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1,500명 도심 속 자연체험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4-09-02 16:52 수정일 2014-09-03 14:37 발행일 2014-09-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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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일 친환경 농촌자연생활을 도시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어린이 1500명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체험농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웰빙·로하스문화와 함께 도시농업체험학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강서구와 협력, 과해동에 약 2만1385㎡ 규모의 힐링체험농원을 조성해 ‘힐링농업 체험 학습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힐링농업체험 학습프로그램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 아래 농촌자연 생활체험, 서울 브랜드 농작물 생산체험, 녹색식생활(비만크리닉)체험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힐링체험농원에서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생 단체(1회 40명)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3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2일 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에서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 농업팀(02-6959-9363)으로 하면 된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