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라 기자
전국부 기자
smileara9@viva100.com
경기 광주 송정남근린공원 조성 조감도.(사진=광주시)경기도 광주시가 송정남근린공원 조성에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송정남근린공원을 착공,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라고 27일 밝혔다.송정남근린공원은 탄벌동 산2 일원에 340여억원을 투입해 3만7천173㎡ 규모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잔디마당, 야외무대, 전망대, 휴게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특히 시는 경안 도심 내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인접한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많은 개발 대비 녹색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민들이 다양한 여가 활동과 함께 보건·휴양과 정서 함양에 기여해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수준 향상 도모와 휴식의 장을 제공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광주=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5-27 16:02 김아라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신상진 성남시장이 유럽의 선진적 자원순환 시설과 신재생에너지 이용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26일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신상진 시장은 26일부터 3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기피시설에서 관광명소로 변신한 오스트리아의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과 덴마크의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 등 최첨단 친환경 시설을 방문할 예정다.이번 유럽 출장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소속 신상진 성남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이강덕 포항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한다.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은 혐오시설이었던 소각장을 친환경적이면서도 창조적인 예술품으로 재건축해 오스트리아 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든 사례이다.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은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정화시설을 갖추고, 소각시설 위에 사계절 스키장과 클라이밍 시설 등이 조성돼 연간 6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유명하다.성남시는 중원구 둔촌대로(상대원동) 567 일원에 500톤 규모의 최첨단 소각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노후화된 기존 600톤 소각을 대체할 상대원동 소각장은 민간 투자사업으로 하반기에 실시계획 승인 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기피 및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쓰레기 소각장을 연간 6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유럽의 최첨단 친환경 소각장을 우리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하면 대기환경 개선과 사회갈등 해결 방안은 물론이고 지역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5-27 15:16 김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