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장 얇은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 출시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09-02 14:10 수정일 2014-09-02 19:16 발행일 2014-09-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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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알파 3일부터 이통3사 통해 출시 예정
삼성 기어2·삼성 기어 핏 등 착용형 기기와 연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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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알파’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일 출시한다. ‘갤럭시 알파’는 6.7mm로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알파(ALPHA)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일 출시한다. 갤럭시 알파는 6.7mm 두께로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두께로 선보일 예정이다.

119mm HD(1280*72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이동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성능과 배터리 효율성을 개선한 옥타코어 AP를 채용하고 2GB 램, 32GB 내장 메모리, 1860mAh 용량 배터리, 1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제공한다.

개선된 지문인식 기능으로 웹사이트 로그인이 가능하며 개별 콘텐츠를 숨길 수 있는 ‘프라이빗 모드’ 기능도 개선했다.

이 외에 심박센터, S헬스, 퀵 오토포커스, HDR 등과 같은 갤럭시 S5의 다양한 기능을 그대로 지원하고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색상은 차콜 블랙, 프로스트 골드, 대즐링 화이트 등 3가지이며 향후 SK텔레콤 전용으로 슬릭 실버 색상이 출시된다. 출고가는 74만8000원이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