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기자

편집부 기자

smpark@viva100.com

10월 외환보유액 4692억 달러, 또 사상 '최대'

사진=연합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넉 달째 증가하며 또 다시 사상최대 기록을 세웠다.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0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0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692억1000만달러로 전월말(4639억7000만달러)보다 52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7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다시 종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한은 관계자는 “미달러 환산액과 외화자산 운용 수익 등이 골고루 늘어나면서 외환보유액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한은은 외환보유액 규모를 계산하기 위해 매달 말일 유로화·파운드화·엔화 등 다른 외화 자산을 미 달러화로 환산하는데, 지난달 미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다른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 가치가 상대적으로 증가했다는 뜻이다.자산별로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 유가증권이 4184억2000만달러로 전체 89.2%를 차지했다. 예치금은 257억9000만달러(5.5%), IMF의 특별인출권(SDR)은 155억2000만달러(3.3%), 금은 47억9000만 달러(1.0%)로 나타났다.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포지션은 46억8000만달러(1.0%)를 차지했다.한편 9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를 유지했다. 중국이 3조2006억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일본이 1조4093억달러로 2위, 스위스가 1조774억달러로 3위 순이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3 09:31 박성민 기자

SC제일은행, 'SC제일마이시그니처통장' 가입 이벤트...상품권과 경품 혜택을 동시에

SC제일은행이 SC제일마이시그니처통장에 신규 가입 후 일정 금액 이상으로 유지하면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사진=SC제일은행SC제일은행은 수시입출금통장인 SC제일마이시그니처통장(이하 ‘마이시그니처통장’)에 신규 가입 후 일정 금액 이상으로 유지하면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SC제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 마이시그니처통장 신규 가입 후 다음달 월평균 잔액(이하 평잔)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으로 유지하면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 1만원권을 받게 된다. 또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이면, 2만원권 △1억원 이상~3억원 미만이면 4만원권을 받는다. 최대 10억원 이상이면 40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거래고객 중에서도 SC제일은행에 보유한 총 예금의 지난 10월말 잔액 및 평잔이 1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첫 거래 고객으로 간주된다.예를 들어 오는 10일에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이 마이시그니처통장에 가입할 경우, 그 다음달인 2021년 12월 첫 날부터 말일까지 해당 월 평잔을 5000만원 이상 1억 원 미만으로 유지한다면 상품권 2만원권을 받게 된다.SC제일은행과 이미 거래 중인 기존 고객이 새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위 첫 거래 고객의 평잔 충족 조건과 다음의 순증가 조건을 함께 만족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순증가 조건은 마이시그니처통장에 가입한 다음달부터 1개월 간 마이시그니처통장을 포함한 SC제일은행 총 예금의 월 평잔이 지난 10월 29일 기준의 총 예금 잔액보다 이벤트 금액 이상 증가하면 된다. 이 때, 마이시그니처통장의 월 평잔과 총 예금의 월 평균 순증액을 비교해 작은 금액이 해당하는 이벤트 구간의 상품권을 지급받게 된다.상품권 이벤트와는 별도로 이벤트 금액 5000만원 이상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조건 충족 금액 5000만원마다 1회씩 응모 횟수가 추가되는 만큼 높은 금액의 조건을 충족할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1등(1명)에게는 골드바 37.5g을, 2등(3명)에게는 갤럭시Z플립3를, 3등(5명)에게는 갤럭시워치4(44m)를, 4등(10명)에게는 이솝바디제품을, 5등(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매를 증정한다.마이시그니처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은행거래실적과 연계해 최고 1.0%까지 금리를 제공하는 여유자금 관리에 특화한 상품으로 지난 7월 출시한 상품으로 변동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금리를 받을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추가 우대금리조건을 만족하면 신규 가입일로부터 1년 간 최고 0.3%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해준다.이벤트 응모는 반드시 SC제일은행 홈페이지나 모바일뱅킹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3 09:31 박성민 기자

NH농협생명, 도심 공원 식목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NH농협생명 전용범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임직원 일동이 노을공원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NH농협생명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노을공원을 찾아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는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했다. 노을공원시민모임은 쓰레기 매립과정에서 형성된 난지도 비탈에 서식하는 식물을 참나무 등으로 숲 조성을 유도하여, 경관과 생태 구조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노을공원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버려졌던 난지도 땅에 숲을 조성해 시민과 고객에게 녹지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겠다는 취지다.전용범 경영기획부문 부사장 및 임직원 30여명은 경사진 비탈면에 올라 땅을 파고 묘목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전용범 부사장은 “예전 쓰레기 매립지인 난지도에 묘목을 심고 숲을 가꾸며 시민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에 일조를 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ESG경영 실천으로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3 08:59 박성민 기자

[비바100] BNK·DGB·JB 지방금융그룹, 지역사회의 '수호자'… ESG경영가치 확대

사진=각사BNK·DGB·JB의 지방금융지주들이 지역특화 정책으로 지역 사회의 ‘수호자’로 거듭나고 있다. 지역기업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을 고취하고, 핀테크 스타트업과 긴밀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희망과 미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의 동반자로 나섰다. 이러한 금융지주들의 정책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가치를 확대하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이들 3곳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평가하는 ESG등급 평가에서 모두 A+(우수)의 성적을 거둘 만큼 특출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특히 핵심 계열사인 지방은행들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에 적극 앞장서며, 지역 대표금융그룹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BNK부산은행은 BNK벤처투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지역 창업·벤처기업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식을 실시했다(좌측부터) BNK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우순 청장, BNK벤처투자 도승환 대표이사가 협약식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BNK금융의 핵심 계열사인 BNK부산은행은 BNK벤처투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지역 창업·벤처기업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식을 실시했다. 부산은행은 총 100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 펀드를 조성하고 부산벤처기업협회와 부산정보기술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0월에는 ‘BNK핀테크랩’ 4기를 최종 선발하고 내년 2월까지 총 5개월간 운영에 들어갔다. ‘BNK핀테크랩’은 지역 핀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상생할 수 있는 혁신 사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월 출범해 현재까지 총 46개의 핀테크 기업에게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외부투자 받은 유치금은 438억원에 달한다.이번에 선발된 ‘BNK핀테크랩’ 4기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기업으로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하우트비즈랩, 피엘지, 인슈로보, 코코아비전, 더블유바바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혁신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부산은행은 ‘BNK핀테크랩’을 통해 △BNK금융그룹 계열사와 협력 모델 발굴 △법률 상담 및 컨설팅 △1대 1 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연계 지원 △사업 공간지원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BNK금융의 양대 은행인 BNK경남은행은 유망중소기업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거래관계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중소기업 보호·육성 제도이다. 특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 그리고 금리 감면 등 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지방자치단체 등 각급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기업 보호와 육성에도 도드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현재 경남·울산 지역 혁신사업·기업 지원을 위한 지자체 연계 혁신금융 펀드를 6400억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 앞서 8월 창원시와 손잡고 지역 기업을 위해 100억원의 대출 지원을 약정했고 9월에는 울산시·경상남도가 230억원 규모로 조성한 ‘스마트 그린뉴딜 창원벤처펀드’에도 참여했다.(좌측부터)DGB대구은행 임성훈 은행장과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협약식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잇다/사진=DGB대구은행DGB금융그룹의 DGB대구은행은 창업기업의 발굴 및 투자연계, 후속 사업화 지원 관련 상호 협력 등을 목적으로 협약식을 맺었다. DGB대구은행의 DGB혁신금융컨설팅센터의 컨설팅서비스 역량과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의 기업육성 전문역량을 상호 연계하는 것이 큰 골자다. 양 기관은 창업 기업들의 기반 확보에 필요한 경영컨설팅 및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도록 지원하고, 창업기업에 대한 기업역량 강화,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0월에는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과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DGB대구은행은 협약을 통해 경영지원 등 서비스 제공 기회를 확대하면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대구제3산업단지 소속 지역기업의 △산업 안전망 확보 △ESG경영 기반조성 △첨단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노후화가 진행된 대구제3산업단지의 첨단산업단지로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해결방법을 모색해 고도화 사업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은 소속 회원사 네트워크를 통해 DGB대구은행이 제공하는 금융지원서비스를 공유하면서, 대구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목표다.최근에는 대구도시공사와 ‘대구도시공사가 함께하는 소중한 동행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사진 우측)송종욱 광주은행장이 빛고을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과 기념사진을 찰영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JB금융의 광주은행은 지난 10월 13일,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연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막바지 중점 추진전략으로 소상공인 및 중서민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현장 실천으로 광주·전남지역의 금융 발전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신차 ‘캐스퍼’가 탄생하기까지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60억원을 출자하며 3대 주주로서 큰 힘을 보탰다. 광주은행은 다른 시중은행이 전혀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최초로 출자를 선언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를 통해 지역 우량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다.이렇듯 광주은행은 다방면에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먼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이뤄내기 위해 지역사랑통장을 출시해 판매실적에 따라 수익의 일부를 해당 지역에 기부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시리즈를 통해 매년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지난 3년간 7억2000만원을 기부했다.광주은행은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발벗고 나섰다. 1981년 설립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올해까지 40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5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광주지역 빛고을장학재단에도 수차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지역 청소년 지원에도 앞장 서고 있다. 현재까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65호점 오픈했고,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를 지속적으로 선정하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3 07:00 박성민 기자

미래에셋생명, "세대교체 단행"...영업조직 확대·소비자보호 강화

사진=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생명은 2일, 변화와 혁신을 위한 세대교체 및 발탁 운영에 중점을 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미래에셋생명은 제판분리 2년 차을 맞아,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영업조직을 확대하고 소비자보호 독립성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성과 중심의 세대교체를 통해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젊은 리더를 전격 발탁함으로써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의 변화를 선도할 계획이다.조직측면에서는 디지털영업본부를 신설하고 변액운용실을 본부로 격상시키는 등 핵심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원부서 일부 통합으로 효율성을 높였다.주요 인사는 다음과 같다.[미래에셋생명]◇전무 승진△방카영업2부문 조성환 △자산운용부문 조성식 △경영서비스부문 차상택◇상무 승진△GA영업1부문 한성욱◇상무(보) 승진△가치평가본부 조성호 △상품개발본부 오은상 △감사실 조대호◇이사 승진△GA영업1부문 1본부 민유식 △경영혁신본부 배수동 △홍보실 황병욱 △변액운용본부 위득환◇전보△영업총괄(대표이사) 변재상 △관리총괄 김재식(내정) △마케팅전략본부(본부장) 김욱래 △소비자보호실(본부장) 박진규◇부문대표 선임△GA영업1부문 한성욱 △GA영업2부문 송성언 △방카영업3부문 장춘호 △경영서비스부문 차상택 △디지털혁신부문 김남영◇본부장 선임△GA영업1부문 1본부 민유식 △경영혁신본부 배수동 △변액운용본부 위득환 △디지털영업본부 이정기 △홍보실 황병욱[미래에셋금융서비스]◇부사장 승진△총괄대표 김평규(내정)◇부문대표 선임△영업부문 김상래 △운영부문 김수진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2 17:18 박성민 기자

카카오뱅크 3분기 누적 순이익 1679억원...전년 比 95.6%↑

사진=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가 올해 3분기 누적당기순이익 1679억원을 기록하며 두배 가까운 성장세를 나타냈다.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카카오뱅크는 2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050억원, 당기순이익은 16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8%, 95.6%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712억원, 당기순이익은 520억원을 기록했다.카카오뱅크의 영업이익 확대는 여신 규모 성장에 따른 이자 부분 이익 확대 영향과 플랫폼 및 수수료 비즈니스 부분이 견조한 성장을 이끌었다. 올해 3분기말 기준 4분기 누적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3%로, 브랜드마케팅을 위한 광고선전비 등의 판매관리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비용 구조로 인해 지속적인 하락을 보여줬다.수신 잔액은 전년말 대비 5조5252억원 불어난 29조645억원이며 저원가성 예금이 57%를 차지했다. 여신 잔액은 같은 기간 20조3133억원에서 25조385억원으로 증가했다. 고신용대출 잔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저신용대출 및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대출 증가를 주도했다.9월말 기준, 바젤III 기준 자기자본비율(BIS)은 34.57%이다. 연체율은 0.21%, 명목순이자마진(NIM)은 1.92%였다.카카오뱅크는 청소년 대상 금융서비스인 카카오뱅크 mini의 고객 증가와 40대 이상 중장년층 유입 확대로 20~30대 중심의 은행에서 전 연령층을 위한 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카카오뱅크 고객은 9월말 기준 1740만명으로 2020년말 1544만명에서 196만명 늘었다. 경제활동인구의 60%가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연령별로 보면 만 14세에서 만18세 대상 서비스인 카카오뱅크 mini의 경우 9월말 기준 고객수가 100만명에 육박하며 대상 연령 인구에서 40% 이상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고객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신규 유입 고객의 60% 가량이 4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수는 1470만명을 넘어서며, 지난 분기보다 67만명 증가했다.플랫폼 부문에서 증권사 주식계좌개설 신청과 신용카드 모집 대행 서비스, 연계대출, 광고, 카카오뱅크mini 등의 사업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영업수익에서 플랫폼수익 비중은 10.5%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증권사 주식계좌개설 서비스는 누적 건수는 491만좌로 전년말 대비 191만좌 늘었으며 올해 2분기 3조원을 돌파한 연계대출서비스의 누적 취급액은 3분기말 기준 3조 6650억원을 기록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내년에는 카카오뱅크만의 모바일 완결성을 바탕으로 주택담보대출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플랫폼 비즈니스의 확장과 더불어 중저신용 고객 대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카카오뱅크만의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2 16:48 박성민 기자

푸르덴셜생명보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3년 연속 ‘AAA’ 등급 획득

사진=푸르덴셜생명푸르덴셜생명보험이 한국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환경 악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임을 의미한다. 한국신용평가는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 △보수적 자산운용 정책 △우수한 수익구조 면에서 푸르덴셜생명보험을 높게 평가했다. 이 같은 평가 요소를 바탕으로 향후 등급전망 또한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푸르덴셜생명보험의 재무건전성과 안정적인 자본비율은 신용도 평가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RBC비율이 368.7%(2021년6월기준)로 업계 평균(272.9%)을 크게 상회하며, 후순위채 및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없어 자본의 질적 구성 또한 우수하다는 평이다.또한 안전자산의 비중은 88.2%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신보험 비중이 높은 보험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장기 채권 위주로 운용자산을 구성했기 때문이다.이 밖에도 한국신용평가는 푸르덴셜생명보험이 설계사 채널을 통한 고액자산가 영업으로 특화된 사업영역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푸르덴셜생명보험 관계자는 “3년 연속 AAA 등급 획득은 고객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정성과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2 14:33 박성민 기자

찾아가지 않은 '숨은보험금' 12조원...'청구 한번에 가능한 간편청구시스템' 도입

사진=금융위원회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는 소비자가 모든 보험가입 내역과 숨은보험금을 통합조회할 수 있는 ‘내보험 찾아줌(Zoom)’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숨은 보험금이란 보험계약에 따라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해 지급금액이 확정됐음에도,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중도보험금·만기보험금·휴면보험금)을 말한다. 보험금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보험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 등으로 주로 발생한다.이에 지난 2017년 12월 금융위와 보험업계는 소비자가 모든 보험가입 내역과 숨은보험금을 통합조회할 수 있는 ‘내보험 찾아줌’ 개설했고, 소비자가 찾아간 숨은보험금은 2019년 2조9000억원, 지난해 3조3000억원, 올해 8월말 기준 2조1000억원으로 연간 약 3조원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숨은보험금도 올 8월말 기준 약 12조3971억원으로 중도·만기보험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증가하고 있다.따라서 금융위와 보험업계는 소비자가 ‘내보험 찾아줌’에서 숨은 보험금을 조회 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내보험 찾아줌 내에서 숨은 보험금을 조회한 후 청구까지 한 번에 진행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조회된 회사·계약별 숨은 보험금 중 청구를 원하는 계약을 모두 선택해 한 번에 청구할 수 있다.추가정보 확인이 불필요하고 1000만원 이하 소액 보험금인 경우, 입력한 계좌로 3영업일 이내에 청구금액 자동 지급된다. 추가정보 확인이 필요하거나 1000만원 이상 고액 보험금인 경우, 보험회사가 ‘확인전화(콜백)’ 등을 통해 추가정보를 확인한 후 지급한다. 추가정보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연금 지급시 연금유형(종신형·확정형·상속형) 선택이 필요한 경우,보험계약자이지만 보험수익자가 아닌 경우 등이다. 회사별로 금융사고 방지 필요성을 고려해 보험금 지급기준을 운영 중이다.금융위 관계자는 “이번에 출범한 숨은보험금 간편청구 시스템이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하는 한편,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위는 숨은보험금 청구·지급절차와 관련해 소비자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생·손보협회, 보험업계와 긴밀히 협업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2 14:27 박성민 기자

푸본현대생명,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전달..."의료진분들 힘내세요"

푸본현대생명은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푸본현대생명푸본현대생명은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푸본현대대생명의 이번 기부금은 감염병 예방 최전선에서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지원활동으로 마련했다. 대한적십자 서울특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울지역 의료진 등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푸본현대생명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푸본그룹의 경영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매 분기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여가문화활동 지원과 독거 어르신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매월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하여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의료진 분들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고 들었다” 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푸본현대생명은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서, 지난 9월14일 출범 3주년을 맞아 ‘임직원 사랑의 헌혈증 인증 이벤트’를 통해 기부된 헌혈증도 대한적십자에 전달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2 13:53 박성민 기자

메리츠화재, 눈물의 자사주 매입에도 주가 '비틀'

사진=메리츠화재메리츠화재가 연이은 자사주 매입 정책으로 주주들의 환심 사기에 나섰지만, 주가상승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양새다. 지난해에 비교해 주주들이 배당금을 적게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특히 3분기 역대급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도 현 주가에 대한 고평가 우려가 나온다.KRX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2일 주가는 오후 1시 40분 기준 2만8950원으로 전일 대비 3.95% 상승했다. 메리츠화재 주가는 지난 5거래일 동안 상승(10월 26·27일, 11월1일)과 하락(28·29일)을 반복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장중엔 2만7750원 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앞서 메리츠화재는 지난 8월31일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고, 하루 만에 주가는 9.1% 상승할 정도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9월10일에는 52주 신고가인 주당 3만4700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메리츠화재는 앞서 3월과 6월에도 각각 283억원, 9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계획을 밝혔다. 올해에만 2100억원 수준의 금액을 투자한 것이다.그러나 효과는 기대이하라는 평가다.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의 현 주가는 자사주 매입에 대한 수급적 기대감이 다소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러한 이유로는 결국 배당수익이 하락할 것으로 투자자들이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메리츠화재는 앞서 5월 자본 정책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7년간 35%의 배당 성향(현금배당액/당기순이익)을 유지했지만 이를 별도 순이익 기준 10%로 축소하고 대신 자사주 매입·소각을 늘리겠다고 한 것이다. 발표 당일 주가는 16% 이상 급락했고 KB증권도 이례적으로 메리화재에 대해서 ‘매도’ 의견을 내놓았기도 했다.이후 메리츠화재는 6월 자사주 매입의사를 밝히며 “향후 소각 등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메리츠화재는 올해 역대급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2021년 메리츠화재의 당기순이익 컨센서스는 개별기준 5000억원~5200억원 규모다. 전년 43343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하지만 연간 당기순이익으로 5000억원을 거두더라도 배당성향을 10%로 낮추면서 1주당 배당규모는 485원으로 전망된다. 작년 1주당 배당금 1280원의 35%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이마저도 메리츠화재가 보유한 자사주와, 올해 사들인 주식을 소각하거나 자사주를 제외하고 배당한다는 전제다. 메리츠화재는 3월 발표 이후, 166만3200주, 6월 381만5000주를 매입했다. 6월과 9월의 자사주 매입계획이 동일한 900억원이기 때문에 현재 1206만25000주에서 1000만주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낮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2 13:52 박성민 기자

ABL생명, ‘(무)ABL건강하면THE나은뇌심케어보험’ 출시

ABL생명은 뇌혈관 및 심혈관 질환에 대해 진단뿐만 아니라 치료과정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무)ABL건강하면THE나은뇌심케어보험’을 오는 3일부터 판매한다/사진=ABL생명ABL생명은 한국인의 질병 주요 사망원인인 뇌혈관 및 심혈관 질환에 대해 진단뿐만 아니라 치료과정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무)ABL건강하면THE나은뇌심케어보험’을 오는 3일부터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무)ABL건강하면THE나은뇌심케어보험’은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에 대해 기존의 진단, 수술 위주의 정형화된 보장에서 탈피해 전조단계에서부터 치료의 전 과정을 꼼꼼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이 상품은 치료과정부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정뇌심선행질환진단’, ‘급여뇌심질환검사비보장’, ‘뇌심질환통원보장’, ‘혈전용해치료보장, ‘급여뇌심질환특정재활치료보장’, ‘응급실내원’, ‘뇌심장애생활보장’ 등의 선택 특약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에 대한 선행질환진단, 검사, 통원치료, 혈전용해치료, 재활치료, 응급실내원진료, 장애생활자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진단에 대한 보장 범위도 확대됐다. 특약을 통해 뇌졸중,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최초 진단 뿐만 아니라 재단시에도 진단급여금을 받을 수 있다.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의 경증진단도 보장된다.‘(무)ABL건강하면THE나은뇌심케어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꼭 필요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주계약을 입원과 수술 보장으로만 구성해 주계약 보험료를 낮추는 동시에 다양한 특약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강화했다.향후 보험료 인상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주계약을 비롯해 대부분의 특약이 비갱신형일 뿐만 아니라 제도성 특약인 ‘건강등급 적용 특약’을 활용해 피보험자의 건강등급별 할인율에 따라 주계약과 선택특약 보험료를 각각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피보험자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 부터 4000만원(40~49세 2000만원, 50세 이상의 경우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최대 100세까지이다.40세 남성과 40세 여성이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100세만기 20년납으로 가입했을 경우 주계약 월납입보험료는 각각 1만500원과 6700원이다.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은 질병 사망원인 2, 4위를 각각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다. ‘(무)ABL건강하면THE나은뇌심케어보험’은 질병의 전조단계부터 진단, 치료과정까지 꼼꼼한 보장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뇌출혈, 기타 뇌졸중, 뇌경색을 포함한 뇌졸중 진단까지 보장 범위도 넓혔다. ABL생명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선진적인 보험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2 10:05 박성민 기자

케이뱅크 3분기 순이익 168억원… 연간 흑자 전환 '기대'

사진=케이뱅크케이뱅크가 지난 2분기에 분기 첫 흑자 달성에 성공한 데 이어 3분기에 이익 규모를 더 키우며 처음으로 연간 누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여수신 확대와 예대마진 구조 안정화를 통해 이뤄 낸 성과다. 케이뱅크는 올해 3분기 약 168억원의 당기순이익(잠정)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분기123억원 적자, 2분기 39억원의 손익을 감안하면 3분기까지 연간 누적 이익은 84억원으로 출범 이후 4년여만에 연간 누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2017년 4월 출범 한 이후 첫 연간 흑자 달성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여수신 증가와 예대마진 확대에 따라 수익 기반이 공고해지며 흑자 폭을 키웠다.지난해 말 219만명이었던 케이뱅크 고객은 3분기말 기준 660만명으로 441만명 늘었다. 고객 수 증가는 수신과 여신의 확대로 이어졌다. 9월말 기준 수신과 여신은 각각 12조3100억원, 6조1800억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8조5100억원, 3조1900억원 증가했다.고객 확대로 저원가성 수신과 여신이 함께 늘며 예대마진 구조도 안정화됐다. 3분기 예대마진은 지난 1분기 대비 0.24%포인트 늘었다. 이에 따라 3분기 순이자이익은 5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3억원)의 약 5배,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23% 늘었다.업비트를 비롯한 제휴처 확대로 비이자이익도 3분기에 8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6억원 손실에서 111억원 늘어난 수치로, 이 기간 가상자산 가격 변동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안정적인 예대마진 구조로 3분기 중 매달 순이자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케이뱅크의 첫 연간 흑자 전환 가능성도 커졌다.케이뱅크는 예대마진 구조의 고도화와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전환을 통해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과의 승부에서 또 한 번 도약에 나선다.케이뱅크는 지난 8월 전세대출과 사잇돌대출을 출시, 여신 포트폴리오를 추가했고, 지난달에는 예금 금리를 0.1%p 인상해 연 1.5%의 이자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1일부터는 하루만 맡겨도 금융권 최고인 한도 3억원까지 0.5%의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0.3%p 인상해 0.8%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카카오뱅크 역시 수신 고객을 위해 파킹통장인 ‘세이프박스’ 한도를 기존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확대했다. 세이프박스는 하루만 맡겨도 연 0.8% 금리를 주는 상품으로, 계좌 속 금고로 손쉽게 잔고를 분리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예·적금 기본금리를 0.3∼0.4%포인트 인상하면서 세이프박스 금리를 연 0.8%로 올렸다.토스뱅캐의 수시입출금통장인 ‘토스뱅크 통장’은 금액과 기간 제한 없이 연 2% 금리를 준다.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은 “앞으로 예금, 대출상품 다양화로 예대마진 구조를 고도화하고, ‘수수료사업(fee-biz)’을 확대해 디지털 금융 플랫폼사업자로서의 전환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아울러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국내 1호 인터넷 은행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2 10:01 박성민 기자

현대해상, 소셜벤처와 함께 굿즈 제작… ESG활동 가속

현대해상이 ESG소셜벤처 기업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굿즈를 개발했다/사진=현대해상현대해상은 ‘ESG 소셜벤처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소셜벤처 기업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굿즈를 개발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현대해상은 지난 7월 소셜벤처의 가치창출을 돕고 지속적인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제1회 ESG 소셜벤처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보유한 다수의 소셜벤처가 지원했다. 그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제리백, 크리에이터스랩, 터치포굿의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고 현대해상은 이들과 협업해 ESG 가치를 반영한 굿즈를 공동개발했다.‘제리백’은 빛반사 보행안전 굿즈를 개발했다. 버려지는 옥외광고물을 재활용하고 빛반사 소재를 사용하여 쓰레기를 줄임과 동시에 보행자 안전을 돕는 제품이다.‘크리에이터스랩’은 놀이형 슈가클레이 키트를 개발했다. 과잉 생산된 자연재료로 만들어진 슈가클레이로 현대해상의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ㅎㄷㅎㅅ(현대해상 초성을 의미) 감정키트’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이하고 먹을 수도 있는 제품이다.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업 ‘터치포굿’은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DIY 줄넘기 세트’를 개발했다. 깨끗이 세척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비즈로 직접 줄넘기를 만들어 보고 운동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현대해상은 소셜벤처와 함께 만든 다양한 굿즈를 신규고객 이벤트 및 MZ(20~30)세대가 주축이 되는 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은 “ESG 소셜벤처 공모전은 현대해상이소셜벤처와 함께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소셜벤처와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1 15:29 박성민 기자

하나카드, 원큐페이 개편...모든 생활 금융을 담은 하나의 플랫폼으로 진화

하나카드는 자사의 결제서비스인 ‘원큐페이(1Qpay)’를 정보 제공 및 편의 기능을 대폭 확대한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본격 전환한다/사진=하나카드하나카드는 자사의 결제서비스인 ‘원큐페이(1Qpay)’를 정보 제공 및 편의 기능을 대폭 확대한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본격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하나카드의 결제서비스인 원큐페이는 기존의 결제서비스 중심의 기능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송금 및 카드 서비스 등 여러 편의 기능을 추가로 탑재 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의 고객 멤버십 기능 역할을 하는 하나멤버스의 주요기능 또한 모듈화하여 탑재한다. 특히 이달 4일부터는 그룹의 멤버십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전국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게 됨으로써 하나금융그룹을 이용하는 손님에게 더욱 큰 편의를 제공 할 수 있게 개선됐다.이번 기능 통합은 1단계 개편 작업으로 금년 12월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내년 4월에는 앱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한 손님 편의 중심의 UI·UX 전면 개편과 VIP·가맹점·쇼핑 서비스를 강화한 모바일 웹서비스를 추가하여 주요한 통합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하나카드는 그간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빅테크사의 플랫폼보다 다소 뒤쳐졌던 기능들을 만회하고 본격적인 생활금융플랫폼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새롭게 선보이는 ‘송금 서비스’는 오픈 뱅킹을 활용한 계좌 송금과 평생 무료서비스인 하나머니 송금 중 손님의 편의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향후 휴대폰 번호를 이용한 연락처 송금과 해외 송금 서비스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12월에 선보일 ’내 자산 서비스’에는 본인의 모든 자산현황·현금흐름·소비 진단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라이프케어를 위한 헬스·자동차·부동산·핫플레이스 등 자산 운용에 필요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한다. 또한 가맹점주를 위한 내 가게 주변 상권분석 등의 특화서비스도 함께 제공 예정이다.기존 하나카드 앱의 모든 서비스는 원큐페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4월 전체통합에 맞춰 기존 하나카드 앱은 운영을 중단한다. 하나카드 앱 손님이 원큐페이로 이동하여 사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안내 및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하나카드는 원큐페이 서비스 개편을 맞아 다양한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원큐페이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첫 결제 시 3000하나머니를 지급하고, 11월 한 달간 결제 건당 100하나머니를 지급한다. 만약 하나머니로 결제를 한다면 결제 건당 300하나머니를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다.하나카드 이석 본부장은 “원큐페이 서비스 개편은 카드회사에서 결제 기반 생활금융플랫폼 회사로 변신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손님의 생활 여정 파트너로서의 서비스를 확대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1 15:25 박성민 기자

우리카드, BASE KI' 카드 출시...꼭 필요한 혜택을 한 바구니에

우리카드가 꼭 필요한 혜택을 담아 ‘BASE KIT’카드를 출시했다/사진=우리카드우리카드는 꼭 필요한 혜택을 담아 ‘바스킷(BASE KIT)’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BASE KIT’은 카드의 기본으로 돌아가 맞춤 혜택을 한 바구니에 세트(KIT)로 담았다는 의미로, 상품기획 단계에서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선호 영역과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쉽고 편리하게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포인트 카드 기본에 집중하기 위해 베이직 키트(BASIC KIT) 서비스를 탑재했다. 아울러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0.5%가 무제한 적립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라이프스타일키트(LIFE STYLE KIT)는 고객이 선호하는 5개 영역에서 2% 포인트 적립 혜택을 담았다. △Shopping KIT(쿠팡, G마켓, 11번가, 해외) △Travel KIT(대중교통, 택시(카카오T 포함), 전기차) △Yummy KIT(커피, 배달의민족, B마트, 쿠팡이츠, 마켓컬리) △Life KIT(아파트관리비, 가스/전기요금, 4대보험) △Enjoy KIT(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멜론)등 고객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겨냥했다.더블키트(DOUBLE KIT)는 라이프스타일 키트 내 5개 영역 중 이용 금액이 가장 높은 영역에서 적립된 포인트를 한 번 더 적립해준다. 또한 플러스키트(PLUS KIT)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S-OIL 및 현대오일뱅크 주유, LPG 충전 고객은 리터당 60점이 적립된다.우리카드 관계자는 “전월 실적에 무관하게 무제한 포인트 적립 및 선호 업종 2% 적립이 가능하고, 가장 많이 이용한 업종에서 더블 적립혜택도 누릴 수 있다”면서, “간단하고 확실한 혜택을 한 바구니에 담은 ‘바스킷’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1 15:25 박성민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마지막 포석, BNP파리바손보 인수

사진=신한금융지주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사진)이 리딩뱅크 자리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 포석을 놨다. 신한금융은 2007년 신한카드(구 LG카드) 이후 10년 만에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을 인수하면서, 그 동안 자리가 비었던 손해보험업을 시작하게 된다. 신한금융은 BNP파리바 그룹과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금융업 포트폴리오의 ‘마지막 퍼즐’인 손해보험사까지 손에 쥐면서 종합금융그룹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1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BNP카디프손해보험의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현 대주주인 프랑스 BNP파리바그룹과 카디프손보 지분 94.54%를 400억원대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도 맺었다. 현재 신한라이프가 보유한 지분까지 합치면 100%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은 신한금융의 17번째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BNP카디프손해보험은 2014년 BNP파리바그룹이 기존 에르고다음다이렉트손해보험을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자동차 보험 시장에서 특별한 사업영역을 가진 손해보험사로 B2B2C 중심의 파트너십 사업모델과 상품전략, 리스크 관리 및 안정적인 자산운용 전략이 강점이다.신한금융은 이번 손해보험사 인수를 통해 그룹사 간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룹 내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 업계 1위인 신한카드 등 주요계열사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특히, 7월1일 통합 출범한 신한라이프와의 보험사업 경쟁력 강화 관점에서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과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복합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왜 BNP일까?...20년간 이어온 파트너쉽 바탕신한금융은 BNP파리바카디프손보 인수로 금융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과 ‘리딩금융’의 선두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는 KB금융은 이미 업계 4위 KB손해보험을 2014년 인수했다. 반면 신한금융은 손해보험사를 거느리지 못하고 있었다.이에 따라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손보사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업권 경쟁 심화 등을 이유로 라이선스를 더는 발급하지 않고 있어 손보사 인수·합병(MA)만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간 신한금융은 악사·한화·롯데손보, 메리츠화재 등 매각이 거론된 손보사의 잠재적인 인수자로 거론됐으나 인수가 성사되지는 않았다.신한금융이 BNP파리바카디프손보를 인수하게 된 것은 신한금융의 주요 주주인 프랑스 BNP파리바그룹과의 오랜 인연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양사는 2001년 신한금융지주 출범부터 동반자 관계를 이어왔다. 업계 전문가들은 신한금융과 BNP파리바그룹과의 이러한 관계와, 앞서 신한금융이 BNP파리바자산운용을 인수한 영향도 적지 않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는 BNP파리바자산운용의 지분을 100% 인수한 후에 사명을 신한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더군다나 신한금융의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구 신한생명)는 BNP파리바카디프손보가 2014년 합작사 형태로 출범한 이후 주요주주로 전략적 사업 파트너 관계를 이어왔다. 회사 출범 후 잇따른 적자에 자금수혈도 마다하지 않았다.신한금융은 이번 계약 체결로 조만간 금융당국에 자회사 편입 승인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주회사가 보험사를 인수할 경우 자회사 편입 승인과 해당 보험사에 대한 대주주 변경 승인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자회사 편입 승인을 허가받을 경우 지주회사법에 따라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면제된다.신한금융은 BNP파리바카디프손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현재의 사업영역을 더욱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스타트업 등 외부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기존에 없는 새로운 디지털 손해보험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1 12:44 박성민 기자

NH농협카드-서울도시가스 맞손, 카드자동 납부 서비스 오픈

사진=NH농협카드NH농협카드가 서울도시가스와 제휴해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NH농협카드는 고객들의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울·경기도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서울도시가스와 함께 도시가스요금에 대한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마련했다.해당 서비스는 NH농협 신용·체크 개인카드(채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농협카드 또는 서울도시가스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와 함께 NH농협카드는 도시가스요금 카드자동납부 신규 신청 이벤트를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행사 대상은 NH농협 신용·체크 개인카드(채움) 고객이며, 행사 기간 동안 카드자동납부를 신규 신청하고 1회 이상 요금을 납부하면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카드스마트앱 ‘진행중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이벤트에 응모해야 한다.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생활 속 금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업종의 자동납부 서비스 도입을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금융 인프라를 갖추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1 10:01 박성민 기자

NH농협손보, 가입된 보험의 보장 진단할 수 있는 '셀프보장분석 서비스' 오픈

NH농협손해보험은 온라인으로 고객이 가입된 보험의 보장현황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보장분석 서비스를 오픈했다/사진=NH농협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은 온라인으로 고객이 가입된 보험의 보장현황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보장분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NH농협손해보험의 셀프보장분석 서비스는 농협손해보험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총 38개의 보장을 상세하게 분석해주는 서비스로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기 전과 후를 한눈에 비교해주는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본인 인증시 농협손보의 가입정보는 물론이고 타 보험사의 가입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가입 수준을 점수로 제공하고, 보장 항목별 필요한 적정 가입금액도 제시하여 본인의 보장금액의 과부족을 진단할 수 있다.셀프보장분석 서비스는 보험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일반 소비자도 손쉽게 자신의 보장 현황을 진단할 수 있어 ‘언택트 소비’를 선호하는 2030세대의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농협손보 최창수 대표는 “디지털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는 당사의 최우선 과제”라며 “향후에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농협손해보험은 셀프보장분석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이용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대고객 이벤트도 28일까지 진행한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1 09:58 박성민 기자

Sh수협은행, 창립 5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대표상품 금리 인상도

Sh수협은행은 새출범 5주년을 맞아 선물을 증정하는 대고객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Sh수협은행Sh수협은행은 새 출범 5주년을 맞아 얼음정수기냉장고, 세탁건조기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대고객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11월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수협은행 창립 5주년 이벤트는 가입상품에 따라 추첨이벤트와 선착순이벤트 두가지로 진행된다. 수협은행은 지난 2016년 12월 1일,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돼 새롭게 출범했다.추첨이벤트는 수협은행 정기예금 상품에 1000만원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6명에게 △얼음정수기냉장고 △세탁건조기 △무선청소기 △모바일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선착순 이벤트는 수협은행 정기예금 상품에 100만원 이상 가입하거나 적금 상품에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중 이벤트에 선착순으로 응모 고객 2000명에게 프리미엄 커피쿠폰을 증정한다.이벤트 응모는 수협은행 모바일뱅킹 앱인 파트너뱅크와 헤이뱅크(Hey! Bank), 모바일브랜치 등에서 할 수 있으며, 상품 가입후 반드시 이벤트에 응모해야 참여가 가능하다.한편, 수협은행은 ESG 실천 차원의 대표적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과 비대면 전용상품 ‘헤이(Hey!)정기예금’ 금리를 각각 최고 연 1.60%(1년 만기)로 인상해 경쟁력을 높였다.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중 수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플라스틱 저감 실천’을 서약하고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금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라온-플라스틱 제로 와펜 장바구니’ 를 선물로 선착순 증정한다.라온-플라스틱 제로 와펜 장바구니 선물은 플라스틱이 일으키는 환경오염 에 대해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가지고 플라스틱 저감활동에 동참을 바라는 수협은행의 진정성을 담았다.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Sh수협은행 창립 5주년을 맞아, 수협은행만의 특별한 가치와 ESG 경영 실천의 진정성 등을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받는 대한민국 대표 1금융권 은행으로서 더욱 성장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리며, 수협은행만의 색다른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해 고객들께 알찬 선물과 감동을 선물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01 09:56 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