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신 24시] 현대차 ‘천덕꾸러기’ 벨로스터, 미 소형 스포츠차 시장서 1위

안정주 기자
입력일 2014-10-15 10:24 수정일 2014-10-15 10:27 발행일 2014-10-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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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현대차 ‘천덕꾸러기’ 벨로스터, 미 소형 스포츠차 시장서 1위

현대자동차의 해치백 벨로스터가 지난달 미국 소형 스포츠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14일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업체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벨로스터는 9월 2777대가 팔려 이 시장의 부동의 1위인 피아트 500(2737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07:28

▲“수입차 점유율, 현재의 2배로 27%까지 상승”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수입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현재의 2배 정도인 27%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 자동차·통신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는 7월 실시한 대규모 자동차 기획조사 결과 현재의 추세가 이어질 경우 수입차의 점유율은 27%까지 순탄하게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14일 밝혔다.

08:03

▲LS산전, 스마트 그리드 브랜드 ‘그리드솔’ 공개

LS산전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코리아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KSGE 2014)에서 국내 첫 스마트 그리드 기반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인 ‘그리드솔(GridSol)’을 공개했다.

08:58

▲효성, 전북 소재 중소기업과 국제전시회 동반 참가

효성은 독일, 미국 등에서 열리는 국제복합재료전시회에 자사 탄소섬유 공장이 있는 전라북도 소재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해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09:51

▲카셰어링업체 ‘쏘카’, 베인캐피탈서 180억원 투자유치

국내 카셰어링 업체인 ‘쏘카’는 세계적인 투자사인 베인캐피탈로부터 총 1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10:25

▲세계자동차산업협회 총회, 이달 22∼24일 서울서 열려

세계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단체인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 총회가 이달 22∼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과 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 등 22개국 26개 OICA 회원단체 대표 등 50명이 참가하며 파트릭 블랭 OICA 회장, 에릭 요내어르트 유럽자동차산업협회(ACEA) 사무총장 등도 방한한다.

11:00

▲SK하이닉스, 외부전문가에 반도체사업장 환경개선 맡겨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사업장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직원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전문가가 주축이 된 ‘산업보건검증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11:00

▲LG화학, ‘인터배터리 2014’에서 제품 소개

LG화학은 14∼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14’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소개한다.

11:09

▲삼성SDI, 마음대로 휘는 ‘플렉서블 전지’ 첫선

삼성SDI가 마음대로 구부릴 수 있는 본격적인 플렉서블 전지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삼성SDI는 14일 사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차세대 배터리인 플렉서블 전지를 공개했다.

11:23

▲현대차, 2·3차 협력사 경영혁신에 50억원 지원

현대차그룹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14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2·3차 부품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운동 3.0’ 2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산업혁신운동 3.0은 주요 산업 분야에서 대기업과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에 기술혁신과 작업환경 등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1:33

▲현대차 “스마트폰 앱으로 내 차 관리하세요”

현대자동차가 차량관리를 위한 고객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마이카스토리’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이카스토리는 고객 차량 정보에 따라 정기 점검일과 소모품 교환주기, 보증서비스 만료 예정일, 해당 차량 리콜 정보 등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12:00

▲미래부, 출연연-중소기업 협력 성과사례집 발간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국과연)는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지원으로 중소·중견기업이 신제품 개발이나 해외시장 개척 등의 성과를 낸 사례 28건을 묶어 책자로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12:00

▲미래부 ‘스마트미디어 산업 육성 계획안’ 공청회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오후 2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스마트미디어산업 육성 계획안’ 공청회를 한다. 스마트미디어산업 육성 계획안은 작년 12월 발표된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의 세부 대책 가운데 하나로 추진돼왔다.

13:38

▲재계,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63억원 후원

경제계가 이번 주 개막하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63억원을 후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부회장과 후원기업 대표들은 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김성일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들이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13:39

▲KT, 협력사 대상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 설명회

KT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93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KT-협력사 글로벌 사업 설명회’를 열어 해외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 진출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13:49

▲전자산업대전 개최…첨단 IT 융합기술 선보여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전시회인 ‘2014 한국전자산업대전’이 1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20여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첨단 IT 제품과 관련 콘텐츠, 디자인 등을 선보인다.

15:18

▲리프킨 “유사콜택시 서비스 ‘우버’ 지속불가능”

‘공유경제’를 주창하는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유사 콜택시 서비스 ‘우버’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제러미 리프킨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경영대학원 교수는 14일 세계지식포럼이 열리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공유경제 우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15:22

▲리프킨 “IoT 통한 공유경제로 기후변화에 대처해야”

사물인터넷(IoT) 이론가로 나선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공유경제를 통해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러미 리프킨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경영대학원 교수는 14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서 ‘한계비용 제로 사회’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리프킨 교수는 지난달 같은 제목의 책도 국내에 출간했다.

16:56

▲삼성전자 “무료 음악서비스 ‘밀크’에 유료기능 추가”

삼성전자가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에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4일 공식입장을 내고 “저작권자에게 더욱 유익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현재의 무료 서비스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유료서비스를 내년 1분기 중에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16:58

▲삼성디스플레이, 색약자 배려한 스마트폰 패널 생산

삼성디스플레이가 색약자를 위한 스마트폰 패널을 생산할 계획이다.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적록색약자를 위한 시력보조용 중소형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차기 스마트폰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19:47

▲저커버그, 이재용 부회장과 만찬…‘페북폰 나올까’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14일 삼성전자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찬을 겸한 면담을 갖고 모바일 분야 등 양사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2:16

▲최태원 회장 “사회문제 해결한 사회적기업에 인센티브 줘야”

“사회적 기업이 많이 생기려면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가 필요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4일 옥중에서 펴낸 사회적 기업 전문서 ‘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에서 제시한 아이디어다.

06:19

▲“한전, 차장 승진까지 대졸은 9년 고졸은 20년”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국내 에너지 공기업에서 초급 간부인 차장(3직급) 승진까지 걸리는 기간은 대졸과 고졸 사원 사이에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06:25

▲“외항사 직원서비스 만족하지만, 기내환경은…”

외국 항공사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직원과 공항 서비스에 만족하지만, 기내 환경과 시설 면에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년 이내 외국 항공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500명에게 서비스 품질에 대해 설문한 결과, 외항사 직원과 공항 서비스가 각각 7점 만점에 4.68점으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