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산업핫이슈] 현대기아차, 중국시장 점유율 9년 만에 최고

안정주 기자
입력일 2014-09-23 08:12 수정일 2014-09-23 08:42 발행일 2014-09-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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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한전기술, 삼성물산과 978억원 용역제공 계약체결

한국전력기술(한전기술)은 22일 삼성물산과 978억3000만원 규모로 강릉안인화력 1·2호기 종합설계기술용역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한국전력기술 지난해 매출액의 12.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 9월 30일까지다.

11:09

▲KT-여가부, 경력단절 여성 대상 창업 공모전 시상

KT는 22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여성 ICT 희망창업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총 1억2000만원의 상금과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 KT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고자 여성가족부와 손잡고 지난 4월부터 ICT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11:13

▲삼성 하반기 채용…오늘부터 지원서 접수

삼성그룹이 하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22∼26일 받는다.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다음달 12일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2015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로 내년 1∼2월 입사할 수 있어야 한다.

11:21

▲중장년 경력직 2천명 뽑는 채용장터 코엑스서 개막

주요 대기업 협력사와 중소기업 등 190개 기업이 경력직 2천여명을 뽑는 대규모 중장년 채용장터가 열렸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고용노동부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기업 협력사와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주요 그룹들과 함께 ‘2014 중장년 채용한마당’을 개최했다.

11;23

▲지방대생, 취업후 근무지 지방 선호…희망연봉 3600만원

지방대 학생들은 서울, 수도권보다는 자신의 고향이나 출신대학이 있는 곳에 근무하면서 연봉 3600만원 정도를 주는 대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고용노동부는 2∼4일 ‘2014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4개 지방대의 취업준비생 11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이 바라는 초임 연봉은 남자 3811만원, 여자 3412만원 등 평균 3618만원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11:30

▲금호아시아나, 24일 사옥 로비서 무료음악회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4일 오후 6시 15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사옥 1층에서 제6회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이 ‘넬라 판타지아’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을 들려준다. 금호아시아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동참해 매월 무료 음악회를 열고 있다.

11:46

▲한화그룹, 다음달 4일 여의도서 서울세계불꽃축제

한화그룹은 다음 달 4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 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한다.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불꽃축제는 2000년 시작해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한화그룹과 SBS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11:55

▲총수 부재 CJ·SK그룹…주가 상승률은 최고

사법 처리로 회장이 부재 상태인 재벌그룹들의 주가가 10대그룹 중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현대차그룹 주가가 총수의 과감한 투자의 여파로 폭락한 점과 맞물려 그룹 총수의 역할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와 재벌닷컴에 따르면 CJ그룹과 SK그룹의 올해 시가총액 증가율은 각각 31.76%, 14.36%로 10대 재벌그룹 중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13:48

▲하나투어, 신입사원 공채

하나투어는 2014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영업기획, 상품개발기획, 전략/기획/관리·IT(정보기술)개발/기획 등이다. 30일까지 온라인 입사지원서를 내면 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학력의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전공제한은 없다.

14:30

▲이석준 “미래부, 창조경제 예산편성에 적극 참여”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은 22일 “내년부터 (범부처 성격의) 창조경제 관련 예산 기획·편성에 미래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2015년도 미래부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14:40

▲삼성전자, 중국서 첨단 이미지센서 기술 선보여

삼성전자가 22일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천<土+川>)에서 개최한 ‘삼성 이미지센서 포럼 2014’에서 디지털 카메라의 최신 트렌드에 대응한 첨단 이미지센서 기술과 전략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이미지센서 기술인 ‘아이소셀(ISOCELL)’을 기반으로 2천만 화소 이상 해상도를 높일 수 있는 ‘픽셀 소형화 기술’을 선보였다.

14:42

▲기아차, ‘아버지와 아들의 자동차 여행’ 새 브랜드캠페인

기아자동차는 22일부터 한국, 중국, 독일 등 주요 국가에서 ‘리디자인’(RE:Design)을 주제로 한 신규 브랜드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자동차를 넘어 고객의 삶과 문화를 새롭게 그려나가겠다는 뜻의 ‘리디자인’을 앞세워 아버지와 아들의 자동차 여행을 소재로 한 브랜드 캠페인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15:29

▲미래부, 창조경제 성과창출·원천기술 개발에 ‘올인’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도 예산안이 올해 대비 4.8% 증가한 14조3136억원으로 편성됐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창조경제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내고 창업생태계를 정착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창조경제 관련 예산은 총 3조507억원으로 올해 대비 16.4% 증액됐다.

06:00

▲“한·캐나다, 셰일가스 개발·북극석유 탐사도 협력 대상”

“캐나다와는 오일샌드, 셰일가스, 가스 하이드레이트 등의 공동 개발과 북극권의 석유·가스 자원 탐사도 유망합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호텔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에드 패스트 캐나다 통상장관 등 130여명의 양국 경제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한·캐나다 비즈니스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06:01

▲현대기아차, 중국시장 점유율 9년 만에 최고

올해 현대·기아차의 중국시장 점유율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1∼8월 중국 승용차시장에서 111만9893대를 판매해 점유율 10.6%를 기록했다.

06:20

▲현대중공업 구원투수 투톱 ‘노조파업’ 첫 시험대

위기에 처한 현대중공업의 구원투수로 지명된 최길선 조선·해양·플랜트 부문 총괄회장과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기획실장 겸 현대중공업 사장이 20년 만의 노조 파업이라는 첫 시험대에 올랐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벌여온 현대중공업 노조는 23일부터 26일까지 조합원 1만8000여명을 상대로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등 파업수순에 돌입했다.

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