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희 기자

온라인뉴스부 기자

sungyang1211@viva100.com

[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기로에 선 한국경제, '낙관과 비관 사이'

◆기로에 선 한국경제, '낙관과 비관 사이'한국경제가 새로운 긍정과 부정 요인에 직면했다.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에다 고용여건이 개선되는 한편 반도체 업황 선행지표가 호전된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미국과 EU(유럽연합)의 무역긴장이 심화하면서 미중 갈등의 판박이가 될 조짐이다. 지면보기 바로가기 http://www.viva100.com/newspaper/◆韓, AI 인재 경쟁력 韓·中·日 3국 중 ‘꼴찌’우리나라의 AI 인재 경쟁력 또한 선진국인 미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며 한·중·일 3국 중에서도 가장 낮다는 평가가 나왔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고, AI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해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도 상당한 격차가 있었다.◆가맹점 빼앗느냐 지키느냐…내년 편의점 ‘쩐의전쟁’ 시작내년 재계약을 앞둔 편의점이 3000여개에 달해 국내 주요 편의점업체들이 가맹점을 빼앗고 지키기 위한 ‘쩐의 전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본사와 편의점 가맹 계약을 맺는 기간은 통상 5년이다. 따라서 내년에는 2015년에 편의점 가맹 계약을 맺은 점주들이 재계약을 맺어야 하는데 2015년 한 해 동안 생겨난 편의점 수는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추산 2974개에 달한다. ◆LG유플러스, CJ헬로 품었다…콘텐츠·서비스에 3조4100억원 ‘통 큰’ 투자LG유플러스는 지난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에 따라 케이블TV 1위 사업자인 CJ헬로를 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3조원이 훌쩍 넘는 투자를 단행해 종합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최고 상승폭 기록한 서울…안오르는 곳 없다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6개월째 계속되는 가운데 한동안 잠잠했던 비 강남권까지 집값 강세 대열에 들었다. 지난 2년여 간 강남권이 워낙 많이 올랐고, 정부가 고가주택, 재건축이 몰려 있는 강남권을 중심으로 규제를 강화하면서 비교적 가격이 덜 오른 강북 등에서 강남 지역 ‘갭 메우기’ 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성경희 기자 sungyang1211@viva100.com [브릿지경제 인기기사]▶"쉬지 않고 달려온 20년… 온정 베푸니 돈이 오네요"▶실거주, 임대, 숙박업까지…저금리 타고 '생활숙박시설' 인기▶세계 최고 입증한 국내 원전 기술, ‘탈원전’에 ‘물거품’ 위기▶화장실 1억개 보급한 모디… '클린 인디아' 혁명

2019-12-16 08:59 성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