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 '세컨어스2.0'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 시즌 시작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09-12 17:09 수정일 2014-09-12 17:10 발행일 2014-09-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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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캐릭터 캡틴 아이언·고급 유닛 3종 등 추가
29일까지 자원 생산 속도 2배 증가 이벤트 열어
세컨어스2.0 대표 이미지
(제공=엔트리브소프트)

엔트리브소프트(대표 현무진)는 자사의 SF 전략 모바일 게임 ‘세컨어스’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세컨어스 2.0’으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세컨어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본진 기지를 가지고 더욱 강력한 우주기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SF 디펜스 게임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기지를 방어하기 위해 성벽을 강화하거나 방어 유닛을 배치해야 하고 다른 사용자의 기지를 공격할 수도 있다.

세컨어스2.0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포함했다.

싱글 플레이의 재미를 강화하기 위해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인 ‘탐사’가 들어간다. ‘탐사’는 탐사선을 타고 외계 행성을 공략해 자원을 약탈하는 시스템이다. 행성을 100% 점령할 때까지 24시간 반복 공격이 가능하다. 탐사 중 얻은 4가지 색 큐브 원석을 거대 돌기둥 ‘모노리스’에 장착하면 행성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향상된다.

새로운 캐릭터로 영웅 ‘캡틴 아이언’이 첫 선을 보인다. 캡틴 아이언은 공격뿐 아니라 방어에도 투입할 수 있는 최고급 전투 유닛이다.

또 다른 고급 전투 유닛인 ‘어쌔신’, ‘플레임’, ‘헤비’ 등 3종이 추가됐다.

외에 싱글 플레이의 스테이지 30개가 추가됐고 친구끼리 전투를 벌이는 ‘친선전’이 제공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맞아 전 세계 사용자들의 자원을 모두 100% 채워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9월 17일까지 접속한 이용자 중 20명에게 주유상품권을 지급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주말마다 자원 생산 속도를 2배 높여주는 ‘콜텍터 부스팅’ 이벤트를 29일까지 열 예정이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