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기자

전국부 기자

samdady@viva100.com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획기적 지역상생 계기로"

정진욱 후보.정진욱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는 20일 “광주 군·민간 공항의 무안 이전 추진을 계기로 광주 전남 상생 발전을 통한 획기적 지역발전의 전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정진욱 정무특보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17일 ‘2차 공항 회동’에서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추진 관련 광주시-전남도 공동 발표문’을 합의하고,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 이전 첫 공식화와 이전 시기를 2025년 KTX 2단계 개통 때까지로 명문화한 것은 광주 전남지역 정치지도자의 대승적 결단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정진욱 정무특보는 “비록 ‘의미 있는 진전’이라는 전제조건과 무안군의 반대라는 험준한 산을 넘어야 하지만,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이라는 지역 최대의 당면 현안 과제의 해결을 위한 첫걸음을 뗀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정 특보는 “지난 4월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당시 지역민 대다수가 환영하고, 양 시·도가 협력해 차질 없는 추진이 이뤄지길 기대한 것을 기억한다”면서 “광주광역시는 지원 기금 선적립 등 무안군 지원 대책을 더욱 강화하고, 전라남도는 무안군민의 공감을 얻어 찬성여론을 확산시킬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이번 광주 군·민간 공항의 무안 이전 추진을 바탕으로 광주와 전남은 앞으로 지역발전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정진욱 정무특보는 광주 금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한국경제TV 앵커, 교보문고 상무를 거쳐 제20대 대통령선거와 민주당 대표 선거 등에서 이재명 후보 대변인을 4차례 역임 후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에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광주 남구 선관위에 동남갑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0 12:07 조재호 기자

광주 52개 기업·기관 가족친화인증

광주광역시는 ‘2023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신규인증 22개, 유효기간연장 15개, 재인증 15개 등 총 52개사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 가족친화인증은 올해까지 총 130개 기업·기관이 받았다.여성가족부(한국경영인증원)는 2008년부터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를 신설하는 등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시기에 있는 근로자 지원을 포함해 변화된 가족친화 환경 상황을 반영한 개정 인증기준이 도입됐다.가족친화경영은 일과 가정이 균형감 있게 양립하면서 근로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가는 경영전략이다. 광주시는 올해까지 총 130개사(중소기업 95, 대기업 3, 공공기관 32)가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으며, 다수의 기업·기관이 가족친화경영을 확대하고 있다.인증을 획득한 기업·기관은 중앙정부, 각 지자체, 금융기관에서 부여하는 239개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일반용역적격심사 신인도 가점,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가족친화경영지원금 심사 우대 지원 등 총 17개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광주시는 이번 인증지표 개정에 따라 전국 최초로 추진해온 가족친화경영지원금도 일부 개정해 운영한다. 더불어 중소기업의 가족친화인증 확대를 위해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성유석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기업의 이미지 개선, 이직률 감소는 물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직무만족도 증가 등 긍정적 효과가 크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지역 기업·기관들이 가족친화경영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0 11:08 조재호 기자

‘청년들이여! 광주를 어떻게 바꾸고 싶은가 말하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열린 ‘제8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우수정책제안 시상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청년참여기구인 제8기 청년위원회가 올 한해 동안 활동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은 역대 가장 많은 35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등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7시 시청 무등홀에서 ‘제8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지난 2월 출범한 제8기 청년위원회는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소통 등 4개 분과활동을 통해 지역청년 및 타 지역 청년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했다.제8기 청년위원회는 ▲광주청년 프리랜서 상병수당 ▲로고송 콘테스트 ▲정보접근성 확대를 위한 청년팔찌 ▲청년저축 웨딩 지원사업 등 역대 가장 많은 35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등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이 가운데 ▲광주청년문화패스(김성연·최우수상) ▲광주청년원탁회의(김민국·우수상) ▲광주청년 취업멘토링 온라인 시스템, 인문·사회분야 역량개발 및 취업지원(김지은·우수상) ▲예비청년과 일반 청년을 위한 청년정책 안내 서비스(이상훈·장려상) ▲너도 나도 듣고 싶은 강연(박성준·장려상) 등이 우수정책으로 꼽혔다.광주시는 법령과 사업 중복성 등 사업 목적·내용·효과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일차적으로 진행했으며, 향후 효과적인 사업 진행이 가능한 청년정책에 대해서는 실행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제주, 전북 등 타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며 광주 청년정책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했다.특히 올해 10월 광주청년교류총회에 대구 청년들을 초대해 민선 8기 들어 추진하고 있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 조성에 대해 보고하고, 청년정책 통합 전달체계 마련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8년째 광주-대구 청년달빛교류를 이어갔다.다양한 청년정책이 제안된 만큼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강기정 시장과의 대화도 이어졌다.대화는 “조금이라도 재밌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려면 여러분이 질문하시고 저는 답하는 방식으로 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강 시장의 제안에 따라 자유질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광주시 청년정책을 비롯해 복합쇼핑몰·도시철도2호선·와이(Y)프로젝트 추진 상황,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창업, 갭이어 정책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주거·교육 정책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며 “민선 8기 광주시는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나’를 위한 내일의 기회, 일자리·주거·교육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청년의 손을 잡고 주저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청년위원회는 광주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 50명으로 구성돼 임기 1년 동안 지역청년들의 의견 수렴과 정책연구활동을 통해 광주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광주시 청년참여기구이다. 광주시는 학생, 직장인, 청년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로 ‘제9기 청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청년위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0 11:05 조재호 기자

광주시 남구 “2023년 2기분 자동차세 납부하세요”

광주 남구는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내년 1월 2일까지 징수한다. 남구는 20일 “올해 12월 1일 기준으로 관내 자동차 2만5428대에 대한 제2기분 자동차세 39억5600만원을 부과했다”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가산금 3%가 부과되기 때문에 내년 1월 2일까지 자동차세를 꼭 납부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제2기분 자동차세는 자동차 등록원부상 과세기준일인 올해 12월 1일 기준으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기분에 해당한다.연납 제도를 통해 자동차세를 완납한 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 경차 및 화물차 등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납부 방법은 신용카드를 비롯해 위택스 및 지로 사이트, 은행 CD/ATM 기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납부 ARS를 이용해 가상계좌 및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한편 남구는 내년도 자동차세의 원활한 징수와 납세자 공제 혜택 제공을 위해 연납 제도를 통해 자동차세를 납부한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없이 연세액 4.5%를 공제한 고지서를 내년 1월 10일께 발송할 예정이다.또 내년 1월 중에 새차를 구입하거나 이전 등록한 소유자는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납부하면 연세액 4.5%를 공제받을 수 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0 10:52 조재호 기자

광주시 남구, 7979센터 ‘주민 욕구 충족’ 승승장구

광주 남구에서 운영 중인 행복한 복지 7979센터가 취약계층을 비롯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는 20일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4%로 집계됐다”며 “지난해보다 1% 상승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올 한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를 통해 7979봉사단과 복지 콜 센터를 이용한 주민 62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조사에 참여한 인원은 517명으로, 응답률은 82.5% 수준을 보였다.조사 결과 응답자 486명(94%)은 행복한 복지 7979센터에서 제공한 서비스 만족도 질문에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평가했으며, ‘불만족’에 대한 응답은 5명(1%)에 불과했다.전반적으로 이용자 대다수가 행복한 복지 7979센터의 서비스에 대해 매우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인 셈이다.7979봉사단의 두드러진 활약상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여실하게 반영됐다.이곳 센터를 이용한 목적을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 273명(53%)은 ‘봉사단 도움 요청’이라고 답해 전체 응답자의 절반을 훌쩍 넘긴 것으로 분석됐다.그 뒤로는 ‘복지 상담·문의’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정보 알림’, ‘복지 사각지대 제보’가 각각 162명(31%)과 52명(10%), 23명(4.5%)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행복한 복지 7979센터는 이용자 복지 욕구 해결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 517명 가운데 7979복지 콜센터 전화 상담 또는 카카오톡 모바일 상담을 이용한 주민은 295명이었는데, 이중 278명(94.2%)은 ‘상담 서비스 후 복지 욕구 해결이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이밖에 향후 7979센터 이용 의향을 묻는 문항에서 응답자 492명(95%)는 ‘이용하겠다’는 의향을 밝혔고, 가장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로 응답자 277명(56%)이 ‘7979봉사단’을 손꼽았다.한편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올 한해 복지 콜 상담을 통해 서비스 1만2161건을 제공하고, 7979봉사단은 동네 곳곳에서 봉사활동 1321건을 전개하며 취약계층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0 10:46 조재호 기자

광주 광산구, 배출업소 환경관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광산구 배출업소 환경관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사진.광주 광산구는 지난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환경관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우수사업장 표창패 수여, 환경관리 지원사업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 공유, 환경관리 방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광산구는 올해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정호영)와 협업해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시설 운영 방법 등의 기술적인 부분을 3단계에 걸쳐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했다.올해 8개 사업장에 22회에 걸쳐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한국자동차정비, ㈜우리자동차공업사 2곳은 이날 표창패를 받았다.광산구는 지원사업 더불어 배출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향상과 소통강화를 위해 모바일 소통 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역지사지 현장 체험’, 역량 강화교육 등도 추진했다.광산구는 지난 11월 환경부 주관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광산구는 “앞으로도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0 10:40 조재호 기자

광주 광산구,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 활용 평가 ‘2관왕’

광산구 문화재청 ‘2023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수상 기념사진.광주 광산구가 문화재청이 주최한 ‘2023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평가의 생생문화유산 활용, 향교·서원문화유산 활용 2개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이번 평가를 통해 올해 시행한 총 417건의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중 31건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광산구는 △‘신창동 타입캡슐을 찾아라’ △‘무양 in the city(무양 인 더 시티)’ 2개 사업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생생문화유산 활용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된 ‘신창동 타임캡슐을 찾아라’는 광주 신창동 유적의 출토 유물을 응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목기를 직접 만들고 목궁을 체험하는 목기공방과 목궁체험, △직조와 그물짜기를 체험하는 타임캡슐 직조와 그물공방,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광주 신창동 유적에 대한 강의와 박물관 해설투어, △실험 고고학 기반 유물 체험 프로그램 ‘신창동 실험고고학 캠프’ 등이다. ‘실험고고학 캠프’에는 실제 고고학 전문가가 참여해 사실적이고 생생한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된 ‘무양 in the city‘는 무양서원의 배향 인물 최사전, 최부를 주제로 한 어의 체험, 약초 캐기 등을 운영했다. 사업 중 일부를 유료로 전환해 무료 사업과의 차별화를 시도, 자생 사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이번 수상으로 광산구는 2014년 이후 매해 수상이라는 기록을 쓰며, 지역문화유산 활용 1번지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전국 최초로 문화재활용팀을 신설·운영하며 관련 단체들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살린 다양한 활용 방안을 시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올해는 광산구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광산구 문화유산한마당 ‘마한의 불을 피우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마한광산’ 브랜드를 확립하는 토대를 다졌다. 문화유산한마당은 각 지역의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한곳에 모아 선보이는 ‘문화유산 활용 박람회’로 확장 가능성을 보이며, 활용사업의 새로운 정책 모델로 호평을 받았다.향교서원, 생생문화유산, 고택·종갓집,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등 각종 공모 선정으로 내년 사업을 위한 예산 5억 7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2024년 사업은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수많은 역사, 이야기를 품고 저마다 고유한 세계관을 구축한 광산 문화유산의 활용 가치는 무궁무진하다”며 “내년 새롭게 명칭이 변경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등을 통해 광산 문화유산이 전국, 더 나아가 세계 시민이 몰려드는 문화관광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0 10:34 조재호 기자

광주시 북구, 2023년도 특별교부세·금 ‘135억여 원’ 확보

광주시 북구가 올 한해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 끝에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135억여 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 해결과 재난안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19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북구는 지역 현안 사업 7개, 재난안전 사업 8개, 시책 사업 15개 등 30개 사업에 ‘65억 7천만 원의 특별교부세·금’과 31개 주민 편익 사업에 ‘69억 9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북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확보한 110억여 원을 포함해 민선 8기 동안 ‘특별교부세 246억여 원’을 확보했고 이는 역대급 세수 결손 등으로 인해 지방재정 여건에 비상이 걸린 상황임을 고려하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성과이다.특별교부세 주요 사업은 먼저 지역 현안 분야에 ▲용봉동·오치1동 커뮤니티센터 건립 10억 원 ▲양산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7억 원 ▲광주체육고-한국도로공사 구간 보행로 설치 3억 원 등 7개 사업 총 25억 원을 확보했다.또한 재난안전 분야로는 ▲중흥동 등 3개 동 하수암거 보수 13억 원 ▲용산교 보도 정비 3억 원 등 8개 사업 25억 원을 교부받았고 시책 분야 확보액은 ▲지하차도 자동차단기 설치 6억 원 ▲ICT기반 저수지 원격계측경보시스템 구축 1억 6700만 원 등 15개 사업 15억 7300만 원이다.아울러 특별조정교부금은 ▲문화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 보수 9억 2천만 원 ▲문화동 커뮤니티센터 조성 5억 원 ▲우산근린공원 수목 및 시설물 정비 3억 원 등 31개 주민 편익 사업에 69억 9900만 원을 교부받았다.북구는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세·금을 기반으로 주민 열린 소통 공간을 3개 동에 신속히 확충하고 하수암거 집중 정비, 지하차도 자동차단기 설치, 근린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의 안전과 다양한 생활 편익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문인 북구청장은 “올해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확보는 지역 발전은 물론 극심한 재정 가뭄 상황에 단비와 같은 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열악한 구 재정 여건 극복과 주민 숙원 해소를 위해 정부,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해 소중한 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북구는 중앙부처, 국회 수시 방문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 2023년 하반기 정기분 특별교부세를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26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0 10:32 조재호 기자

광주서구 바로문자하랑께 500일, 신속·정확 행정에 감사문자 늘어

문자하랑께500일 포스터.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선 8기 들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해결로 주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서구는 20일 구청장이 직접 확인하고 답하는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 시행 500일을 맞아 접수문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행정에 대한 불만과 문제 지적 등 항의성 민원 비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반면 감사와 칭찬 문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도입한 ‘바로문자하랑께’에는 500일 동안 총 3077건의 문자가 접수됐다. 이 중 생활민원이 19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도개선과 안전 관련 민원이 뒤를 이었다. 또 1년 4개월 간 행정 질의와 제안, 중장기과제 문자가 280여 건 접수됐다.‘바로문자하랑께’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직접 문자내용을 확인하고 담당 부서를 지정해 현장 출동이나 내용 확인 후 48시간내에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직접 안내하고 있어 행정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서구는 불법적치물과 악취 문제 등 수년 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민원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관내 시설 운영에 대한 의견도 적극 수렴해 반영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타 자치구와의 형평성 및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내용은 향후 계획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그 결과 서구는 ‘문자 하나면 모든 민원이 해결된다’고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바로문자하랑께’가 가장 빠르고 정확한 소통 핫라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아울러 ‘바로문자하랑께’ 시행 초기에는 칭찬·감사문자가 전체의 5%대에 머물렀던 반면, 그 비율이 꾸준히 증가해 그 비율이 26%(월 기준)까지 올랐다. 서구민들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대명사가 된 맨발로 조성, 수혜자 맞춤형 통합돌봄 복지 서비스, 수요자 중심의 교육 및 행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접수된 3000번째 문자의 경우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이용자가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참여하면서 서구주민인 게 너무 좋다. 프로그램 담당자의 친절함과 섬세한 진행으로 이 시간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후기를 남겼다. 아울러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있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성실함과 친절함을 칭찬하는 문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상무2동 한 직원은 4차례나 칭찬문자가 접수되어 ‘칭찬MVP’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김이강 서구청장은 “‘바로문자하랑께’를 처음 도입할 때 ‘또 하나의 민원창구’가 될 것이라는 우려와 걱정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혁신하려고 노력하는 직원 모두의 노력이 행정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0 09:54 조재호 기자

나주시 산포·다도면 향우, 고향사랑기부 최고 한도 금액 쾌척

나주시 산포면 향우 신명유아이(주) 남윤채 대표(왼쪽)와 다도면 향우 ㈜선진종합건설 김연식 대표(오른쪽)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 원을 나주시에 각각 기탁했다.전남 나주시는 산포면 향우 신명유아이(주) 남윤채 대표와 다도면 향우 ㈜선진종합건설 김연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향우들은 “고향 나주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을 위해 나주시의 우수 답례품을 중심으로 적극 홍보하겠다”며 고향 사랑을 드러냈다.윤병태 시장은 “고향을 아껴주시는 향우분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에 따른 답례품 선택은 우리 지역 업체의 활성화로 직결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그는 이어 답례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답례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일석삼조의 제도다.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자(개인)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고, 답례품 제공업체는 소득 증대를 성취하며, 지자체는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기금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나주시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꿈나무 둥지(에듀-스테이션) 조성사업’,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를 선정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할 예정이다.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0 09:30 조재호 기자

화순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추진 우수지자체 선정

화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추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자연 재난 대책추진 평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연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 실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재난훈련 성과 등의 대응추진 실적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결정된다.화순군은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비상근무 실무반을 개편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했으며, 선제적 상황관리로 국지성·돌발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동복댐 만수위 도달에 따른 인근 9개 마을과 지석천 범람 위험 1개 마을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는 등, 집중호우·태풍을 대비해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 주차장, 급경사지와 같은 재해위험지역을 긴급 예찰과 적극적인 대응조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5~10월 폭염 대책 기간에는 무더위 쉼터를 일제 점검하고 그늘막 설치, 살수차 동원, 대형얼음 비치 등 폭염 대책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마을 방송과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홍보하며 적극적인 사전 대비로 전남도내 유일하게 온열질환자 미발생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한 인명피해 ‘제로(Zero)’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겨울철 자연 재난도 철저한 대비와 대응을 통해 군민이 안전한 화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화순=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화순군이 선제적 자연 재난 대응으로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Zero)’ 를 달성했다.

2023-12-19 17:23 조재호 기자

화순군보건소 4관왕, 연말 겹경사!!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의 정신건강 증진 사업 기관 표창 수상 모습.화순군은 지난 9월 전라남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연말 기관 표창을 잇달아 수상하면서 ‘건강 화순’의 위상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화순군보건소는 12월 6일 ‘생애 초기 건강 관리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시작으로 ‘정신건강 증진 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 사업(영양)’에서도 전라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생애 초기 건강 관리 사업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전담간호사가 찾아가는 전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저출생 시대, 지역사회와 함께 돌보는 양육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정신건강 증진 사업으로 운영한 “스트레스 온앤오프(On Off)”, 청년 스트레스 조절 프로그램은 인생의 과도기에 있는 청년의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감 완화에 높은 효과를 보여 전라남도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타 보건소에 공유·전파됐다.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 사업으로 추진한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 관리를 돕는 사업이며 특히, 올해에는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등 다양한 양방향 소통 채널을 개설하고, ‘아침밥 먹기’ 챌린지, 조리 실습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만족과 영양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박미라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료, 감염병 대응을 비롯한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화순=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19 17:21 조재호 기자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나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1나주시가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최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해온 나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와 헌신을 격려했다.전라남도 나주시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최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기념행사엔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 이문희 여성자원봉사회장을 비롯해 지역 자원봉사단체 30여곳 소속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더줌 우쿨렐레봉사단, 의용소방대 음악봉사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축사, 전문자원봉사단 제작물품 전달, 우수자원봉사 공모사업 참여 단체 성과 보고, 이동봉사단 봉사 소감 발표,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을 통해 적십자봉사회 나주지구협의회 소속 심애순 씨, 나주시여성자원봉사회(단체), 자원봉사자 김은진·정예린 씨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또 정영란·조인경·고명임(나주시 여성자원봉사회), 조은희(빵나눔봉사회), 양완모(행복나주이동봉사단), 김정미(영산포를 사랑하는 모임) 씨는 나주시장 표창 영예를 안았다.나주지역 전문자원봉사단체에서 제작한 후원품 전달식도 이어졌다.선난봉사회(회장 최미옥)는 고령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정성들여 짠 수의 6벌을 후원했다.세땀봉사단(회장 김정미)은 아동의류 40벌, 뜨개사랑봉사단(회장 이현주)에선 핸드폰가방 53개, 목도리 45개를 각각 제작해 아동복지시설 3곳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우수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참여했던 한국부인회(회장 오파라), 전남중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대표 유기용), 이창동 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성순)는 노인여가 레크리에이션, 아동 복지, 마을 경관개선 등 사업 성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행복나주, 으뜸나주의 자양분으로 묵묵히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신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이 긍지를 갖고 지역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자원봉사센터 역량 강화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19 15:39 조재호 기자

광주시, 좋은 일자리 기업·숙련기술인 선정

강기정 광주시장이 19일 우수 기업인, 명장, 기술장에게 인증서및 상패를 수여했다.광주시가 올 한 해 동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우수기업과 산업현장에서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을 선정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일자리기업 6개사, 일자리우수기업 7개사, 우수중소기업인 3명, 광주명장 3명, 기술장 2명에 대한 인증서 및 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끊임없는 기술개발·연구로 광주를 먹여 살려주신 덕분에 풍성한 광주가 됐다.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의 산업을 넓고 깊게 만드는데 힘을 모아 달라. 광주시 또한 마중물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했다.올해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매일유업㈜ 광주공장, ㈜무등기업, ㈜현대하이텍, 오텍캐리어㈜, ㈜다이나믹디자인, ㈜세방산업 등 6개사이다. 광주시는 적격성 검토, 서류심사, 현장점검,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6개사를 선정했다.이 가운데 매일유업㈜ 광주공장, ㈜무등기업, ㈜현대하이텍 등 3개사는 2018년~2020년 예비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오텍캐리어㈜, ㈜다이나믹디자인, ㈜세방산업 등 3개사는 예비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광주형일자리기업은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 등 4개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등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노력한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시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28개 기업이 광주형일자리기업 인증을 받았다.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으로 선정되면 정규직 종사자 수 규모에 따라 올해 2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의 인증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여기에 13종의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도 2년간 지원된다.올해 일자리우수기업에는 ㈜현대하이텍, 신진정밀㈜, ㈜대정, ㈜위즈, ㈜유투, ㈜노아코스메틱, ㈜에드업 등 7개사가 선정됐다.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우수기업은 광주에 소재한 2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기업 가운데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높은 기업을 선정,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이들 기업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경영안정자금한도 증액(5억원) 및 추가 이차보전 ▲신용보증재단 보증료 및 무역보험보증료 할인 확대 ▲수출진흥자금 우선지원 및 추가지원 ▲구조고도화자금 추가지원 등 총 15종의 혜택을 제공한다.올해 우수중소기업인은 (유)애니체 박점희(53) 대표, 아이티엘㈜ 조명섭 대표, 신진정밀㈜ 최진숙 대표 등 3명이 선정됐다. 우수중소기업인은 지역중소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이들 우수중소기업인에게는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5억원) 및 이자차액 추가 보전 ▲구조고도화자금·수출진흥자금 융자액 추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통상진흥사업 우대 지원 등 총 11종의 금융·세제·행정 혜택이 2년간 부여된다.또 광주시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으로 금형 분야 김영준 ㈜보람엔지니어링 대표, 문춘길 스마트파트너 대표와 요리 분야 김영희 본향 조리실장 등 3명을 광주명장으로 선정했다.광주 명장은 동일 분야 15년 이상 종사, 광주내 주민등록 기간 3년 이상, 지역 소재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숙련기술 발전,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을 인증하는 인증서, 현판과 함께 기술장려금 1000만 원을 5년간 분할 지급한다.이밖에 올해의 기술장에 영림테크㈜ 박태식씨와 태경㈜ 조승용씨를 선정했다.기술장은 광주 중소 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계속 근무한 사람 가운데 신기술 개발, 품질관리 활성화에 제안 실적이 우수하거나 공정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킨 사람을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기술장패를 수여하고 장려금 600만 원을 3년간 분할 지급한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19 15:23 조재호 기자

광산구, 평생학습 지도사 과정 수료식 및 스타강사 시상식 개최

광산구 평생학습 지도자 과정 수료식 및 스타강사 시상식 사진.광주 광산구는 19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평생학습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과 평생교육 유공자·‘스타강사’ 수기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평생학습 지도사 양성과정’은 지역내 경력 단절 시민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의 하나다. 다양한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의 자기 계발을 장려하는 내용이다.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하반기 ‘꿈에뽀짝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 107명과 시니어 스마트폰 지도사 과정 최초 수료자 23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가 이뤄졌다.‘시니어 스마트폰 지도사 과정’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이론·실전 중심 교육을 마친 23명의 첫 수료자는 앞으로 디지털 평생교육 보조강사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더불어 광산구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 2명과 강사활동 수기 공모에 입상한 꿈에뽀짝 지도사 양성 과정 기존 수료자 6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광산구 관계자는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의 성장담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사회 참여와 활동을 촉진하는 평생학습이 확산하고 활성화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19 15:21 조재호 기자

광주 광산구, 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상’

광산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상 기념사진.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과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광역자치단체 1차 심사와 보건복지부 2차 심사로 이뤄진다.광산구는 지난해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2개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광산구는 21개 동에 간호직공무원을 배치, 11종 건강상담 물품을 지원하는 등 주민의 건강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 현장 기반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맞춤형 사업 발굴, 민·관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등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확립한 노력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분야에서는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계획 수립부터 시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민·관 협력을 토대로 높은 주민 참여도·만족도를 끌어낸 것이 우수 성과로 꼽혔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가까이에서 어려움을 듣고 해소하는 촘촘한 민·관 전달체계를 토대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이로운 광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19 15:06 조재호 기자

광산구, 광주 유일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우수지자체 선정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광산구 우수지자체 인증서 전달 사진.광주 광산구가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5위, 경영자원 부문 2위, 경영성과 부문 6위를 차지하며 광주 유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광산구는 1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우수지자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지자체·정부 부처 공식 통계자료를 조사·분석해 경영자원·활동·성과 3개 부문과 이를 합산한 종합경쟁력 부문으로 전국 지자체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 도시 경쟁력을 검증하는 올해 평가에서 광산구는 종합경쟁력 563.2점으로 전국 5위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또 인적 자원,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산업기반을 측정하는 경영자원 부문에서 192.3점으로 전국 2위, 경영성과 부문에선 232.1점으로 전국 6위를 기록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했다.광산구는 주민 평균연령 39.5세(전국 2위), 유소년인구 14.9%(전국 9위)로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도시이자, 미래차 국가산단, 자율주행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품은 광주의 미래를 주도하는 ‘지속성장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 일자리 특구 조성 △기업지원 거점센터 운영 △산업단지 환경개선 △중소기업 일터혁신 지원 등 단단한 경제생태계 구축과 기업과 노동자가 상생하는 일하기 좋은 지속가능 광산을 위한 정책 성과도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 경제지도의 중심이자,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광산구가 전국적으로도 경쟁력이 우수한 도시임이 입증됐다”며 “소통, 상생, 혁신으로 광산구가 지속가능한 발전의 선도적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19 15:02 조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