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는 30일 윈도우9 테크니컬프리뷰 공개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09-16 11:06 수정일 2014-09-16 11:08 발행일 2014-09-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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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9, 사용자인터페이스 변화·음성인식기능 콘타나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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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9 프리뷰 행사 초대장(더 버지 홈페이지 화면 캡처)

‘윈도우9’이 이달 30일 공개된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3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프레스 행사를 열고 차세대 운영체제(OS)인 윈도우9 프리뷰 버전을 공개한다.

MS는 공개되는 제품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초청장에 ‘다음’(Next) 이라는 표현이 담긴 것을 볼 때 윈도우9 공개가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앞서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MS가 9월말 윈도우9의 테크니컬프리뷰 버전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조 벨피오르(Joe Belfiore) MS 운영체제 및 윈도폰 담당 부사장과 테리 마이어슨(Terry Myerson) OS사업부 총괄부 사장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이런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코드명 ‘스레시홀드’로 알려진 윈도우9 정식 제품은 내년 초 출시될 계획이다. MS는 이용자들의 지적을 반영해 윈도9에 시작 메뉴를 다시 배치하고 새로운 부팅 방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개인비서’로 불리는 음성인식 서비스 ‘코타나’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