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기자

전국부 기자

samdady@viva100.com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광주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6건의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발표하고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 했다.광주시의회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의회 5층 예결위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별로 ‘2023년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표된 정책연구용역 보고서는 그동안 의원연구모임의 자체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함께해 왔던 학계·전문가·시민단체 등과 협업, 의제 발굴을 통해 성과물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더한다고 할 수 있다.연구용역별 과제는 ▲지역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방안을 제시한 『광주광역시의 골목경제 활성화 정책 혁신 및 조례 기반 구축 방안 연구』 ▲지역 창업 경제 성장을 위한 모델 발굴 방안을 제안한 『광주광역시 창업 생태계 분석 및 조례 구축 방안에 관한 연구』 ▲보행자 중심의 보행 환경 조성과 개선을 제안하는 『광주 차없는 거리 조성 기본 계획』 ▲지역 물 순환 왜곡 현상 해소를 통한 도시재생 연결 방안을 제시한 『복개하천 복원과 수변 공간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연구』 ▲청년들의 효율적인 재난 안전 교육 훈련 개선방안 마련을 제언하는 『광주광역시 청년 안전의식 분석 및 재난안전 교육·훈련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장애 전문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 보장 방안을 강구하는 『광주광역시의 장애인문화예술과 문화예술시설 접근성 및 공연을 위한 개선방안 연구』등 6건에 달한다.정무창 의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광주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를 넘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일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이뤄가고 있다”며 “다양한 의제 개발과 정책 기능 강화를 통해 ‘광주 발전과 민생’이라는 최우선 가치에 부합하는 실천적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의회는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광주시에 관련 정책을 제안하며,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실행력을 확보하고 최종 보고서는 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재한다.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3:00 조재호 기자

광주시의회, 중국 광저우 인대 상무위원회와 교류 강화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이 중국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 양 도시간 교류협력 강화에 나섰다.광주광역시의회는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주임 ‘왕옌스’)와 양 도시 간 공동발전을 위해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상호 교류 활동 재개 및 양 도시의 교류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정무창 의장은 20일 왕옌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을 만나 양 도시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정무창 의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권·문화의 도시이자 인공지능(AI)대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시를 소개하고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와의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정의장은 또한, “2012년 양 기관이 상호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의 범위를 넓혀왔다”면서, “지난 2019년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저우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를 방문한 이후 4년 만에 광저우시를 재방문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왕옌스(’ 주임도 “그 동안 쌓아온 우의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화답했다.이번 방문단은 방문기간 동안 광저우에 있는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 광치아이안 자동차 그룹, 해주습지공원 등을 시찰하고, 우리시 대표 현안 사업과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한편, 광주시의회와 중국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2012년 상호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2:53 조재호 기자

“해설사와 함께 광산구립도서관 여행”

해설사와 함께하는 광산구립도서관 홍보 여행 행사 사진.광주 광산구는 도서관 해설사와 함께 광산구립도서관의 특화 공간을 체험하는 ‘빛의 여행’ 홍보 여행(팸투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여행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등을 초청해 진행했다.지난 8일과 15일 2회에 걸쳐 도서관 해설사와 함께 이야기꽃도서관, 장덕도서관, 운남어린이도서관, 첨단도서관 등 4개 광산구립도서관을 연결한 ‘벽화’의 이야기를 따라 도서관을 여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각 도서관의 특화 공간을 체험하며 퀴즈를 풀고, 나만의 ‘바로찾기’(북마크)를 만들어 보는 경험도 제공했다. 특히 어둠 속에서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한 참여자는 “도서관을 여행하는 경험이 새롭고 신선했다”며 “친구, 가족과 함께 다시 도서관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스페이스 브랜딩’ 사업을 통해 이야기꽃도서관, 장덕도서관, 운남어린이도서관, 첨단도서관을 하나의 이야기로 있는 특화 공간을 조성했다. 올해는 이 공간 활성화하기 위한 도서관별 특화 프로그램, 사진 공모전,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해시태그’ 기획 행사 등을 추진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2:45 조재호 기자

광주 광산구 전국 최고급 역량 입증, 대외 평가 60개 수상

광산구청사 전경.광주 광산구가 올해 중앙부처, 광주광역시 등이 주관한 대외 평가 60개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 역량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106건 공모사업 선정으로 340억 원을 확보하는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지방재정 집행 평가’, 보건복지부 주관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평가’,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평가’,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올 한해 중앙부처 주관 평가에서 23개 상을 휩쓸었다.광주광역시가 주관한 평가에서도 ‘정부합동 평가’, ‘자치구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 최우수상 등 10개 상을 받았다.외부기관 주관 단체 평가에서도 광산구의 존재감은 두드러졌다. 전국 자치구 중 ‘지방자치 종합경쟁력지수’ 5위로,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린 것. 이와 함께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 대상’ 대상,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SA(최우수)’, ‘다문화 정책대상’, ‘지방자치경영대상’, ‘광주·전남 안전대축전’ 종합대상 등 2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광산구가 올해 수상한 60개 상을 정책 분야별로는 보면 △보건·복지 29개, △자치·행정 23개, △도시·문화·환경 8개로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역량을 증명했다.광산구는 공모사업에서도 중앙부처 39건, 광주시 31건, 기타 36건 등 총 106건에 선정, 340억 원의 구정 동력을 마련했다. 세수 감소로 예산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기, ‘가뭄 속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광산구가 광주 자치구 중 많은 외부 평가 수상과 공모사업 선정을 이뤄낸 것은 민선 8기 1년 반 유능한 공직자들의 노력,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뛰어난 자치역량 덕분”이라며 “소통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시민 행복도를 높이는 상생·혁신 정책으로 광산의 더 나은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2:43 조재호 기자

북구, 광주 유일 ‘의료급여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광주시 북구가 광주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의료급여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의료급여사업은 국민기초수급자, 북한이탈주민, 이재민 등 생활 여건이 어려운 주민에게 검진,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올 한 해 의료급여 사업 실적을 점검해 의료급여 사업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의료급여 제도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실시됐다.올해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급권자의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사례관리 적정성 ▲부당이득금 징수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및 특화사업 실시 여부 등 총 16개의 지표를 평가해 18개 지자체(광역 2개, 기초 16개)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 선정으로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입원 치료 필요성이 낮은 장기 입원 환자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하여 올바른 의료급여 수급 문화를 정착시켰다고 인정받았다.특히 퇴원 후 가정으로 복귀한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필수 가전용품 지원’, ‘마음이 열리는 희망터치 정신상담 프로그램’ 등 실효성있는 지역특화 일상 회복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의료복지 수준을 크게 높였다고 호평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장관상을 수상했다.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의료급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하기 위한 우리 구의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의료급여 사업이 내실있게 수행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 의견에 귀기울여 대상자별 맞춤형 의료급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북구는 광주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광주광역시가 시행한 ‘2023년 의료급여사업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 자치구에도 선정된 바 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2:41 조재호 기자

광주 남구 소상공인 안정화 자금 40억...'가뭄의 단비'

광주 남구가 올 한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례보증과 희망대출을 통해 4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해 동안 가장 많은 40억원의 경영 자금을 지원하면서 관내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1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올해 초 특별 지시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절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 및 광주은행과 협력해 특례보증 대출 및 특례보증에 필요한 보증 수수료, 대출에 따른 이자차액 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또 하반기에 관내 새마을금고 6곳과 손잡고 긴급 경영자금을 필요로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희망대출 지원사업도 전개했다.먼저 남구는 올해 초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구청과 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 구청 출연금 2억원과 광주은행 출연금 5,000만원을 마련한 뒤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 대출자금 30억원을 마련했다.남구는 정책 대출자금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고,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158명은 최대 2000만원 범위 내에서 특례보증 대출 및 보증 수수료, 대출에서 발생한 이자차액 보전 지원금을 받았다.이 과정에서 남구는 소상공인의 금융 이자비용을 한푼이라도 줄이기 위해 구비 1억4100만원을 별도로 투입해 소상공인 158명에게 1인당 이자차액 4%(총 1억2000만원)을 지원했으며, 대출 과정에서 소요되는 보증수수료 0.7%(총 2100만원)도 지급했다.이와 함께 남구는 올해 8월부터 관내 6개 새마을금고와 협력해 희망대출 지원사업에 나서 소상공인 112명에게 새마을금고 정책자금 10억원을 지원했다.또 구비 4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희망대출에 따른 이자차액 4%를 각각 지원했다.남구 관계자는 “특례보증 및 희망대출 정책자금은 관내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영활동에 전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특히 금융권에서 더 저렴한 비용으로 경영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강점이 있어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2:33 조재호 기자

우치동물원, ‘오수 펫 추모공원’과 업무협약

우치공원과 전북 오수 펫 추모공원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광주광역시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20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에서 전라북도 공공반려동물 장례 업체 ‘오수 펫 추모공원’과 동물원 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 박초이 오수 펫 추모공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은 동물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물들이 폐사하면 화장을 통해 장례절차를 지원해 우치동물원의 동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그동안 동물원의 동물들은 폐사하면 의료 폐기나 소각하는 방법으로 처리됐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 사후 처리방식 변화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또 동물원 동물들을 바라보는 시민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오수 펫 추모공원’은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투입으로 조성된 전국 최초 공공반려동물 장례식장으로 동물복지 증진에 뜻을 가지고 기부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협약이 평생 동물원에서 시민에게 기쁨을 주고 죽음을 맞이한 동물들을 기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2:32 조재호 기자

광주시, ‘재난대응 상시훈련’으로 견고한 대응체계 구축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전 북구 문흥1동 일원에서 공무원 및 주민들과 내집 앞 눈치우기에 참여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광주시가 올 한해 동안 ‘2023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통해 더욱 견고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광주광역시는 현장조치 행동지침(매뉴얼)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재난수습 주관부서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2023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완료했다.특히 이번 훈련은 그동안 주요 사회재난 유형에 대해 훈련하던 것을 전국 최초로 41개 재난·사고유형에 대한 현장조치 행동 지침 전체로 확대했다.광주시는 이 훈련을 통해 전 공직자가 담당업무의 재난 행동 지침을 숙지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행동 지침에 따라 즉각적인 초동 조치와 대응이 작동될 수 있도록 했다.41개 현장조치 행동 지침은 ▲풍수해, 폭염, 한파 등 자연재난(8종)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산불, 감염병 등 사회재난(20종) ▲저수지 붕괴, 위험물 사고, 도로터널 사고 등 주요 상황(6종) ▲원전 안전, 야영장 사고, 매립장 사고 등 자체관리(7종) 유형이며, 분야별로 재난대응 절차(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훈련은 재난유형과 부서 여건에 따라 토론훈련·현장훈련·종합훈련 중 선택해 실시했다. 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를 구성하는 수준의 재난 규모를 설정해 관련부서, 관계기관, 단체,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실제 재난 발생 때 신속한 초동 조치와 대응수습 절차에 숙달하고 공동체적 관심과 참여도 이끌어냈다.재난수습 주관부서는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때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조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상황별 대응 절차 ▲개인별 임무·역할 숙달 훈련 ▲상황판단회의 개최를 통한 위기단계 판단능력 훈련 ▲지대본 가동 등 단계별 대응절차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현장조치 행동 지침이 최적화할 수 있도록 했다.또 광주시는 주최자 없는 축제에 따른 인파사고 등 새롭게 발생하는 유형에 대해 모의훈련을 실시해 미래 발생 가능성에 대비했다.대형 화산 폭발, 댐 붕괴, 항공기사고 등 과거에 발생한 적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발생 빈도가 낮아 훈련까지 실행되지 못했던 재난유형에 대해서도 훈련을 시행해 촘촘하고 세밀하게 재난 대비 태세를 갖췄다.모의훈련에 참가한 건축경관과 임양식 주무관은 “담당지침을 전체적으로 알고 있어서 현장 대응에는 어려움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현장에서는 머릿속이 하얗게 됐다”며 “현장에서 몸으로 익히고 이론을 겸하는 것이 재난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선이기에 앞으로 더 구체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현장대응력을 더 높이겠다”고 훈련소감을 전했다.한편 광주시는 41개 현장조치 행동 지침에 대한 ‘재난대비 수시훈련 가이드북’을 제작해 22개 지침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외부전문가 상담을 병행하는 등 모의훈련 성과 창출을 위해 힘썼다.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전국 최초로 41개 행동 지침에 대한 훈련을 시행한 것은 큰 도전이었으며, 재난 대비·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실제 재난발생 때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지침을 숙지하고 반복적인 학습과 훈련이 중요하기 때문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2:31 조재호 기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한도 상향조정...투자붐 기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한도액이 상향조정되면서 광주 이전기업 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광주광역시는 내년부터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등을 통해 국토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한도액이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이에 따라 광주시에 투자해 이미 지원받은 국비 한도액을 초과했던 기업이 지원을 더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기업들의 광주 투자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광주시는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한도액 상향 조정 필요성을 확인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국비 한도 증액에 대한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그 결과, 내년 1월 1일부터 기업당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상향,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앞서 지난 8월 광주시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조례시행규칙을 개정해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했다.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국비 한도 상향조정은 광주시가 주도적으로 중앙정부와 소통해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모빌리티, 인공지능, 에너지 기업 등이 지역에 정착해 우리나라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민선8기 업무협약(MOU) 체결 기업은 12월 현재 63개사 7458억원 규모로 2300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기대된다. 국비한도 상향조정은 기업 투자유치가 활발해져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줘 혁신산업의 공급망 안정과 지역 첨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0 15:07 조재호 기자

광주시, 민관협치 활성화 적극 나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관협치협의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하는 민관협치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광주시는 2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관협치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제2차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를 주로 진행했다.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조례에 따라 3년마다 기본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광주시는 이전에는 연구용역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나 실행계획 실효성을 높이고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현장 활동가들의 의견을 주로 반영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담팀(TF) 위원을 구성해 4차례 회의를 진행했으며, 위원들은 제1차 기본계획에 따른 진단과 평가를 시행하고 민관협치협의회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거치고 있다.강기정 시장 또한 시정의 성장을 위해서는 민관협치가 중요하다고 판단, 간부회의 등에서 민관협치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여러 차례 지시하는 등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다.올해 4월 출범한 제2기 민관협치협의회 출범 이후 9개 분과위원회 49회 회의와 21건의 발굴 의제를 발굴했다. 광주시립병원 공공갈등 해법 모색을 위한 이해당사자가 참여한 집담회 개최,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잠깐 멈춤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공동의장인 정영일 (사)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민관협치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민관협치 역할을 강화하는데 책임감 있게 나서겠다”고 말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관협치협의회는 때로는 채찍으로, 때로는 큰 격려를 통해 시정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하철2호선 2단계 공사 착공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주시는 2024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논의와 지역현안에 대한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 및 사업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0 15:06 조재호 기자

광주 서구 ‘독서동아리 송년의 밤’성료

광주시 서구가 독서동아리 활성화 차원의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9일 독서동아리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서구 독서동아리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50개 독서동아리 회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쿠스틱 밴드 ‘우물안 개구리’의 공연, 동아리 사업 결과 보고, 우수동아리 시상, 영국 부커상 및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작품인「저주토끼」의 저자 정보라 작가와의 북토크 등으로 진행됐다.서구는 주민의 일상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과 지역 독서 공동체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론도서 지원, 역량강화교육, 북 콘서트, 문집 발간 등 동아리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서구 독서동아리 50개 팀은 지난 3월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22회의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 운영 ▲북콘서트 개최 ▲동아리 독서마라톤 운영(29개팀, 458,165m)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서구는 사업 참여도, 활동일지, 독서마라톤 참여 등 심사기준에 맞춰 최우수동아리‘읽을채비’1팀, 우수동아리 ‘소소한책읽기’,‘책든부모단’,‘더샵힐링북클럽’3개팀을 선정했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독서동아리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동아리 활동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0 14:47 조재호 기자

광주 서구, 가족친화인증 3회 연속 재인증

광주광역시 서구가 3회 연속 가족친화인증에 성공했다.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 지원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서구는 2012년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이후 11년째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3번째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2026년까지 자격이 연장됐다.가족친화 인증은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자녀출산 양육 및 교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경영 직원 만족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치며 서구는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과 자녀출산 양육 및 교육지원 제도, 가족친화문화 조성제도 등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최종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재인증 획득은 서구가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수행해 높이 평가받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성별에 관계없이 능력 위주의 발탁을 진행하고, 직원들의 일과 삶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0 14:44 조재호 기자

광주동구 산수동 문화마당에 ‘새 활용 크리스마스트리’ 불 밝혀

산수문화마당에 재활용 소재 등을 활용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광주 동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산수동 문화마당에 재활용 소재 등을 활용한 대형 ‘새 활용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동구는 산수문화마당에 자리한 자원순환가게 ‘동구라미’를 통해 재활용 활성화·폐기물 배출량 감소에 기여한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도시로 발전할 동구의 미래를 기원하고자 성탄절 트리를 조성했다.새 활용 크리스마스트리는 친환경 재료(대나무)와 재활용품을 활용해 높이 3m, 폭 1.5m의 규모로 전통 놀이 다문화 교육연구소 ‘다놂’의 전영숙 대표가 제작했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점등되며 오는 2024년 1월 5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실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주민 810명이 재활용품 7만7558㎏을 배출해 710만355㎏의 탄소를 저감하는 성과를 거둘 정도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돋보였다.임택 동구청장은 “새 활용 성탄절 트리를 보면서 연말연시 행복한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만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0 14:38 조재호 기자

광주 동구 조직문화 개선 청신호 켜졌다

동구가 조직문화 개선 추진단을 공식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광주 동구가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8월 동료와 함께하는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조직문화 개선 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조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이에앞서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관행 △일과 삶의 조화 △구성원 간 관계 △일 잘하는 조직 등 4대 분야, 8대 중점 개선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워라벨을 추구하는 삶’ 개선 프로젝트 돌입동구는 추진단 출범 이후 조직문화 개선 추진계획 수립과 함께 ‘2023 조직문화 개선 프로젝트’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직원 슬로건 공모전 △전 직원 원탁토론회 △통통 혁신의제 발굴단 운영 △동행 약속 12계명 선정 △부서별 실천 챌린지 △전 직원 토크 한마당을 개최하는 순으로 추진했다.먼저 직원 대상 ‘슬로건 공모전’으로 신호탄을 쏘았다. 공모전에는 25건의 제안이 접수되고, 361명이 심사에 참여함으로써 조직문화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8~9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 원탁토론회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위해 토론은 중간관리자층과 실무자층을 각각 나눠 진행, 6차례에 걸친 회의 결과 200여 개의 아이디어가 도출됐다.아이디어의 검토 역시 직원들의 손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동구는 다양한 세대와 직급으로 구성된 ‘세대 동행 통통 혁신의제 발굴단(이하 통통발굴단)’을 발족했다. 통통발굴단은 세대·직급·소속·성별 등을 고려하여 실제 동구의 집단구성비와 유사하게 편성, 40명 3개 조로 구성해 각 집단에서 생각하는 조직문화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이렇게 발굴된 40건의 과제는 모든 구성원의 블라인드 내부 평가를 통해 조직 내 모든 구성원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동구를 행복하게!” 조직문화 개선 청신호이를 토대로 조직문화 개선 가이드라인 ‘동행(동구를 행복하게)약속 12계명’을 선정했다. 12계명은 △칭찬은 기분좋게 △서로를 존중하게 △지시는 정당하게 △업무는 명확하게 △식사는 부담없게 △ 보고는 간편하게 △의전은 간소하게 △회의는 똑똑하게 △평가는 공정하게 △근무는 유연하게 △퇴근은 당당하게 △여가는 자유롭게 등이다. 구체적으로 업무분장 외 지시는 중간관리자가 균형 있게 배분하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회식 문화 만들기, 상급자 솔선수범으로 권위주의적 관행 개선하기, 연공 서열보다 업무 성과 중심으로 평가하기, 부서장이 솔선수범해서 정시퇴근하기 등을 반영했다.직원들이 실천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통합돌봄과는 ‘전 직원 유연근무’를 실시했고, 도시계획과는 칭찬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칭찬 스티커 부착’, 민원봉사과는 정시퇴근과 직원에게 칭찬 하트 나누기, 지원2동은 건강한 회식 문화를 만들고자 소소한 체육활동과 연령대별 맞춤 회식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해 온 조직문화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전 직원 토크 한마당’을 통해 공동 의지를 다지고, 임택 구청장과 격의 없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패널로 참여한 혁신 주니어보드 ‘새빛들’,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동구는 올해 하반기 조직문화 개선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기성세대 혹은 MZ세대 등 특정 세대에 치우치지 않고, ‘모두가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임택 동구청장은 “세대 간의 갈등은 당연한 명제가 아니며, 직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세대가 동행하는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다”면서 “내년에도 직원들의 지속적인 실천과 건강한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0 14:10 조재호 기자

한국생활개선 화순군연합회 연말 총회 개최

생활개선회가 연말 총회를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화순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 1실에서 한국생활개선 화순군연합회원 46명이 모여 연말 총회와 과제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총회 시작 전 회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플랜테리어 교육과 겨울철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해 학습단체 회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개회식에서는 2023년도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활동 우수회 ▲대상 도곡면회 ▲최우수상 능주면회 ▲우수상 동면회 ▲장려상 한천면회, 이양면회, 사평면회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연말 총회에서는 2023년 회계, 감사 결과, 활동 보고를 한뒤 2024년 사업계획안도 안건으로 상정해 통과됐다.김순내 회장은 “2023년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고, 2024년에도 변함없이 솔선수범하여 발전하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화순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문화발표회, 도 한마음대회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올해 특히 회원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한해가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화순=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0 13:57 조재호 기자

화순군, ‘2024년 신년 해맞이 행사’ 개최

지난해 1월 1일 수만리 큰재 주차장에서 진행된 신년 해맞이 행사 현장 사진들.화순군이 오는 2024년 1월 1일 화순읍 만연산 큰재 주차장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화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옥)가 주관하는 2024년 신년 해맞이 행사는 2024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시작한다.이번 해맞이 행사에서는 ▲차(茶) 나눔 ▲새해 인사와 일출 감상 ▲복조리 나눔 ▲ 떡국 나눔 시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군은 해맞이 행사를 대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와 함께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으며 ▲행사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해맞이 인파가 일시에 밀집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고, 한 방향으로 통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새해 일출을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아름다운 화순 만연산에서 갑진년 새해 일출을 감상하시고, 희망찬 기운을 가득 받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해맞이 행사 준비를 위해 2023년 12월 26일(화)부터 2024년 1월 1일(월)까지 7일간 만연산 큰 재 주차장을 통제할 예정이며, 2025년 신년 해맞이 행사부터는 화순의 명소로 자리잡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맞은편 개미산 전망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0 13:55 조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