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신 24시] 삼성전자, 새 모바일프로세서 ‘엑시노스7 옥타’ 공개

안정주 기자
입력일 2014-10-17 10:35 수정일 2014-10-17 11:31 발행일 2014-10-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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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교황의 차’ 쏘울, 유럽서 2배 이상 ‘껑충’

한국 방문중 ‘교황의 차’로 이목이 집중됐던 기아자동차의 소형 박스카 쏘울이 가톨릭신자가 많은 유럽에서 판매량이 두배 이상 늘어났다. 17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와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시장에서 쏘울의 판매량은 총 1627대로 전월의 745대에 비해 118.4% 늘어났다.

07:58

▲이통사의 요금추심 36%가 5만원 이하 소액

직장인 강모씨는 최근 난데없이 날아든 이동통신요금 연체료 추심 안내장을 받고 깜짝 놀랐다. 계좌 자동이체를 통해 매달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통신요금을 내온 강씨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확인 결과 통신요금과 함께 부과되는 소액결제 요금이 문제가 됐다. 강씨는 최근 번호이동으로 이통사를 바꿨는데 그후 익월 통신요금과 함께 인출됐어야 할 소액결제 요금 1만4000여원이 어찌 된 일인지 빠져나가지 않았던 것.

10:11

▲SK주유소 “3000포인트로 3만원 선물 받으세요”

SK에너지는 OK캐시백 3000포인트(3000원 상당)로 3만원 상당의 물품을 받을 수 있는 ‘3000포인트 특권’ 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10:16

▲ 현대연 “고학력 여성일수록 취업장애로 육아부담 꼽아”

고학력 여성일수록 육아부담을 취업 장애 요인으로 생각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 고승연 연구위원은 16일 낸 ‘고학력 여성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위한 요건’ 보고서에서 대졸 이상 여성이 고졸 이하 여성에 비해 취업장애 요인으로 육아부담을 더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10:19

▲삼성전자, 새 모바일프로세서 ‘엑시노스7 옥타’ 공개

삼성전자가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7 옥타’를 공개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엑시노스7 옥타는 고성능 빅코어(ARM 코어텍스-A57) 4개와 저전력 리틀코어 4개(ARM 코어텍스-A53)로 이뤄진 옥타코어 제품으로, 기존 엑시노스5 옥타에 비해 데이터 처리 성능이 57% 개선됐다.

10:44

▲현대미포조선, 1000억원 LNG운반선 2척 수주

현대미포조선은 해외 선주로부터 1085억원 규모의 LP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액의 2.7% 수준이다.

11:00

▲허창수 GS회장 “동남아에서 더 큰 성장 기회 찾아야”

GS그룹은 15∼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사장단회의를 갖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기로 했다. 허창수 GS 회장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경제협력포럼과 일정이 겹쳐 회의에 참석치 못하고 사장단에게 동남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11:04

▲위니아만도, 공기청정 강화한 에어워셔 신제품 출시

위니아만도가 공기청정 기능과 사용편의성을 강화한 2015년형 위니아 에어워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나온 위니아 에어워셔는 7단계 공기청정시스템으로 한국공기청정협회가 부여하는 공기청정기 품질 인증인 ‘CA 마크’를 획득했다.

11:31

▲현대·기아차 국내 생산량, 도요타 일본 생산량 추월

현대·기아차의 올해 국내 완성차 생산량이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일본내 생산량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대차그룹이 16일 밝혔다.

11:55

▲정부, 단통법 관련 이통사·제조사와 긴급 대책 논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부작용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사·제조사를 모두 불러모아 긴급 회동을 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과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17일 오전 7시30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 및 삼성전자·LG전자·팬택 등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 3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하고 단통법 시행과 관련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12:00

▲한국 웹 도입 20주년 기념 국제콘퍼런스

미래창조과학부는 17일 서울 세종대에서 ‘한국 웹 20주년 기념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웹 관련 전문가가 커뮤니티를 결성해 활동을 시작한 게 1994년인데 업계·학계에서는 그때를 우리나라에 웹이 처음 도입된 해로 삼는다.

14:35

▲만도, 연비 개선하는 브레이크 개발

만도는 자동차의 연비 효율성을 개선하는 능동형 캘리퍼 브레이크(ARC)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14:40

▲“삼성전자·현대차·기아차, 한국 기업 순익 37%”

한국 기업의 당기순이익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차 등 3개 기업의 비중이 증가해 3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06

▲지난해 국내기업 매출액 증가율 사상 최저치로 ‘추락’

지난해 국내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특히, 제조업체와 대기업 매출액은 0%대 증가세를 보여 외형 성장이 멈춘 것이나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15:59

▲현대중공업그룹, 임원 30% 감축…정기선 씨 상무 승

현대중공업이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3사의 임원 약 30%를 감축했다. 또 대주주인 정몽준 전 의원의 장남인 정기선 경영기획팀 수석부장이 상무로 승진하며 3세 경영에도 시동을 걸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 3사 임원 262명 가운데 31%인 81명을 줄이는 고강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16:24

▲쌍용차, 3분기 매출 7678억…작년 동기 대비 8.3%↓

쌍용자동차는 3분기에 내수 1만6279대, 수출 1만5733대를 포함해 총 3만2012대를 판매해 767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작년 3분기보다 판매는 7.4%, 매출은 8.3%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3분기에 영업손실은 283억원, 당기 순손실은 156억 원을 기록했다.

06:15

▲정유업계, 대 중국 수출에 파란불…‘실적 나아지나’

국내 정유업계 실적 악화의 한 요인으로 지목됐던 중국산 정유제품의 덤핑 수출 이 최근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정유 부문 실적이 다소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