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희 기자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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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 광장 온충북마켓 도민 곁으로 한발 더!

쌈지 광장 온충북마켓.(사진=충북도)5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충북도청 광장에서 진행하는 직거래장터인 온충북 마켓이 7~8월 휴장 이후, 지난 6일 다시 개장했다.온충북은 8월 30일에 오픈한 충청북도 온라인 쇼핑몰로 온·오프라인 시장의 중심이 되라는 의미이다. 이 의미를 이어서 직거래장터 이름도 온충북마켓으로 했으며, 장터 내에서 판매하는 품목 일부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동시에 판매하고 있다.하반기에 개장하면서 도청 내 새롭게 조성된 쌈지광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쌈지광장은 성안길쪽 도로변으로 조성돼 있어 접근성이 좋아 도민 곁으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온충북마켓에는 18농가가 참가해 사과, 고추, 포도, 축산물 등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온충북마켓은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6일은 못난이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9월 13일은 충청북도 식품 명인전을 진행했다.충북도 관계자는 “도청 광장 온충북마켓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 지역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특히 하반기에는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특색있는 장터로 운영할 계획이니 도민들께서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9 09:01 조신희 기자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순항중!

위한 대형현수막 제작.(사진=충북도)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엑스포 조직위는 그간 추진상황을 돌아보고 성공개최를 향한 굳은 의지를 지난18일 밝혔다.국악엑스포는 지난해 11월, 기재부로부터 국제행사 최종 승인을 받아 올해 1월 조직위 사무국을 최초 구성하고, 지난 5월 2본부 8부(47명) 확대 개편하며 조직위 현판식을 개최했다.또한 지난 6월엔 주관대행사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8월엔 엑스포 상징물(EI) 개발과 분야별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난 2일에는 엑스포 지원 핵심기관 단체인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연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아울러 조직위는 엑스포 알리기에도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풍부한 엑스포 콘텐츠 확충을 위해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전국 행사장을 돌며 열띤 홍보를 펼치고 있고, 다중이용 장소, 인구밀집지역, 교통수단을 통한 오프라인 홍보, 방송·언론 매체와 모바일 이용자를 위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조직위는 10월 2일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으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기관 단체 및 국악산업 선도 기관·단체와 MOU 체결, 참가국 30개국을 목표로 유엔 산하 유네스코 세계민속협의회(CIOFF KOREA)와 협력 추진, 주관대행사 협상 및 계약 완료, 홈페이지 개발 운영, 엑스포 행사장 조성, 자원봉사자 모집 및 발대식, D-100일 중앙단위 홍보이벤트 등 분야별로 꼼꼼히 준비할 계획이다.충청북도, 영동군과 함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개최를 향해 달리고 있다. 올해는 엑스포 개최지인 영동군과 손잡고 난계국악축제 기간 중 Pre-엑스포로 콘셉트를 잡아 특별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구성, 내년 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계획이다.난계국악축제는 10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5일간)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장인수 사무총장은 “국악엑스포는 우리나라 국악이 문화산업으로서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남은 1년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9 09:00 조신희 기자

충북도,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임산물 불법채취 금지 포스터.(사진=충북도)충청북도는 약초·버섯 등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산림생태계 및 임업생산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산물 자생지 및 재배지, 임도·산림인접지 등을 중심으로 이달 15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도와 산림환경연구소 및 11개 시·군에서 산림사법 업무를 담당하는 특별사법경찰관과 청원산림보호직원으로 단속반을 운영한다. 또한 마을회관, 자치센터, 주요 임산물 자생지·재배지, 등산로 등에 현수막 및 경고 입간판 등을 게시하고 드론을 활용하여 상시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전문채취꾼 및 등산객의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 등을 집중 단속하며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산림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벌을 받는다.충북도 김남훈 산림녹지과장은 “행정기관의 허가나 산림소유자의 동의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며,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홍보를 통하여 산림보호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5 14:08 조신희 기자

청주시, 2025 시민참여예산 사업 온라인투표 실시

2025 시민참여예산 사업 온라인투표홍보물(사진=청주시)청주시가 오는 27일까지 2025년 예산안에 담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투표는 주민들이 직접 선호하는 정책을 결정하도록 해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투표 대상은 △흥덕고사거리 스마트 그늘막 설치 △무심천 하상도로 우레탄 산책길 보강 공사 △목련공원 보행로 및 안전펜스 신설 △당산공원 안전시설 확충 △명암유원지 산책로 거리 표시 등 13개 사업이다.주민 온라인투표는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청주시선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3건의 선호사업에 투표하면 된다.시는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를 40%, 오는 27일 개최되는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결과를 60%로 반영해 2025년 예산 반영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본예산에 반영해 11월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시민참여예산 투표에 참여해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5 14:08 조신희 기자

청주시, 청주종합경기장 그라운드 잔디 전면교체 추진

청주종합경기장 그라운드 잔디.(사진=청주시)청주시가 청주종합경기장의 그라운드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공사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총 예산 8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4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청주종합경기장은 폭우가 내릴 때 경기장에 물웅덩이가 생기겨 선수들과 팬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시는 그라운드의 토양과 잔디를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시는 총 8천㎡의 경기장 면적에 대해 토양과 잔디를 교체할 예정이다. 기존의 토양은 2016년 개선 공사 후 오랜 시간 동안 압력에 눌려 점성이 커지면서 배수성이 크게 저하된 상태다. 공사를 통해 배수가 잘되는 모래를 사용함으로써 사계절 잔디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현재 시는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10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후 11월 중순 본격적으로 착공, 2025년 4월까지 공사를 마쳐 5월 예정된 청주종합경기장의 각종 경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권순영 체육시설과 과장은 “이번 그라운드 개선공사를 통해 청주종합경기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선수들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획한 일정대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5 14:08 조신희 기자

청주시통합산단 입주 79개사, 추석휴가 평균 5일

청주시 임시청사.(청주시 제공)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청주시통합산업단지(이하 통합산단) 입주업체들의 추석 연휴 휴가기간은 평균 5일로 조사됐다고 지난14일 밝혔다.통합산단은 관내에 조성된 △옥산산업단지 △오창제2산업단지 △오창제3산업단지 △내수농공단지 △현도농공단지 △강내산업단지 등 6개 산업(농공)단지를 말한다.전체 입주기업 107개사 중 가동 중인 99개사의 추석 연휴 휴가 기간을 조사한 결과 지난 12일 기준 89개 업체가 휴가 여부를 확정했고 10개 업체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휴가 여부가 확정된 89개 업체 중 79개사(89%)는 휴가를 실시하기로 했고 나머지 10개사(11%)는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휴가를 실시하는 79개 업체의 휴가 기간은 평균 5일이다.한편 휴가 여부를 확정한 업체 중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42개사(47%)이며 여비 및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49개사(55%)로 각각 조사됐다.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수립 및 산업단지 입주업무 등 본연의 업무 외에도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근로자를 배정받아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는 등 편리하고 쾌적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5 14:06 조신희 기자

충북도, 추석 명절 감염병 대비 비상방역체계 운영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사진=충북도)충청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인구 이동량 증가와 가족 지인 간 만남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도 및 14개 시군보건소에서 24시간 방역대응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감염병 환자 발생에 신속 대응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노인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질병청-지자체-시설 간 합동전담대응팀을 운영하여 환자 발생 초기부터 합동 관리하고, 집단 발생 시 감염관리 상황 점검 등 집중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이번 추석은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로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인 만큼,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도민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시 운영하는 발열클리닉이나 협력병원 등을 이용하도록 도 및 시군 홈페이지 등에 안내할 예정이다.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면역력 저하, 대면접촉 증가 등으로 꾸준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연휴 기간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추석 연휴에 감염병에 대한 정보 및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문의 시 안내받을 수 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3 09:11 조신희 기자

청주공항 면세점에 '못난이 캔김치' 등 12개 품목 입점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 청주공항 면세점 입점.(사진=충북도)충북도는 ㈜경복궁면세점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못난이 캔김치(보성일억조코리아), 김(해사랑), 초콜릿(본정초콜릿) 등 12개 품목을 입점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이날 청주공항 경복궁면세점 그랜드 오픈 행사와 병행하여, 충청북도 농정국장, 청주공항장, 청주세관장, 서울지방항공청 청주공항출장소장, 경복궁 면세점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대표 김현식)’는 배추, 고춧가루 등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든 김치로, 2종류(일반 썰은김치, 볶음김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멸균 가공 처리하여 유통기한이 3년으로 길고,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해 청주공항 이용자들의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해사랑 김(대표 김진홍) ’은 2007년부터 한국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원료를 활용한 다종의 조미김을 생산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HACCP, 할랄, ISO 9001, USDA 인증 등을 취득하여 중국, 일본, 러시아, 태국, 라오스 등 9개국에 수출하는 등 k-푸드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본정초콜릿(대표 이종태)’은 1999년부터 수제 초콜릿을 생산중에 있으며, 한국의 전통 재료인 인삼, 녹차, 매실 등을 활용한 초콜릿을 개발하여 한국초콜릿이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으며, 지난 6월 충청북도 대표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향토기업으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충북도 관계자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충북을 대표하는 농특산품 소비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주요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소비자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3 09:10 조신희 기자

충북도, 인지그룹 등과 옥천 장계관광지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장계관광지 활성화사업 추진 업무협약.(사진=충북도)충북도와 옥천군, 충북개발공사, 인지그룹 등이 옥천군 안내면 장계관광지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관광기반 확충, 콘텐츠 발굴,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2일 충북도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황규철 옥천군수,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정구용 인지그룹 회장이 참석해 대청호의 풍광이 뛰어난 정원의 가치를 높여 관광활성화 도모와 인구소멸 공동 대응 방안 마련 등 상호협력 협약 내용을 담았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계기관은 관광기반시설 정비?확충에 관련한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인지그룹 측은 관광시설 투자 및 경영, 공동 협력사업 참여하기로 했다.장계관광지는 옥천의 대표 관광지였으나, 대청호 수변구역 지정으로 시설 투자 등이 제한되면서 오랜 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대청호 개발규제로 호수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편익시설 확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22년만에 수변구역 일부가 해제되면서 관광의 물꼬가 트여 음식점과 숙박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이에 도와 옥천군은 수변구역 해제 후 장계관광지 활성화로 인구소멸 극복 및 지역 활력을 드높이기 위해 관광객을 유인할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우선, 옥천군은 장계지구 생태탐방길(100억), 장계관광지 내 선착장 설치 및 친환경 도선 운행(150억), 장계리 일원 대청호 생태 군립공원(부지 524천㎡, 150억) 등을 통해 유인 관광시설 입지 환경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또한, 충북개발공사는 보유한 지역개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장계관광지 사업성 확보를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등에 관한 절차 이행을 수행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체류형 관광산업의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관광시설 확충을 통한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성공적인 장계관광지 활성화 대책 추진을 위해 최대한의 행정 지원을 약속드린다“며 “천혜의 자연정원을 품은 장계관광지를 자연이 주는 환경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도록 머물고 싶은 호수 공간으로 특화 시켜서 아주 특별한 천상의 호수 별빛 정원으로 조성해 남부권 최고의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3 09:07 조신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 추석 연휴 앞두고 청주 사창시장 방문 등 소통행보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및 상인 간담회.(사진=청주시)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하면서 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김영환 지사는 지난 12일 사창시장 곳곳을 돌면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물, 과일, 반찬 등을 구매하며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였고,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추석 명절 물가를 점검했다.장보기를 마친 김영환 지사는 사창시장 고객센터로 이동하여 이명훈 충북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충북상인연합회 임원진, 사창시장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충북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대형마트 및 식자재마트의 성장 등 많은 이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민생경제의 소중한 기반인 전통시장이 살아날 수 있도록 도에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추석 명절맞이 장보기,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었다”며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되살아나고,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으며 특히 충북상인연합회가 우리 도 전통시장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3 09:02 조신희 기자

충북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청회 개최

충청북도청 전경.(사진=충북도)충북도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근대등록문화유산 제55호인 충북도청 본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지난 8월부터 추진중인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함께 진행된다.충북도는 2025년 6월 완공되는 제2청사 건립에 맞춰 도지사실, 소회의실 등 본관 사무실을 신관으로 이전하고 본관 전층(1~3층)을 도서관, 전시관, 체험공간, 북카페 등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여 도민에게 개방,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이번 공청회는 충북연구원 정용일 충북정책개발 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종합토론은 건축, 전시, 문화재생, 육아커뮤니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백창화 숲속작은책방 대표, 이승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시설기획과장, 김선영 맘스캠프 대표, 장동선 소다미술관 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공간구성과 배치, 운영계획, 문화의 바다 사업 연계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김영환 지사 취임이래 시작된 도청개방 프로젝트는 도민 누구나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상당공원과 연결된 도청 북측 울타리 철거, 산업장려관 개방, 잔디광장 조성, 옥상을 활용한 하늘공원 조성, 쌈지공원 조성 등의 시설 개선했다.또한 지난 8.30일부터 9.7일까지 약 열흘간 충북도청 본관에 첨단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융합한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선보이며 충북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대변신을 꾀하고 있다.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도청 본관은 일제감정기인 1937년 도민의 자발적 기부로 건립된 유일한 공공청사로, 본관이 가진 고유한 역사성과 장소성을 고려할 때 충북 랜드마크로서 가치가 충분하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와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도민이 희망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3 09:00 조신희 기자

충북도, 전기차 배터리 화재안전성평가 기반구축 본격 착수

위치도 및 구상도.(사진=충북도)충북도의 화재안전성이 확보된 고성능·고안전 배터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전기차 배터리 화재안전성평가 기반 구축사업의 킥오프 회의가 지난 12일 개최됐다.이날 개최된 회의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안전성 평가 센터 구축,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 각 분야별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본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충북도는 도내 기업에 대한 이용료 할인을 비롯한 실무 인력양성 등의 실효성 있는 지원과 연계협력을 강조했다.본 사업은 화재안전성 이슈와 강화되는 국제표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도내 기업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수요 맞춤형 기반구축 사업으로 충북도, 청주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협력하여 기획하고 공모 선정을 위해 총력을 다한 사업이며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이다.2026년까지 총 사업비 475.2억원이 투입되어 오창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연면적 4,300㎡ 규모로 배터리 화재규모에 따른 국제표준 규격에 맞추어 개별적으로 시험이 가능한 팩시험동 2동, 모듈시험동 3동과 열폭주·열전이 평가분석 장비 및 집진설비 12종을 구축하여 관련 기업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안전성평가관련 단체표준 개발, 화재안전성 시험평가 및 기술개발 지원 및 도내 대학/기업과의 연계한 시험평가 관련 교육훈련으로 이차전지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응용제품 제조기업 간의 제품화 기술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충북도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안전성평가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화재안전성이 확보된 고성능·고안전 배터리 개발로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국내 배터리 제조사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3 08:59 조신희 기자

충북도, 충주 살미~수안보 관광연계도로 전면 개통

충주 살미~수안보 관광연계도로 현황사진충북도는 충주시 직동 발티~재오개를 잇는 살미~수안보 관광연계도로를 12일 개통했다.이 도로는 충청북도가 충주시에 지원한 살미~수안보 관광연계도로 지역개발사업(거점육성형지역개발계획)의 일환으로 2010년 사업에 착수해 총연장 L=4.96km, 총사업비 335억원(국비 33.5억원, 도비 42.5억원, 시비 244억원, 기타 15억원)을 투입하여 완성됐다.2020년까지 3.72km를 단계별로 개통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발티터널 등을 포함한 4구간(1.24km)인 직동 발티~재오개 구간을 최종 개통됐다.이번 도로 개통으로 살미면과 수안보 권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기존에는 살미, 재오개를 가기 위해 유주막도로나 살미소재지 일원으로 돌아가야 했으나, 직동 발티~재오개 연결 도로 개통으로 살미, 수안보 권역 접근시간이 30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됐다.이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도로교통망 확충으로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충주호 주변관광지와의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충북도 이호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3 08:57 조신희 기자

"청주동물원 새 가족, ‘바람이 딸’ 이름을 지어주세요"

청주동물원 새 가족, ‘바람이 딸’ .(사진=청주시)청주시는 청주동물원 사자 ‘바람이’ 딸인 암사자의 이름을 짓기 위해 전 국민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청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암사자는 지난 8월 20일 기존 강릉 동물보호소에서 이송돼 청주동물원의 새 가족이 됐다. 당시 암사자의 아빠 사자인 바람이와 상봉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 국민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이에 청주시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암사자에게 뜻깊고 창의적인 이름을 지어주고자, 바람이 딸 이름짓기 전 국민 공모 이벤트를 추진한다.공모는 청주시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12일 청주시 유튜브에 게시되는 청주동물원 영상 게시물에 댓글로 암사자의 이름과 의미를 작성하면 된다.1차 심사에서는 가장 많이 나온 이름(최초 댓글로 선발) 및 의미가 좋은 이름 5개를 선발해, 당선자 5명에게 에어팟 3세대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한 참여자 중 40명을 선발해 청원생명쌀 10kg을 증정할 계획이다.2차 심사는 1차에서 선발된 5개 이름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표할 예정이며,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이름이 사자 바람이 딸의 이름이 된다. 투표에 참여한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다.김기원 청주시 대변인은 “바람이 딸 이름짓기 공모 이벤트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암사자에게 뜻깊은 이름이 생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물복지 선도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청주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과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3 08:57 조신희 기자

청주 문암정원, 백일홍·버베나 만개… "추석연휴 꽃구경 가볼까"

문암생태공원 백일홍.(사진=청주시)청주시는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정원에 식재한 백일홍. 버베나 등 20만본이 만개해 형형색색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 5월 기존 2천700㎡ 규모 튤립정원을 습지 건너 억새원으로 이전해 6천㎡로 면적으로 두 배 이상 대폭 확대했다. 6월에는 백일홍, 버베나 등을 식재하고 꽃들이 만개하는 가을을 준비해왔다.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의 백일홍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로 식물이다. 10월까지 시들지 않아,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꽃이다. 노란색, 자주색, 흰색, 붉은색 등 여러 색상으로 걷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작은 꽃이 무리를 지어 피는 모습이 귀여운 보랏빛 버베나는 6월부터 9월까지 피어나는 다년초 식물이다. 8월 말 1차적으로 만개한 꽃의 꽃대 끝 부분을 잘라 관리해왔고 최근 다시 2차로 꽃이 활짝 핀 상태다.또 문암생태공원 입구 ‘FLOWER GARDEN’ 조형물 옆 꽃폭포 및 메주석을 활용한 화단에는 페튜니아 2천본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시 관계자는“이번 한가위엔 소중한 사람들과 문암튤립정원 꽃밭을 거닐며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를 흠뻑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3 08:56 조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