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산업핫이슈] 기아차, 오토캠핑 축제에 300팀 초청

안정주 기자
입력일 2014-09-14 08:32 수정일 2014-09-14 08:36 발행일 2014-09-13 99면
인쇄아이콘

09:13

▲ 기아차, 오토캠핑 축제에 300팀 초청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충주호 캠핑월드에서 열리는 ‘2014 기아자동차 오토캠핑 페스티벌 시즌2’에 참여할 고객 300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토캠핑 참가자들은 1박2일간 바비큐 파티와 영화 관람,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기아차는 참가자들에게 텐트와 테이블 등 캠핑용품을 대여하고 친환경 유기농 식품 업체의 바비큐용 고기, 쌀 등 먹을거리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09:43

▲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정유플랜트 설계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11일(현지시간)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가 발주한 8000만 달러 규모의 초저황 디젤유 생산 프로젝트(ULSD) 상세설계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멕시코시티 북서쪽 살라망카 지역에 일산 3만8000배럴 규모의 초저황 디젤유 생산 플랜트를 신설하고 기존 플랜트 설비를 일산 5만3000배럴 규모로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09:53

▲ SK네트웍스, 시각장애인 위해 점자도서 제작 기증

SK네트웍스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보급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SK네트웍스는 문학,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서적 10권을 점자도서로 제작해 최근 서울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점자도서 제작에는 SK네트웍스 구성원 100여명이 직접 참여했다.

09:57

▲ 이랜드, 채용시 자체개발 직무적성검사 시행

이랜드그룹은 자체개발한 직무적성검사를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작년에 신설한 HR프로젝트팀이 외부 교수진과 함께 개발한 것으로, 수리·언어비평검사와 상황판단 검사로 구성됐다.

14:45

▲ 효성, 사우디 전력청과 전력분야 협력 MOU

효성은 12일 사우디 아라비아 전력청과 전력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과 모하메드 알 라파 송전 엔지니어링 총괄부사장은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만나 전력기자재 기술과 인력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동지역 최대 전력시장으로 꼽히는 사우디는 2021년까지 893억 달러(약 92조원)를 투자, 발전량을 66GW(2012년 기준)에서 105GW로 확대할 계획이다.

15:31

▲ 한화 김승연 회장 장남 동관 씨, 다시 상하이로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을 최근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한화솔라원의 영업실장(CCO·Chief Commercial Officer)으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김 실장은 1년1개월만에 독일에서 중국으로 복귀했다.

16:36

▲ CJ, ‘이재현 실형’ 선고에 망연자실…“상고할 것”

이재현 회장이 12일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자 CJ는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 수감 생활을 감내하기 힘든 이 회장의 취약한 건강 상태는 물론 총수 부재로 인한 경영공백 장기화와 신규투자 및 해외사업 등의 차질로 자칫 성장 동력마저 상실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이에 따라 CJ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위해 상고하겠다는 입장이다.

17:10

▲ SK가스, SK어드밴스드 주요종속회사로 편입

SK가스는 12일 SK어드밴스드를 주요종속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편입 사유는 물적 분할에 따른 편입이며, 종속회사에 대한 SK가스의 지분율은 100%다. SK어드밴스드는 프로필렌과 관련 제품의 수입, 제조, 저장, 수송, 판매, 수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17:18

▲ SK하이닉스 노조, 통상임금 범위 관련 사측 상대 소송

SK하이닉스 노조가 통상임금 범위와 관련된 법리해석을 받고자 사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조는 시간외수당과 정기상여가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게 맞는지 판단해 달라며 수원지법 여주지원에 지난달 초 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올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에서 통상임금 범위에 대해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안건에서 제외했다.

19:12

▲ LS전선 “내년초 목표로 잡은 상장계획 연기”

LS전선이 내년 초를 목표로 추진해온 상장을 연기하기로 했다. LS전선 관계자는 “중국, 인도 등 해외 사업 부진으로 연결기준 이익이 기대에 못 미쳐 해외 사업을 먼저 안정시키고서 상장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6년 이후 상장 작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