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R&D신문고’ 만들어 연구현장 애로사항 접수 받을 것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07-30 16:17 수정일 2014-08-26 18:14 발행일 2014-07-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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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제안은 10일 이내에 접수자에게 상황보고
R&D도우미센터 연락처 ‘1800-7109(친한연구)’로 변경
앞으로 R&D 연구자들은 사업을 수행하다가 불편을 느끼거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이 생겼을 때 온라인으로 신고 또는 제안을 할 수 있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연구현장과 정부 간 소통창구인 R&D도우미센터(

www.rndcall.go.kr)에 ‘연구관리제도 신문고(R&D신문고)’를 개설해 8월부터 상시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R&D신문고’에 신고나 제안이 들어오면 10일 이내에 검토 결과나 추진상황을 제안자에게 알려주고, 우수 제안은 제도 개선에 반영한다.

또 미래부는 R&D도우미센터를 연구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온라인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상담전화번호도 기억하기 쉽도록 ‘1800-7109(친한연구)’로 변경했다.

배태민 미래부 성과평가국장은 “온라인 신문고를 통해 들어온 사안을 제도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 말했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