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산업핫이슈] LGU+, 이달중 UHD 셋톱박스 출시...경쟁 본격화 예상

안정주 기자
입력일 2014-09-08 15:24 수정일 2014-09-08 15:24 발행일 2014-09-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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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0

▲LGU+, 이달중 UHD 셋톱박스 출시…경쟁 본격화 예상

LG유플러스도 이달 중 초고화질(UHD) 서비스를 선보이고 UHD 경쟁에 뛰어든다.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달 중 자사의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tvG에 UHD 셋톱박스를 출시한다. 후발주자인 LG유플러스는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타사와 ‘화질’로 차별화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09:00

▲최고인기 게임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 18일 개막

현재 국내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LoL, 롤)’ 월드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18일 개막한다. 흔히 ‘롤드컵’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결승전을 열게 되면서 e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4회째를 맞은 올해 롤드컵은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28일까지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24경기씩 치르는 조별 예선으로 시작한다.

10:40

▲스마트폰, 인류문명 혁신의 모태로 거듭나다

2007년 6월 애플이 아이폰을 세상에 선보였다.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음성통화는 물론 무선인터넷과 카메라 기능이 내장된, 휴대전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인 제품이었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난 2014년. 스마트폰은 ‘폰’이라는 틀을 깨고 더 넓은 스마트 세상의 중심에 섰다. 이제 스마트폰을 단순히 음성통화하고 모바일 메신저로 채팅하고 인터넷 서핑하는 도구로만 생각하면 ‘스마트 루저’로 취급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됐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종합가전전시회 IFA 2014는 스마트폰이 앞으로 인류가 창조해낼 모든 기술 혁신의 모태임을 선언한 무대였다.

06:03

▲현대차, 신형 i20 인도 시장서 ‘씽씽’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선보인 전략형 소형차 i20가 인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i20는 지난달 인도 시장에서 출시 보름 만에 계약대수가 1만2000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i20(구형) 판매량이 총 7만2000대인 점을 감안할때 신형 모델은 인도 소형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평가된다.

06:04

▲조선사들 ‘이중고’…수익성 떨어지고 차입금 확대

국내 조선사들이 수익성 저하와 차입금 확대의 ‘이중고’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상위 5개 조선사(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의 매출액에서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이 차지하는 비중은 -2.7%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비율은 2010년 14.4%를 정점을 찍고서 2012년 7.3%, 2013년 4.9%로 하락세를 보였다. 경쟁심화와 선박가격 하락에 따라 상선 부문의 실적이 떨어졌고 해양플랜트 부문의 일부 사업에서 손실이 발생해 조선사들의 수익성이 둔화하고 있다. 조선사들은 수익성 저하와 함께 차입금 부담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06:15

▲독일차 3사의 월드 프리미어, 연내 출격준비 ‘끝’

자동차 마니아의 가슴을 떨리게 하는 그 이름, ‘월드 프리미어’.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이는 신차를 뜻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시장을 주도하는 독일 3사가 연내 월드 프리미어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