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영업이익 664억원...작년 동기 25.5% 증가 이번 호실적 배경은 "IT서비스 분야 사업 혁신"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이번 실적공시에서 SK C&C의 올 2분기 매출액은 6077억원으로 작년 2분기 5466억원에서 11.2% 증가했다. 이번 잠정 공시에서 당기순이익 발표는 제외됐다.
SK C&C는 이번 호실적의 배경으로 “IT 서비스 분야의 사업 혁신으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비IT 사업과 글로벌 사업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SK C&C는 주력사업인 IT 서비스 분야에서 잇달아 대형 사업을 수주하면서 총 643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스톰’을 개발하는 등 빅데이터 쪽에도 주력해 우리은행과 외환은행의 금융 영업점 지역 상권 분석, 금융 상품 설계, 마케팅 등에 자사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다고 SK C&C는 언급했다. /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