결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울산공장 연합동호회는 23일 ‘사내하청 집단소송 판결 이해가 안 된다’는 제목의 유인물을 내고 “회사 안에는 부품사의 하청업체까지 다양한 협력업체가 있으나 법원은 모두 정규직으로 판결하고 있다”며 “작업 상황을 직접 보고 판단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16:48

▲이원희 현대차 사장 “내년 중간배당 검토”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23일 3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내년에 중간배당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한전부지 인수 이후 현대차 주가가 하락하는 것과 관련, “최근 정부의 시책에도 호응하고 친화적인 주주정책을 하기 위해 배당을 앞으로 큰 폭으로 확대하고, 내년부터 중간배당하는 것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이 중간배당을 하게 되면 그룹 출범 이후 처음이다.

16:52

▲게임업체 블루사이드, 200억원 투자 유치

PC 온라인 게임 ‘킹덤언더파이어2’의 개발사 블루사이드는 국내 투자자문 회사인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로부터 2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17:37

▲포스코 3분기 영업이익 8787억원…38.9%↑

포스코가 지난 3분기에 철강과 에너지 사업의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된 영업실적을 거뒀다. 포스코는 3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16조2698억원, 영업이익 8787억원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38.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영향으로 인해 작년 3분기보다 60.3% 감소한 2240억원에 그쳤다.

20:48

▲ITU 새 사무총장에 중국 자오허우린 후보 당선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차기 사무총장으로 중국 후보인 자오허우린 현 사무차장이 당선됐다. ITU는 23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전권회의 본회의를 열어 단독 입후보한 자오 사무차장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그를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자오 후보는 총 투표 수 156표 가운데 기권 4표를 제외한 152표를 얻어 97.4%의 지지율로 무난히 사무총장직에 올랐다.

06:42

▲STX그룹 협력사들, 강덕수 전 회장 선처 호소

한때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렸던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을 선처해달라는 호소가 쏟아지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STX그룹의 협력업체 모임인 구(舊) STX멤버스의 83개 회원사 대표들은 이날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강 전 회장을 선처해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