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신 24시] 고급차 시장서 수입차 증가세 4년만에 꺾였다

안정주 기자
입력일 2014-09-30 08:17 수정일 2014-09-30 09:16 발행일 2014-09-30 99면
인쇄아이콘
07:14

▲고급차 시장서 수입차 증가세 4년만에 꺾였다

국내 4000만원 이상 고가 승용차 시장에서 수입차 증가세가 4년만에 꺾이며 국산차 비중이 30%대를 회복했다.

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4000만원대 이상 승용차(SUV 포함) 시장에서 국산차는 4만7119대가 팔려 이 시장 점유율 32.9%를 기록했다.

08:35

▲미래부, 토론토 국제우주대회서 한국 우주기술 홍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9일부터 사흘간 캐나다 토론대에서 개최되는 ‘제65차 토론토 국제우주대회(IAC)’에 참가한다. 국제우주연맹·국제우주학회·국제우주법학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IAC는 세계 70여개국의 우주개발기관·학계·산업계 전문가 3000여명이 참가하는 우주 분야 최대 규모의 연례 국제행사다.

09:57

▲E1, ‘기본료 반값’ 알뜰폰 요금제 출시

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업체인 E1은 29일 LPG 차량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알뜰폰 요금제를 선보였다.

E1과 CJ헬로모바일이 함께 내놓은 ‘헬로모바일 E1 요금제’는 기존 스마트폰 단말기와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유심(USIM·가입자 식별모듈)만 교체하면 기본료 반값 혜택과 매월 2100원의 E1 오렌지포인트를 최대 24개월간 제공한다.

10:09

▲에쓰오일,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

에쓰오일은 직원과 고객 및 그 가족 250여명을 초청해 멸종 위기 천연기념물인 어름치 보호 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27일 충북 옥천군 이원면 금강 수계에서 인공 부화한 어름치 치어 5000여마리를 방류하고, 서식지 보존 활동을 했다.

11:00

▲삼성 SW 기술전 개최…스마트 자전거 등 선보여

삼성이 육성하는 미래 소프트웨어(SW) 주역들이 스마트 자전거 등 다양한 창의적 작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7∼28일 경기 용인 서천에 있는 인재개발원에서 제7회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기술전을 열었다. 삼성전자가 1991년부터 운영해온 소프트웨어 멤버십 소속 대학생 470명이 참여한 행사다.

11:00

▲LG전자, 가스 엔진 냉·난방기 신제품 출시

LG전자는 가스 엔진 냉·난방기 ‘가스히트펌프 슈퍼2’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용량은 16마력, 20마력, 25마력 등 3종이다. 25마력 제품 기준 냉방 효율은 COP 1.32, 난방 효율은 COP 1.66이며 소음은 60㏈로 낮은 편이라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11:00

▲CJ, 항만·하역시설에 1860억원 투자

CJ그룹이 항만·하역시설 개발에 1800억원대를 투자한다. CJ그룹은 최근 경영위원회를 열고 1860억원을 들여 군산과 목포에 현대식 항만 및 친환경 하역시설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11:16

▲구자열 LS 회장 “융복합 기술로 경쟁력 확보해야”

LS그룹이 주력 계열사들의 연구개발(R&D) 보고대회인 ‘LS T-페어 2014’ 행사를 29∼30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개최한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개막식 격려사에서 “최근 3D프린터, 드론(무인기), 사물인터넷 등이 미래 산업을 주도할 기술로 급부상하면서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시장이 경쟁 상대를 특정할 수 없는 복잡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14:38

▲포스코, 부식성 10배 뛰어난 원전용 강재 국산화

포스코는 일반 스테인리스 강재보다 부식에 견디는 정도가 수십배 높아 원전 부품으로 주로 쓰이는 초내식 스테인리스강을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했다고 29일 밝혔다.

15:09

▲한화생명, 김연배 대표이사 부회장 공식 선임

한화생명은 29일 63빌딩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부회장에 김연배(70) 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장을 공식 선임했다. 김연배 부회장은 차남규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 체제로 한화생명을 이끌게 된다.

06:46

▲“BMW 브랜드 가치 급상승…5위 도약”

수입자동차 BMW의 가치가 급상승하며 국내 최정상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BMW는 브랜드 가치평가 지수(BSTI) 906점을 획득, 종합 순위 5위까지 도약했다. 올 1분기에 20위를 기록한 BMW는 2분기에 11계단 오른 9위로 상승한 뒤 3분기에는 ‘톱5’에까지 진입하며 수입차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

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