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라 기자

전국부 기자

smileara9@viva100.com

성남시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성남전시관 운영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성남전시관 전경./사진=성남시성남시가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24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4, 이하 WSCE 2024)에 성남전시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Better Life is Here’라는 주제로 주최하는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다.성남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마트기기 및 스마트빌리지 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인다.시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로봇활용 주민생활시설 돌봄 교육 서비스 확산 사업’의 주요 서비스인 ▲스마트 경로당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스마트 세이프(안전)관리 ▲스마트 아동시설 ▲스마트 빌리지 데이터 플랫폼 등에 대한 현장 시연을 진행한다.특히 성남시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로봇 체험 ▲가상스포츠 체험 ▲스마트 테이블 ▲방역관리 로봇 ▲치매예방 인지훈련 로봇 ▲교육용 키오스크 ▲원격 화상 시스템 ▲코딩 로봇 ▲놀이 체험 로봇 ▲IoT(사물인터넷) 화재 감지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WSCE에서 성남시의 스마트시티 비전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성남시의 신성장 동력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4 08:38 김아라 기자

성남문화재단, 소장품 구입 공모

성남문화재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 문화를 창출하고 공공미술관으로서 정체성 확립과 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소장품 수집을 위해 ‘2024년 성남큐브미술관 소장품 구입 공모’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소장품 구입은 2022년 이후 제작된 100호 이하, 작품가격 1천만 원 이하의 평면작품(한국화, 서양화, 서예, 판화, 사진 등)이 대상이다.응모는 공고일 전일 기준 최근 5년 이내에 2회 이상 전시 개최 실적이 있는 국내 작가면 누구나 가능하다.특히 지역 미술인의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 미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 거주 및 성남시에 작업실을 둔 작가에게는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매도를 희망하는 작가는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작품들은 성남문화재단의 소장품 관련 규정에 따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소장작품선정위원회와 가격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 및 평가를 거쳐 소장 작품으로의 적정성과 예술적 가치, 가격 등을 심사해 최종 결정된다.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23일 성남문화재단, 성남큐브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올해 수집되는 새로운 소장 작품들은 추후 ‘신소장품전’, ‘소장품주제기획전’, ‘찾아가는 미술관 등 성남큐브미술관의 다양한 기획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예술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소장품 구입 공모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혹은 전시기획부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는 “성남큐브미술관은 정기적인 소장품 구입을 통해 전시 기획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한편, 공공미술관으로서 지역 예술의 담론을 형성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소장품 구입을 통해 미술관의 예술적, 학술적 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작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3 11:09 김아라 기자

경기 광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

경기 광주시의회 9대 본회의장./사진=광주시의회경기 광주시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9일까지 제311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이번 회기 동안 2024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8건, 동의안 15건, 결의안 1건, 위원회 구성결의안 1건 등 총 38개의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광주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제1회 추경안보다 약 1623억원(일반회계 783원, 특별회계 840원)이 증액된 1조 8070억원으로 3일부터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이번 회기에 제출된 조례안 18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5건으로 ▲광주시 외국인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광주시 특전사동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시각장애인 보도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안 ▲광주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과 조례를 처리하기 위해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서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경기 광주=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3 08:43 김아라 기자

용인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개회

2일 용인시의회는 제286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사진=용인시의회용인시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제286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 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예방 활동에 앞장서 주신 이상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기후 위기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재난은 언제든지 일상을 위협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다양한 형태로 또 다른 위기를 낳고 있다”며, “재난으로부터 겪은 경험을 토대로 함께 고민하고 미래의 새로운 재난을 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또한 “지속적인 예방 대책 수립과 점검도 중요하지만 변해가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대응체계 개편도 필요하다”며 “재난 및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 진단을 통한 안전 취약점 파악, 재난안전 시스템과 매뉴얼 재정비, 최일선에서 재난을 마주하고 있는 기후 취약계층에 대한 현실적 접근 방법 모색, 기후변화 대응 및 극복 위한 실천 방안 수립 등 새로운 유형의 재난을 발굴하고 선제적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를 구분하지 않고 관심과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임시회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한 후, 각 상임위원회와 제2차,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조례안 19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5건, 예산안 2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용인=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3 08:41 김아라 기자

용인시 ‘2025년 기업환경 개선’ 신청 접수

용인시청 전경.용인특례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중소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5년 기업환경 개선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신청 분야는 기반 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 등 5개로 시는 개선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기반 시설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밀집 지역 도로 확·포장을 비롯해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3사 이상이 함께 신청할 수 있다.노동환경 분야에서는 종업원 200명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이 300억원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의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의 설치·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최대 4000만원 이내다.작업환경 분야에서는 작업공간 개보수, 적재대, 작업대, 환기·집진장치, LED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한다. 종업원 50명 미만의 제조업을 운영하는 소기업이 대상이며 최대 2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식산업센터 분야는 준공 후 7년 이상인 곳을 대상으로 주차장, 화장실 등 공공시설 개보수와 노후 기계실 개보수 등에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소방시설 분야는 중소기업(제조업)과 지식산업센터 모두 지원 대상이다. 경보설비, 무선 화재 감지기,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설치·개보수에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준비해 기업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용인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내년 2월경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의 시정 소식 코너에서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검색하면 된다.용인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작업장, 화장실, 휴게실 등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두고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용인=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3 08:38 김아라 기자

용인시, 공공디자인대상서 '문체부 장관상'

이상일 용인시장이 2023년 12월 수지구 풍덕천동을 찾아 풍덕천소공원에 설치한 생활안전 디자인을 적용 비상벨을 직접 작동해 보고 있다./사진=용인시용인특례시는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의 지방자치단체 부문 1위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용인시는 2020년 수립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2020~2024년)에 따라 지난 5년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표준디자인을 개발하고 다양한 공공디자인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공공디자인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범죄예방 환경디자인(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CPTED)’과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등 생활 속 안전을 강화하는 공공디자인을 개발?운용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시는 지난해 심각한 불법 주정차로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처인구 유림동과 기흥구 신갈동, 수지구 풍덕천동 등 3곳에 생활안전디자인이 적용된 비상벨 64개와 안심귀갓길 표지판 23개, 비상소화장치함 5개, 분리수거함 4개 등을 설치했다.또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대학교의 디자인 전공학부와 협업해 범죄에 취약한 하천이나 골목 안길에 시인성을 강화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안내판 등을 적용했다.어두운 골목길이나 교량 하부에 로고젝터를 설치해 위급 시 신고하기 쉽도록 해당 장소 주소를 알려주거나 밝고 화사한 그림, 다정한 문구 등을 비추도록 한 것이다.시는 또 탄천의 수지구 죽전동 대지교부터 기흥구 언남동 구성1교까지 약 4km 구간과 용인중앙공원(처인구 남동)에 종합안내판이나 출구 정보, 산책로 이용 시 주의 사항, 금연 안내 등 27개의 ‘길찾기 안내 사인 표준디자인’을 개발, 설치했다.이상일 용인시장은 “깨진 유리창을 방치하면 범죄도 늘어난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이 있는데 공공디자인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가 추진한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에 취약한 지역에 생활안전 디자인 시설물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 지방자치단체 부문을 신설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공공디자인 행정서비스와 제도, 공공디자인 인력, 공공디자인 사업 추진 실적 등이다.용인시는 2007년 신설된 공공디자인팀을 중심으로 용인시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선도적인 공공디자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용인=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3 08:34 김아라 기자

용인시, 어르신 일자리 제공 ‘시니어빨래방’ 개소

2일 어르신 일자리 사업 ‘시니어빨래방’이 문을 열었다.(사진=용인시)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셀프빨래방인 ‘시니어빨래방’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시의회 의장, 김상수 문화복지위원장, 김기태 처인노인복지관장, 조당호 (사)연꽃마을 대표이사(용인시니어클럽 운영), 일자리 참여 어르신,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용인시는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7500만원을 지원받고 시비 7500만원을 더해 용인시의 13번째 시장형 일자리사업인 시니어빨래방을 개소했다.시니어빨래방은 셀프빨래방에 세탁서비스를 추가한 형태로 어르신들은 빨래방 관리와 거래업체가 요청하는 세탁서비스를 맡게 된다.시는 시니어빨래방에 대형 세탁기 3대, 2단 건조기 2대를 설치 했으며, 세탁봉투·건조기 전용 섬유유연제인 바운스 판매기, 빨래카트 등을 비치해 시민들이 셀프빨래방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빨래방 운영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용인시니어클럽에서 하는데,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14명이 3팀으로 나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하며 빨래방 이용안내, 거래업체 세탁물 수거·세탁·건조·배송 업무 등을 수행한다.시민들은 연중무휴 24시간 셀프빨래방을 이용할 수 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에서는 어르신들 생활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카페 개소, 편의점 운영, 스낵 제조, 역사 도우미 등 어르신이 참여하는 ‘시장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시니어빨래방 개소로 벌써 13번째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나 기관의 각종 공모사업에 지원하는 등 예산을 적극 확보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복지 확충, 장애인 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용인=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3 08:30 김아라 기자

성남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 ‘페스티벌’ 개최

성남시 사회복지 페스티벌 9월 7일 개최 안내 포스터성남시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오는 7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사회복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미래를 위한 동행, 세대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성남!’을 주제로 하는 이날 행사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열린다.시청 광장에 특설무대가 마련돼 이날 오전 10시 기념식이 열린다.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기관 등 27명(곳)이 표창장을 받는다.성남시립국악단의 태평소 시나위,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수강생 30명의 청춘 오케스트라 공연, 가천대학교 댄스팀의 블루밍 공연과 공공·민간 사회복지인의 결의문 낭독이 이어진다.80여 개의 사회복지서비스 체험·홍보 부스가 차려져 노인 체험, 심폐소생술, 시각장애인 점자 체험 등을 해 볼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에서 생산한 구두, 사무용품, 커피, 각종 음식도 판매한다.저출산·고령화 사회문제 극복을 주제로 한 특별 구역(zone)을 마련해 출산 장려,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편다.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3 08:26 김아라 기자

경기도 버스노조 파업 예고...용인시, 전세버스 30대 투입·경전철 19회 증편

용인특례시는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4일부터 임금협상 타결 전까지 운행을 중단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소속된 용인시 운수업체는 경남여객, 대원고속 등 5개사다.이번 파업으로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등 76개 노선 558대가 영향을 받는다. 용인시 전체 256개 노선 987대 중 57%다. 대부분의 마을버스(345대 중 339대)는 파업 대상에서 제외돼 정상 운행한다.이와 관련 용인시는 지난달 29일부터 교통정책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4개반 22명)를 설치,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먼저 4일 첫차부터 파업이 예고된 노선 중 철도나 마을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처인구와 기흥구를 중심으로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한다.용인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지역을 6개 거점으로 나눠 이곳 시민들이 용인경전철이나 분당선 등을 이용하도록 전세버스를 주요 전철역과 용인터미널까지 운행한다.이와 함께 용인경전철도 하루 19회 증편, 출퇴근 시간인 오전 6~9시, 오후 4~8시에 차량을 집중 배차한다.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와 택시도 출퇴근 시간대 집중 운행하도록 각 운송사에 협조를 구했다. 지역 내엔 1917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 예고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하게 전세버스 투입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은 용인시 홈페이지나 TV 등 언론매체에 귀를 기울여 일상생활에 혼란이 없도록 하고, 자가용 함께 타기나 지하철, 경전철과 같은 대체 교통수단 이용 등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용인=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2 11:30 김아라 기자

시내버스 파업 예고...성남시, 비상수송대책 가동

성남시청 전경.성남시는 경기도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오는 4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성남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 수송 대책을 수립했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성남시는 파업시 대체노선이 없는 지역에 전세버스 20대를 투입해 주요 거점(야탑역, 판교역, 서현역)을 오가도록 운행할 예정이다.또한 개인 및 법인택시 3521대가 출퇴근시간대에 집중 운영되도록 관내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 회사에 독려할 계획이다.경기도 시내버스 노조인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공공관리제(준공영제) 시급 12.32% 인상, 민영제 시급 21.86% 인상 등을 요구하며 4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이다. 성남에서는 시내버스 4개 업체 중 대원버스 민영제 노선을 제외하고는 모두 파업 참여의사를 밝혔다.파업에 불참하는 마을버스 44개 노선 277대와 출·퇴근형 전세버스(광역) 6개 노선 27대(출근22대, 퇴근5대)는 정상 운행해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하고 예비차량을 투입해 파업에 대비할 계획이다.성남시는 파업에 따른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파업 안내문을 버스 정류장마다 부착하고 지하철역 인근에 안내 현수막(28개소)을 설치해 홍보할 예정이다.아울러 버스정보시스템(BIS) 안내 메시지 송출, 시 홈페이지 게시, 재난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대체 교통수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내 버스 파업으로 시민들의 발이 묶이지 않도록 비상수송대책을 철저히 시행해 나가겠다”며 “3일 열리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회의에서 노사가 한 발씩 물러나 원만한 합의에 이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2 11:24 김아라 기자

경기 광주시 ‘수나크루 방송댄스팀’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장려상’

경기 광주시 오포 주민자치센터 수나크루 방송댄스팀./사진=경기 광주시경기 광주시 오포 주민자치센터 ‘수나크루 방송댄스팀’은 지난달 29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이날 대회는 김포시를 제외한 경기도 내 30개 시·군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수강생들이 장구부터 색소폰, 한국무용, 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광주시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우승팀인 오포 주민자치센터의 ‘수나크루 방송댄스팀’은 웅장한 인트로로 관객을 압도하며 광주시 캐릭터 그리니와 크리니와 함께 ‘토요일 밤에’, ‘스윙 베이비’ 음악에 맞춰 신나는 경연을 펼쳤다.또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개최를 홍보하는 등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준 오포 수나크루 방송댄스팀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간의 화합과 시민의 문화프로그램 향유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시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경연에서는 시흥시가 대상, 용인시가 최우수상, 평택·안양·여주 3개 시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5개 시·군은 장려상을 수상했다.경기 광주=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2 11:09 김아라 기자

경기 광주시 '명칭' 통해 정체성 찾는다

경기 광주시가 정체성 찾기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공원과 시청사 내 회의실의 명칭을 변경, 눈길을 끌고 있다.2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6월부터 시청사 내 대회의실과 중회의실, 상황실 명칭을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명칭으로 변경했다.대회의실은 시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안에서 가장 높은 곳인 수어장대와 같이 시청 가장 높은 10층에 위치함을 의미하는 ‘수어장대홀’로 변경했다.중회의실은 광주를 대표하는 조선 후기 실학자인 안정복의 호인 ‘순암홀’로 변경했다. 학문에 뜻이 깊었던 그에 대한 존경의 의미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배우는 공간임을 의미하고 있다.상황실은 ‘비전홀’로 바꿨으며 이는 조직이 장기적으로 지향하는 목표나 방향을 의미하는 뜻으로 시정 정책 및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공간임을 의미하고 있다.이와 함께 공원의 명칭도 변경해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경안근린공원을 ‘호국보훈공원’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호국보훈공원 내에는 현충탑과 3·1독립운동기념탑, 호국유공자 공적비가 설치돼 있는 등 매년 공원 내에서 호국보훈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광주시는 명칭 변경으로 공원의 제모습을 찾고 호국영령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지난 7월 시청사 앞 다목적광장도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막을 기념하고자 개막식 행사와 함께 ‘WASBE 광장’으로 이름을 붙이는 명명식도 함께 개최했다.경기 광주시 관계자는 “이름은 단순한 호칭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했다.경기 광주=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2 11:04 김아라 기자

용인시의회 이윤미 의원, 골목형상점가 설명회 개최

용인시의회 이윤미 의원./사진=용인시의회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골목형상점가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윤미, 박희정, 신나연, 박인철 의원과 장정임 용인시 민생경제과장 및 신창락 상지대학교 명예교수가 참석했다.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용인시 골목형상점가가 조속히 지정되고 확대되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골목형 상점가 도입과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도맡아 해 온 신창락 상지대학교 명예교수는 이번 설명회에서 소상공인 경제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신 명예교수는 골목형상점가의 도입 배경을 비롯해 소상공인 점포 밀집 구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인정 방법, 인정기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업종과 관계없이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구역을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신 교수는 골목형상점가 지원사항과 신청방법 및 지정 절차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덧붙임으로써 시에서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이윤미 의원은 “골목형상점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동안 침체되어 온 지역 상권에 활력이 불어넣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4월 12일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 시행에 따라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이 완화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시는 골목형상점가 신규지정 확대를 통해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한다.용인=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2 10:55 김아라 기자

'창립 16주년' 성남시청소년재단, 특별한 공익활동 펼친다

창립 16주년 맞은 성남시청소년재단이 특별한 공익활동 펼친다./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성남시청소년재단은 재단 창립 16주년을 맞아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벌인다.2008년 설립된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우선 2일 재단 대표이사의 교육 기부로, 임직원과 지역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드카빙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이어 3일 재단 창립기념일에는 재단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기부’ 바자회가 열릴 예정이다.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기부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이외에도 재단 산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임직원의 재능기부 활동 ▲환경정화 활동 ▲위기동물 및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 ▲길거리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성남시청소년재단 최원기 대표이사는 “재단의 특색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공익활동으로 창립을 기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했다.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2 10:52 김아라 기자

단국대, 우수 선도학과 16개 학과 선정

단국대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단국대단국대(총장 안순철)가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고 대학의 혁신을 견인해 나갈 16개 학과를 우수 선도학과로 선정했다.선도학과 육성사업은 미래 혁신을 이끌 학과를 집중 육성해 학문 단위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대학의 브랜드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선도학과에는 ▶[죽전캠퍼스](총10개 학과) △사학과 △법학과 △정치외교학과 △경제학과 △경영학부 △융합반도체공학과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특수교육과 △도예과 ▶[천안캠퍼스](총6개 학과) △에너지공학과 △제약공학과 △의생명과학부 △문예창작과 △스포츠경영학과 △심리치료학과가 이름을 올렸다.선도학과는 2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미래사회를 이끌 산학협력 및 융합연구 중심학과(유형1)에 9개 학과, 인문·예술·문화·교육 등 대학의 인문 전통의 현대적 발전에 기여할 학과(유형2)에 7개 학과가 선정됐다.선도학과는 단순한 인기 학과 선정이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융합인재를 양성해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함이다. 단국대는 선도학과에 매년 8억여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2월까지(2+1년) 학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선도학과는 우수한 신진 교원을 우선적으로 충원할 수 있으며 혁신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혁신사업비는 △교육·연구프로그램 개발 △실험·실습 기자재 구입 △교육·연구 환경개선 등 학생들의 교육 환경개선에 쓰인다.단국대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는 선도학과 육성을 통해 최상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학의 브랜드 파워를 확립하고자 한다”라며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동문이 자부심을 느낌을 대학, 긍지와 자부심이 살아있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용인=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2 10:46 김아라 기자

용인시, 추석 성수식품 불법 특별단속

용인시청 전경.용인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이달 30일까지 명절 다소비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에는 시·구청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등 22명을 투입한다.이들은 지역의 도·소매업체와 음식점,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등이 판매하는 대추, 곶감, 밤, 고사리, 팥(송편), 동태 등의 제수용품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과일바구니, 선물용품 등에 들어가는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한다.특히 원산지 표시 위반율이 높은 명태, 오징어, 조기, 참돔, 낙지 등 수산물은 더욱 특별히 살필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와 혼동표시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등이다.용인시는 점검 결과 위반 사례가 경미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한다.용인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후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집중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용인=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2 08:21 김아라 기자

용인시 '조아용' 쌀 가공품 개발사업 국비 5억 확보

용인시 ‘조아용’ 활용한 상품들./사진=용인시용인특례시는 농촌진흥청의 ‘2025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에 선정돼 ‘조아용’ 쌀 가공품 개발 사업에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용인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쌀 가공 상품으로 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시 관광상품으로도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 캐릭터인 조아용과 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백옥쌀을 접목한 빵을 개발 중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5억원과 시비 5억원을 투입해 2026년 말까지 백옥쌀과 시 특산물인 청경채를 활용한 쌀과자, 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어 상품화할 방침이다.용인시는 이를 통해 농업의 역할이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식품 가공, 유통·판매·관광 산업 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해 농가 소득 안정은 물론 지역 발전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이상일 용인시장은 “백옥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면 쌀 소비 촉진과 지역 특화 상품을 통한 시 브랜딩 강화 등의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며 “용인의 정체성을 담은 지역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농촌진흥청은 지역 특화작목이나 연구개발 기술, 농업?농촌 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을 지원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을 개발하도록 매년 전국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하고 있다.시는 서류 심사 통과 후 지난달 말 ‘백옥쌀 활용 조아용 푸드 클러스터 컨소시엄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 끝에 최종 10개 시군 가운데 2위에 올랐다.용인=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2 08:12 김아라 기자

성남시 주민자치 위원 체육대회 연다

성남시청 전경./사진=성남시성남시는 주민자치 위원들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워크숍에 팀 빌딩 활동과 체육대회를 도입해 운영하겠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 집합교육 위주이던 워크숍과는 다른 추진 방식이어서 주목된다.이번 워크숍은 오는 4일 오전 10시~오후 5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팀 빌딩 활동은 수정·중원·분당 구별 주민자치 위원이 3개 팀(수정 250명, 중원 170명, 분당 280명)을 이뤄 피구 경기, 협동 제기차기, 볼풀 농구, 피라미드 탑 쌓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체육대회는 지구를 올려라, 기차 릴레이, 큰 바퀴 릴레이, 바람 잡는 특공대 등 8개 종목 결과와 응원, 화합 점수를 합산해 우승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성남시 관계자는 “새로운 방식의 주민자치 워크숍은 함께 경쟁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위원들의 주민 자치활동에 관한 역량을 높이고, 책임감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성남시 주민자치 위원은 동별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2 08:07 김아라 기자

성남시, 판교역 일대서 '게임문화축제' 개최

성남시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게임문화축제 ‘GXG 2024(Game culture X Generation 2024)’를 개최한다.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GXG 2024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라는 모토로 판교역 중앙·서측·북측 광장 일대와 판교테크원에서 양일간 펼쳐진다.신상진 성남시장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중심, 성남시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GXG2024는 단순 게임 전시 행사를 넘어 음악, 영상, 아트, 스토리 등 게임이 가진 다채로운 요소들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라며 “게임문화 진흥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음악을 메인 테마로 작년보다 3배 확장된 규모다. 축제를 4가지 테마로 구성해 ▲무대 프로그램 ‘THE STAGE(더 스테이지)’ ▲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 ‘THE PLAY(더 플레이)’ ▲전시형 프로그램 ‘THE ART(더 아트)’ ▲협업 프로그램 ‘THE FESTA(더 페스타)’ 등으로 나눠서 진행한다.축제 첫날에는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1st GXG SOUND TRACK’가 개최된다. 올 6월부터 참가 모집에 응모한 106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총 2300만원의 상금을 두고 본선 무대를 펼친다.이 밖에도 양일간 ▲개막식(성남시립국악단의 게임OST 국악콘서트, 음악대장 하현우의 축하공연) ▲체험 행사(브랜드 체험존, GXG마켓, 버스킹 라운지) ▲전시(테라시아 특별전, 던파 모바일 아트페어, 게임명언 전시) ▲협업 프로그램(인디게임 전시체험, WCG 이벤트존, TCG토너먼트존, 일러스타페스 쁘디) 등 게임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 시민도 쉽게 게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자세한 프로그램과 사전 참가 등록 절차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02 08:04 김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