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문제를 다룬 이혼전문잡지 월간 ‘디보싱’(Divocing)이 창간했다.

창간호에서는 이혼의 아픔을 딛고 재혼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방송인 김미화 인터뷰와 김정일 정신과 전문의가 분석한 로빈 윌리엄스의 이혼 및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를 실었다.

월간 ‘디보싱’ 발행인이자 국내 최초 이혼플래너 이병철 대표의 인생이야기도 소개했다. 이 대표는 월간 ‘디보싱’ 발행인이자 이혼플래너 회사인 ㈜디보싱의 대표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창간호에서는 각종 술과 잘 어울리는 안주에 관한 기사, 일본 교토를 구석구석 살펴본 생동감 있는 여행기사도 게재됐다.

월간 ‘디보싱’은 매달 25일 발행되며 전국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 대표는 6일 “이혼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월간 ‘디보싱’은 새로 출발하는 인생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라며 “이혼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등대와 같은 길잡이가 되고 음지로 숨어 들 수밖에 없었던 이혼자 삶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정욱 기자 k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