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2일부터 한국,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리디자인’(RE:Design)을 주제로 한 신규 브랜드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자동차를 넘어 고객의 삶과 문화를 새롭게 그려나가겠다는 뜻의 ‘리디자인’을 내세워 아버지와 아들의 자동차 여행을 소재로 한 브랜드 캠페인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
http://redesign.kia.com)를 개설하고 웹사이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영상을 공개했다.소개된 영상에는 일상에서 대화도 적고 서먹한 사이인 아빠와 아들이 자동차 여행을 함께하면서 가장 친근한 사이가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아차는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아빠와 아들이 함께 만드는 로드 트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연을 응모 받고 국가별로 선정된 아버지와 아들 각 1팀에게 기아차를 타고 직접 계획한 코스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의 여행기는 영상으로 제작돼 다음 달 중순 이후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 및 유튜브 등에서 공개된다.
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