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파리모터쇼서 'XIV' 콘셉트카 공개

안정주 기자
입력일 2014-09-11 16:22 수정일 2014-09-11 16:23 발행일 2014-09-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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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_XIV-Air(앞)
11일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는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콘셉트카 ‘XIV-Air’ 및 ‘XIV-Adventure’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은 ‘XIV-Air’ 앞면 렌더링 이미지 모습.(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콘셉트카 ‘XIV-Air’ 및 ‘XIV-Adventure’ 렌더링 이미지를 11일 공개했다.

‘2014 파리모터쇼’에서 콘셉트카 ‘XIV-Air(에어)’ 및 ‘XIV-Adventure(어드벤처)’를 비롯해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 등 유럽 주력 판매 모델을 전시한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두 차종은 내년 초 쌍용차가 출시 예정인 X100의 양산형 콘셉트카로 X100의 모습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쌍용차_XIV-Adventure(앞)
11일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는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콘셉트카 ‘XIV-Air’ 및 ‘XIV-Adventure’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은 ‘XIV-Adventure’ 앞면 렌더링 이미지 모습.(제공=쌍용자동차)

‘XIV-Air’와 ‘XIV-Adventure’의 차체 크기는 전장 4195mm, 앞뒤 바퀴 간 거리는 2600mm이며 유로6(유럽연합 자동차 유해가스 배출기준)을 만족하는 1.6ℓ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강한 개성을 표현하고, 활동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운전자들을 위한 소형 SUV를 개념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