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산업핫이슈] GS, 출범 10년 허창수회장 “100년 장수기업 DNA 찾아야”

안정주 기자
입력일 2014-09-22 08:17 수정일 2014-09-22 09:18 발행일 2014-09-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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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GS, 출범 10년 허창수회장 “100년 장수기업 DNA 찾아야”

“100년 이상 장수하는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려면 글로벌 장수기업들의 성공요인과 이순신 장군의 현장 리더십을 거울삼아 더 많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21일 GS그룹에 따르면 허창수 회장은 19∼20일 강원 춘천 소재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GS 출범 10주년을 맞아 ‘장수기업에서 배우는 지속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10:00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미래 노벨상 수상자를 찾아라”

한화그룹이 과학영재를 발굴하고 미래 과학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고교생 연구 경연대회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4’에서 서울과학고 2학년 함재훈·이명환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화그룹은 18∼19일 경기도 가평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으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4’ 대회의 본선경연 및 시상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10:03

▲‘구본준 4년’ 독해지고 강해진 LG전자

다음 달 1일이면 구본준(63) 부회장이 LG전자의 사령탑을 맡은 지 만 4년이 된다. 구 부회장은 2010년 10월1일 급팽창하던 스마트폰 시장에서 실기하면서 위기에 처한 LG전자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10:28

▲SK이노베이션, SNS서 인천아시안게임 응원 이벤트

SK이노베이션이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과 한국 대표단 선전을 위해 SNS에서 다채로운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사 공식 SNS 계정인 블로그(

http://skinnovation-if.com)와 페이스북(https:// www.facebook.com/IF.SKinnovation)을 통해 이색 종목 및 아시안게임 속 숨은 이야기를 소개하는 한편 경기와 관련한 퀴즈를 진행해 핸드볼 결승전 티켓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11:00

▲LG전자, 뉴욕 월드 메이커 페어 후원

LG전자는 20∼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DIY(Do It Yourself) 프로젝트 전시회인 ‘월드 메이커 페어(World Maker Faire NY 2014)’를 후원했다. 이 전시회는 아마추어 제조인들이 모여 각자 제작한 제품을 내놓고 정보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디즈니, 인텔, 포드 등도 후원에 참여했다. LG전자는 ‘모든 것에 대한 새로운 발상(Re-think Everything)’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을 펼쳤다.

11:00

▲LG화학, 독일 최대 에너지저장장치에 배터리 공급

LG화학이 독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사업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LG화학은 독일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에너기퀄레(Energiequelle)가 브란덴부르크주 펠트하임에서 진행하는 ESS 구축 사업의 최종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돼 올해 말까지 리튬이온배터리를 공급하고 내년 1분기 설치를 완료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11:00

▲현대연 “대중국 수출둔화 ‘차이나 리스크’ 대비해야”

대(對)중국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중국의 성장 둔화에 따른 ‘차이나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 조규림 선임연구원은 21일 낸 ‘한중 간 교역구조의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대중국 수출 둔화로 한국경제에 충격이 예상된다며 중국의 교역구조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09

▲태국서 ‘라인’ 인기…중소기업에 유통망 참여 기회

태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현지 판매를 촉진하는 행사가 열렸다. 코트라는 19일 서울 염곡동 본사 사옥에서 ‘태국 라인 모바일 쇼핑앱 입점 설명회’를 열었다. 라인을 운영하는 국내 IT 대기업인 라인플러스㈜의 유통망을 활용해 태국 소비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모집하는 행사이다.

06:15

▲포스코에너지, 포스파워 출범…석탄발전 ‘첫발’

포스코그룹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성장동력으로 지목된 핵심 계열사 포스코에너지가 석탄발전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동양파워 인수를 마무리하고 사명을 ‘포스파워’로 변경해 22일 새롭게 출범시켰다. 포스파워는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230만㎡ 부지에 1천㎿급 발전기 2기를 건설해 2021년까지 총 2100㎿ 규모의 삼척석탄화력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내년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2016년 건설업체를 선정해 착공하기로 했다.

06:21

▲ITU 전권회의서 국산 유무선 네트워크장비 첫 채택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한국의 첨단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뽐내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권회의에 국내 중견기업 유비쿼스가 유선 네트워크 장비를, 삼성전자가 무선 장비를 각각 공급하며 외국기업이 독점하던 대형 국제회의 네트워크장비 시장 질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