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치구 생활권계획 참여단 1천명 모집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4-08-31 11:23 수정일 2014-08-31 11:45 발행일 2014-08-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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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주민참여형 도시계획인 ‘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한 참여단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서울 전역을 5개 권역생활권, 140개 지역생활권(3∼5개 행정동 단위)으로 세분화해 도시기본계획을 구체화하는 생활권계획을 만들고 있다.

시는 지역의 문제점과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30∼50명의 참여단을 모집한다. 서울 전체적으로는 1천명의 참여단이 활동하게 된다.

참여단은 지역생활권의 현안 이슈와 지역 특화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해당 행정동 일반주민과 주민자치위원 10명 내외이다. 일반주민 5명은 공개 모집하고 주민자치위원 5명은 자치구 추천으로 선정한다.

참여단이 되고 싶은 주민은 자치구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생활권계획 홈페이지 (

http://planning.seoul.go.kr)와 자치구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