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희 기자

온라인뉴스부 기자

popparrot@viva100.com

‘이나은 두둔 논란’ 곽튜브, 아산 지역 페스티벌 불참…스케줄 잇따라 차질

곽준빈 (사진=SM Camp;C)‘이나은 옹호 논란’으로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출연 예정이었던 지역 페스티벌에 불참한다.24일 2024 아산 피크타임페스티벌 운영 사무국은 “곽튜브의 소속사로부터 최근 아티스트와 주최 측의 상황을 모두 고려해 행사 출연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주최 측도 고심 끝에 상황을 이해하고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어 “사후 조치로 곽튜브의 출연 취소 결정에 따라 사전예매 티켓 취소에 대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조치하고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대체 아티스트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부산국제트래블페어 토크콘서트 측도 곽튜브의 출연 취소 공지를 게재했다.앞서 지난 16일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의 이탈리아 여행 영상을 업로드 한 곽튜브는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논란이 있는 출연자를 두둔하고 이미지 세탁을 돕는다며 비판받았다.이에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며 “이번 일로 지난 일이 언급되어 다시 한 번 상처 받았을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고 거듭 사과했지만,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을 빚는 등 역풍이 이어지고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9-24 13:05 김세희 기자

유연석·채수빈·허남준·장규리, MBC ‘지금 거신 전화는’ 11월 첫 방송

(사진=각 소속사)배우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가 MBC 새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다.24일 MBC는 “새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라며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지금 거신 전화는’은 정략결혼 3년 차 대화없이 살던 쇼윈도 부부가 납치범으로부터 협박 전화를 받으며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유연석은 이번 작품에서 완벽한 스펙을 갖춘 정치 명문가의 아들이자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을 맡았다. ‘백사언’은 내전 지역 종군기자, 인질 협상전문가이자 공영방송 간판 앵커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인물로, 어느 날 아내가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채수빈은 ‘백사언’의 아내 ‘홍희주’를 연기한다. ‘홍희주’는 언론사주의 딸로 정략 결혼 후 남편과 쇼윈도 부부로 지내는 인물이다. 어릴 적 불의의 사고를 겪은 뒤 함묵증을 앓고 있지만 뛰어난 실력을 갖춘 수어통역사로 법원, 방송국 등에서 일하고 있는 ‘홍희주’는 어느 날 괴한에게 납치당한다.허남준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상우’ 역을 맡았다. 20만 구독자를 가진 미스터리 전문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는 ‘지상우’는 어느 날 돌이킬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장규리는 명문대 출신의 아나운서 ‘나유리’를 연기한다. ‘나유리’는 선배 ‘백사언’을 롤모델이자 우상으로 생각한다.‘지금 거신 전화는’ 제작진은 “미스터리부터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드라마”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에 새로운 설정들이 더해져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MBC 새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11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9-24 09:36 김세희 기자

[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빅컷에 코픽스 하락까지…둔화된 가계대출 다시 불붙나

◆빅컷에 코픽스 하락까지…둔화된 가계대출 다시 불붙나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빅컷’으로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은행 대출금리 산정에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했다.지면보기 바로가기  http://www.viva100.com/newspaper/◆‘SAF 시장 개화’…정유업계, 잇단 ‘MOU·전용라인 구축’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SAF(지속가능항공유) 사용 확대 추세에 맞춰 국내 정유사들도 SAF 시장 선점을 위해 움직임이 분주하다.◆‘대반전’ 노리던 르노코리아, 노조 리스크에 단단히 ‘발목’신차 ‘그랑 콜레오스’를 앞세워 올 하반기 대반전을 노렸던 르노코리아가 ‘노조 리스크’에 단단히 발목을 잡혔다.◆넥슨, 메이플 이용자들에 219억원 보상....‘확률형 아이템 조작’ 집단분쟁조정 성립넥슨코리아가 메이플스토리 게임 유료아이템 이용자 80만명에게 확률 조작에 따른 피해 보상 명목으로 현금 환급이 가능한 219억원 상당의 넥슨캐시를 준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브릿지경제 인기기사]▶'5인 미만 사업장'도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가능할까▶12월부터 중형 빌라 1채 집주인도 '무주택자'...청약 경쟁률 높아지나▶[시승기] 캐스퍼 일렉트릭, 기본기 다 갖춘 ‘소형 전기차’▶두달만의 ‘윤석열-한동훈’ 회동…의료개혁 등 실마리 찾을까

2024-09-23 08:57 김세희 기자

곽준빈, 학폭 피해 코스프레?…소속사 “허위 주장 및 2차 가해 좌시 않을 것”

(사진=곽준빈 인스타그램)‘이나은 옹호 논란’으로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 측이 ‘학폭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게 아니냐’는 한 누리꾼 주장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19일 곽튜브의 소속사 SM CC 측은 “온라인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학교 폭력에 대한 사실 여부를 지적한 글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히자고 한다”며 장문의 입장을 밝혔다.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곽튜브의 동창이라고 밝힌 A씨의 글이 확산됐다. A씨는 “중학교 시절의 학교 폭력에 대해선 곽준빈(곽튜브) 씨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취지의 글을 작성했다.이에 곽튜브 소속사 SM CC는 “글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곽준빈과 동창이었던 시점은 중학교 1, 2학년 시절”이라며 “곽준빈이 실제 학교 폭력으로 힘들어서 자퇴를 했던 시점은 고등학교 때라고 밝힌 바 있다”고 사실 관계를 바로잡았다.이어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짓궂은 장난 일수도 있겠으나,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몇몇이 심하게 놀렸을 순 있겠으나 그 정도는 아니죠”라고 결정지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지우개 가루 뭉쳐 던지기’와 ‘컴퍼스로 친구를 찌르는’ 행위가 친구들끼리의 놀이문화이지 폭력은 아니라는 글 작성자의 생각 역시 같은 맥락에서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곽튜브가 ‘중학교 2학년 때 DS를 훔쳤다’는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고 지적한 소속사는 언론 기사를 증거로 제시하며 “2006년에 이르러서야 닌텐도 한국 법인이 설립, 정식으로 한글판 닌텐도가 유통되었다. 곽준빈 본인 역시 해당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반박했다.소속사 측은 “현재 곽준빈은 업로드 했던 영상으로 많은 지적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사과해야 했던 부분이고, 당사자 역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하지만 곽준빈에 대한 충고를 넘어선 인신공격과 사실 관계가 분명하지 않은 악의적인 공격은 물론이고, 주변 지인들에게 이어지는 무분별한 연좌제식의 비난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이어 “당사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향후 동일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생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SM CC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곽준빈의 소속사 SM CC 입니다.우선 소속 아티스트 곽준빈에 관한 이슈로 불편함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이와 별개로 당사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학교 폭력에 대한 진위여부를 지적한 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사실 관계를 밝히고자 합니다.1. 글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곽준빈과 동창이었던 시점은 중학교 1, 2학년입니다. 곽준빈이 실제 학교 폭력으로 힘들어서 자퇴를 했던 시점은 고등학교 때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글 작성자가 직접 언급했듯 다른 고등학교를 나온 인물이 곽준빈이 겪은 학교폭력에 대해 언급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2. 글 작성자가 “친구들이 집에 놀러가거나 어디 사는지 듣고서 좀 놀렸을 수는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다만 거지라고 놀린 건 많이 들어서 잘 기억납니다”, “몇몇 친구들이 그때 심하게 놀렸을 순 있겠으나” 라고 수차례 언급한 것처럼 실제 곽준빈의 가정형편에 대한 지적과 놀림은 중학교 때부터 존재했고, 지속적으로 이어졌습니다.학창시절 또래집단의 영향력은 무엇보다 강력하기에 놀림을 당하면서도 힘든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기 어려웠고, 장난이라는 명목 하에 만들어진 서열구조가 학창생활에서 더욱 주눅들게 만든 것 또한 사실입니다.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짓궂은 장난 일수도 있겠으나,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몇몇이 심하게 놀렸을 순 있겠으나 그 정도는 아니죠”라고 결정지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지우개 가루 뭉쳐 던지기’와 ‘컴퍼스로 친구를 찌르는’ 행위가 친구들끼리의 놀이문화이지 폭력은 아니라는 글 작성자의 생각 역시 같은 맥락에서 2차 가해가 될 수 있습니다.3. 글 작성자의 폭로 중 ‘중학교 2학년 때 DS를 훔쳤다’는 주장은 허위 사실입니다.여기서 언급된 DS는 ‘닌텐도 DS’로 추정되며, [2004년 12월 7일 오마이뉴스 ‘닌텐도 DS’ 12월 24일 전격 출시] 뉴스 기사에 따르면 ‘닌텐도 DS’는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2004년 11월 21일, 12월 2일 발매되었습니다. 닌텐도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ㅎ대원씨아이는 2004년 12월 24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또 다른 기사 [2006년 12월 25일 서울경제 日 닌텐도 한국시장 본격 공략]에 따르면 그동안 영어 또는 일어판 닌텐도가 유통되었고, 2006년에 이르러서야 닌텐도 한국 법인이 설립, 정식으로 한글판 닌텐도가 유통되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곽준빈이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5년 당시 동창들에게 확인한 결과 “주변의 그 누구도 DS라는 것조차 몰랐다”고 할 정도로 희귀한 물건이었고, 무엇보다 “곽준빈이 게임기를 훔쳤다”고 기억하는 이 역시 없었습니다. 곽준빈 역시 본인이 해당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현재 곽준빈은 업로드 했던 영상으로 많은 지적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사과해야 했던 부분이고, 당사자 역시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곽준빈에 대한 충고를 넘어선 인신공격과 사실 관계가 분명하지 않은 악의적인 공격은 물론이고, 주변 지인들에게 이어지는 무분별한 연좌제식의 비난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당사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향후 동일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생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감사합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9-19 16:15 김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