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앞으로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어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08-28 08:26 수정일 2014-08-28 08:29 발행일 2014-08-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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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 27일 신작 모바일 게임 공개
‘서든어택M: 듀얼리그’ 이날부터 비공개 베타 테스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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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개발사 넥슨지티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신작 모바일 게임 ‘서든어택M: 듀얼리그’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넥슨지티)

넥슨의 ‘효자게임’인 서든어택을 앞으로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서든어택 개발사 넥슨지티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작 모바일 게임 ‘서든어택M: 듀얼리그’와 ‘슈퍼 판타지 워’를 공개했다.

‘서든어택M: 듀얼리그’(서든어택M)는 3대 3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본격 모바일 FPS 게임이다. 전후 이동을 빼는 대신 조준과 발사에 집중하는 등 모바일 환경에 알맞은 사용자환경(UX)를 채택했다.

기존 FPS 게임의 다소 어두운 그래픽을 벗어나 캐주얼한 카툰풍으로 밝은 그래픽을 채택했다.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플레이 하는 재미를 줄 수 있는 매칭 시스템도 준비했다.

서든어택M은 27일부터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 참여할 이용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슈퍼 판타지 워’는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SRPG)로 27일 처음으로 확정된 타이틀과 모습을 공개했다. 12개 지역 150여개 던전과 다양한 미션, 도전과제 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지티 김대훤 개발본부장은 “지난해 ‘몬몬몬 for Kakao’로 처음 모바일에 도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 1년 간 개발한 이번 2개의 게임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