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산업핫이슈] 효성, ‘5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국내 첫 국제인증

안정주 기자
입력일 2014-09-17 08:18 수정일 2014-09-17 09:08 발행일 2014-09-17 99면
인쇄아이콘
10:24

▲효성, ‘5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국내 첫 국제인증

효성이 독일 풍력발전 전문 인증기관인 DEWI-OCC로부터 5MW(메가와트) 해상용 풍력발전시스템에 대한 형식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5MW 해상용 풍력발전시스템으로 국제 인증은 받은 것은 처음이다.

10:36

▲제이티, 삼성전자와 50억원 규모 장비공급 계약

제이티는 삼성전자와 50억원 규모의 화물분류기(sort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해당 장비는 삼성전자 아산공장에 납품된다.

10:41

▲삼성물산, 홍콩서 ‘지하철공사 안전대상’ 최고상 수상

삼성물산은 이달 10일 홍콩지하철공사(MTRC)로부터 ‘2014년 상반기 MTR 안전대상’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11:00

▲LG 웹OS TV ‘쉬운 사용법’ 바이럴 영상으로 알린다

LG전자가 유튜브(youtube)에 바이럴 영상을 띄워 웹OS TV 알리기에 나선다. 바이럴(viral) 영상이란 이메일, 메신저, 소셜미디어로 소비자들에게 전파되는 이미지를 말한다. 일종의 입소문 마케팅 개념이다. LG전자는 웹OS를 탑재한 스마트+ TV의 쉬운 사용법을 강조한 바이럴 영상 4편을 유튜브에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11:09

▲대기업 68% “올해 신규채용 작년 수준 이상 선발”

국내 대기업의 68%가 올해 신규채용을 작년 수준 이상 뽑을 계획이다. 57%는 이공계 출신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1∼29일 매출 상위 300대 기업중 206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채용규모를 작년보다 줄였다는 응답은 32.0%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11:40

▲‘리얼 삼성’ 웹드라마 내달 유튜브 등에 방영

삼성이 신입사원의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가수지망생의 도전을 담은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를 제작해 다음 달 삼성그룹 소셜미디어와 유튜브(youtube) 등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고의 미래’는 가수지망생인 남자 주인공 ‘최고’와 삼성 신입사원인 여자 주인공 ‘미래’가 우연히 하우스 셰어링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시트콤 형식의 60분(10분×6회) 드라마다.

13:22

▲메르세데스-벤츠, 기흥에 신규 트레이닝 센터 착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서 신규 트레이닝 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연 면적 5274㎡ 규모로 총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건설되는 신규 트레이닝 센터는 경기도 화성에 있는 기존 센터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로, 300명 이상의 훈련생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4:02

▲방통심의위, 인터넷 피해 구제 캠페인 전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인터넷 피해 구제 캠페인 선포식’을 하고 홍보대사에 김솔희 KBS 아나운서를 위촉했다. 박효종 위원장은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정보는 개인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준다”며 “인터넷 피해 구제 활동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피해를 본 국민을 보듬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4:10

▲구글, 인도서 10만원대 저가 스마트폰 출시

세계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구글이 인도에서 10만원대의 저가 스마트폰을 내놨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원’을 사용한 스마트폰을 인도에서 출시했다. 구글이 내놓은 스마트폰의 가격은 105달러(10만8000원) 가량이 될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16:20

▲단통법 분리공시제 도입 여부 24일 판가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하부 고시에 보조금 분리공시제가 포함될지가 24일 결정된다. 16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어 분리공시제의 필요성 및 규제 적합성 여부를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단통법 시행(10월 1일)이 2주밖에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날 단통법 세부 고시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리공시제는 전체 보조금을 구성하는 이동통신사 지원금과 제조사 장려금을 따로 공시하는 것이다.

16:22

▲재계의 ‘피케티 때리기’…“한국에 맞지 않는 주장”

재계와 학계가 국내에서 불붙기 시작한 ‘피케티 논쟁’을 서둘러 진화하기 위해 나섰다. 18일 방한 예정인 토마 피케티 파리 경제대 교수가 저서 ‘21세기 자본론’에서 제시한 해법이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 때문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한국경제연구원은 16일 아시아금융학회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피케티 ‘21세기 자본론’과 한국 경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16:23

▲미래부, 미국NIH와 손잡고 바이오 벤처기업인 양성

국내 생명공학(BT) 연구자가 세계적인 BT 연구기관인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벤처 창업의 꿈을 키울 기회가 마련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NIH와 함께 추진하는 ‘한·미 BT 분야 창조경제 리더 양성사업’에 참여할 연구자 2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미래부와 NIH가 체결한 연구진 파견 양해각서(MOU)에 따른 것이다.

16:24

▲최신 모바일 기술·제품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 최대 모바일 전시수출상담회인 ‘제7회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이 17∼19일 사흘간 경기도 일산의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16일 밝혔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킨텍스·통신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 170여개 관련 업체가 부스를 마련해 최신 모바일 기술·제품을 선보인다.

16:52

▲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 정규직 400명 채용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노조와 사내하도급 특별고용 합의 이후 사내하도급 직원 400명을 정규직으로 뽑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합격자는 입사 교육을 받은 뒤 11월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현대차는 2012년 7월부터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뽑기 시작해 이번에 선발된 400명을 포함해 총 2438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17:36

▲최성준 “방송콘텐츠, 창조경제 핵심으로 육성”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16일 “방송콘텐츠 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SBS 일산제작센터의 드라마 촬영현장을 방문, 연기자·제작스태프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송콘텐츠는 그 자체로 부가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도움이 된다”며 방송콘텐츠 육성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06:22

▲삼성전자 브레인스토밍 나서…사내 자유토론 확산

말보다는 행동, 일사불란한 조직력을 강조해온 삼성전자 내에 최근 업무 간 경계를 허무는 자유발언식 토론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사내 아이디어 공모 시스템인 ‘모자이크’에는 지금까지 3개월 동안 하루 평균 4만명 이상의 임직원이 꾸준히 접속하고 있다.

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