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석 기자

건설부동산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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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10월 글로벌 인문학 강좌 실시

10월 8일 김재열 작가의 글로벌 인문학 강좌 일시 및 장소. (사진=건설공제조합)건설공제조합이 오는 8일 화요일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조합은 박영빈 이사장 부임후 공개 인문학 강좌, 문화예술 공연 지원 등을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기업 이미지 제고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여행을 주제로 각 나라의 역사,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조합이 준비한 이번 글로벌 인문학 강좌는, 8일 화요일 11시 30분부터 건설회관 2층 CG아트홀(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711)에서 “여행에서 얻은 창의적 영감, 그리고 특별한 인연”이라는 주제로 채워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강좌는 “다빈치의 밀라노, 반고흐의 아를, 고갱의 타히티, 안창호의 하와이, 팁퍼플과 퀸의 몽트뢰”등을 주제로 강좌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전강좌와 다르게 하나의 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아닌 여러 곳을 다양하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계획되어 있어 색다르고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 으로 예상된다.강의를 진행하는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작가는 여행콘텐츠를 다양한 영상, 음악 등을 활용하여 입체적인 방법으로 전달하는 강사로 이렇게 복합적이고 융합적인 자료와 스토리를 통하여 여행지의 폭넓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유명하다.또한, 조합 측에서는 강의 시간대를 고려,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식음료(샌드위치, 커피)도 제공해 점심시간을 보다 알차게 채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조합 박영빈 이사장은 “조합은 공개 인문학 강좌, 문화예술 공연 지원 및 다양한 행사 유치 등을 통해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 강화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건설회관의 가치와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4 14:38 장원석 기자

경계 넘나드는 ‘더블 생활권 아파트’ 편의성도, 집값도 ‘더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투시도.더블 생활권 아파트들의 몸값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두 지역을 넘나들며 각종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그에 따른 매매가 상승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인 단지는 227건 거래된 ‘산성역포레스티아’였다.위로는 위례와 송파, 아래로는 판교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인데 행정구역상 성남에 자리 잡고 있지만, 집값은 위례와 동일하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 매매가격은 16억5000만원(24년 7월 거래가격)으로, 실제 위례에 있는 ‘위례센트럴자이’의 동일면적 가격과 같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성남 수정구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에서는 최고가다.이러한 더블 생활권 아파트의 몸값 맹위는 성남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나타난다.경기 과천의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면적 84㎡는 지난 8월 20억8500만원에 최고가로 거래되며, 지난 1월(20억4000만원) 대비 4500만원이나 매매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위로는 강남, 아래로는 평촌 더블 생활권을 자랑한다. 또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해 판교까지 이동이 가능한 더블 생활권을 갖춘 경기 광주의 ‘광주역자연앤자이’ 전용면적 84㎡도 지난 7월 7억9000만원에 최고가 거래로 거래되며 꾸준히 시세 상승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생활의 편의성이 집값 상승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아파트가 자산 증식의 수단이 된 만큼 때 편리한 생활과 집값 상승을 기대한다면 더블 생활권 아파트를 고르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일 것”이라고 조언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4 10:16 장원석 기자

날로 치솟는 분양가, “끝은 어디?”...수요자들, 알짜 단지에 주목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주간투시도.(사진=두산건설)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알짜 단지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기본형건축비,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내 집 마련을 더 미루기 힘들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고 있어서다.우선 정부가 매년 9월 정기고시하고 있는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지상층 기준)는 올해 1㎡당 210만6,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고시가격인 197만6000원과 비교하면 13만원 오른 금액이며, 5년 전인 2019년 9월 165만원과 비교하면 45만6000원이 올랐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상한 구성항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 분양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이렇듯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1순위 청약자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전국 1순위 청약자수는 지난해 108만7082명이었으나 올해는 9월 30일 기준 117만7247명으로 이미 작년 1순위 총 청약자수를 뛰어 넘은 상태다. 또한 연내에 분양 예정인 알짜 단지들이 많아 청약에 나서는 수요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따라서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연내 분양 예정인 유망 분양 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다만 현재 분위기에 휩쓸리기 보다는 입지가 좋고 브랜드, 상품성,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곳을 골라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두산건설은 부평구 삼산동 191번지 일원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0~63㎡ 1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도보로 초, 중학교 통학이 가능하며 고등학교도 반경 1km대 거리에 있다. 삼산동, 상동 학원가 이용도 가능하다. 부천시 생활권에 속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GTX-B노선(예정), D·E노선(계획) 및 대장홍대선(예정) 등 교통 편의성 향상에 따른 집값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97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이곳은 향후 병점역을 중심으로 약 1만2000가구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1호선·GTX-C노선(예정)·동탄트램(예정) 등 트리플 교통망 환승역인 병점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에 공급, 병점생활권과 동탄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DL이앤씨는 이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조성 중인 재개발 단지 ‘아크로 베스티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 지역 최대 상권을 갖춘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내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스카이 라운지, 프라이빗 시네마 등을 갖춘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크로’도 적용된다.효성중공업·진흥기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건립되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을 분양 중이다.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1,972가구, 오피스텔 2개 동 24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59~84㎡ 1,319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6~36㎡ 136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신흥역과 직통 연결(1단지 선큰 광장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GTX-A노선이 지나는 성남역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경충대로, 여수대로를 통해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4 10:12 장원석 기자

SH공사, 반지하 소멸 정책 적극 추진

SH공사는 매입한 반지하 주택을 동네 수방거점, 주민회의실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진=SH)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정부·서울시의 반지하 주택 소멸 정책에 발맞춰 의미 있는 소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현재 서울시내 반지하 주택은 약 23만 가구이며, 최우선 관리가 필요한 가구는 약 1만5000 가구다.SH공사는 반지하 주택 매입 사업 설명회 등 주택 매입 상시 접수를 통해 올해 8월 말까지 총 1332가구의 반지하를 멸실했고, 이를 위해 지상층 포함 총 7696호의 주택을 매입했다고 4일 밝혔다.SH공사는 정부 대책 발표 이전에도 서울시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반지하 주택 5046가구(반지하 세대 713가구)를 매입해 관리해 왔으며, 2022년 8월 반지하 침수 사건 이후에는 반지하 주택 2650가구(반지하 세대 619가구)를 매입하고, 현재 추가로 반지하 유형 736세대의 매입 심의를 가결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특히 SH공사는 반지하 주택 소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입 기준 완화를 선제적으로 요청하는 등 정부의 반지하 매입 정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왔다.불법 건축물 등 매입 불가 기준을 간소화해 반지하 주택 소멸을 위한 매입 확대의 걸림돌로 꼽히던 주요 규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국토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 다세대 주택의 경우 반지하 세대를 단독 매입하는 것도 가능해 졌다.아울러 SH공사는 2000년 초부터 매입해 보유한 반지하 주택 외에 최근 매입한 반지하 주택의 거주자를 지상층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침수 예방을 위한 시설 상태 조사 및 재해예방시설 설치 등도 병행하고 있다.한편 SH공사는 반지하 주택 소멸을 위해 관련 제도를 추가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예컨대 반지하 소멸을 위해 매입한 주택은 임대 목적으로 활용이 불가능하지만, 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편성하는 매입임대주택 예산을 사용하고 있다. 추후 해당 주택을 철거한 뒤 신축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국고보조금을 반납해야 해 SH공사의 재정 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에 SH공사는 반지하 주택 매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조금 반납 제도 폐지 △반지하 매입 예산 전액 국비 지원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정부와 서울시의 ‘반지하 점진적 소멸’ 방침에 따라 반지하 주택을 꾸준하게 매입하는 한편, 소멸 물량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청할 것”이라며 “주거상향과 재해예방시설 설치 등을 통해 반지하 거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4 10:07 장원석 기자

경기도 15억 이상 아파트 거래, 전년 대비 103% 증가

경기도 15억 이상 아파트 매매시장 규모. (사진=리얼투데이)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도 15억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경기도에서 15억원 이상 거래된 아파트는 총 151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745건) 대비 103.6% 증가한 수치다.올해(1월~8월) 경기도에서 거래된 15억 이상 아파트의 총 거래금액은 2조8278억762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지난해 경기도에서 15억 이상으로 거래된 1020건의 아파트 거래 총액(1조8634억4159만원)을 훌쩍 뛰어 넘은 상태다.실제 올해 경기도에서는 ‘강남3구’에 버금가는 신고가가 속출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위치한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139㎡는 지난 7월 39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해당 면적 역대 최고가 거래다.경기 과천시 중앙동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59㎡는 지난달 17억3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된 신축 아파트라는 점이 부각되며, 전용 59㎡의 소형 면적에서도 고가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 확산세가 경기도까지 퍼지면서, 지역 내 인기 대장주 아파트들은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라며 “공급 부족 우려에 집값 상승까지 더해지면서 아직 내 집 마련을 못한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연내 부동산 매입을 더욱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런 가운데, 연말까지 경기도 주요 지역에서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눈길을 끈다.DL이앤씨는 10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조성 중인 ‘아크로 베스티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 지역 최대 상권을 갖춘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도 최대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학원가도 가깝다. 경기권 최초로 적용되는 ‘아크로’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스카이 라운지, 프라이빗 시네마 등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와 하이엔드 조경 설계의 정수를 보여줄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프레스티어자이’의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2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인접하며, 이마트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최상층에 동과 동 사이에 스카이브리지를 설계했으며, 여기에서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하다.효성중공업·진흥기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건립되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972가구 중 131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도권 지하철 8호선 신흥역과 직통 연결(1단지 선큰광장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지하를 통해 역진입이 수월한 데다 8호선을 통해 두 정거장이면 분당선 모란역으로 이동 가능하고, 분당선으로의 환승도 쉽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4 10:01 장원석 기자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2025년 사전예약 접수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전경.(사진=부영그룹)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2025년도 학교단체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 등 사전 예약을 받는다.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제주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천제연 폭포’ 뿐 만 아니라 아름다운 해안변 ‘주상절리‘ 등 유명 관광지들이 인접 한 중문 관광단지 내 위치해 있어 국내외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위해 이용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수련원의 규모는 대지 면적 약 6037평, 연 면적 약 2,865평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86객실, 총 670명의 인원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다. 수련원 내에는 2인실, 8인실 형태의 객실 86실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시설 및 최신 설비 등이 갖춰져 있다. 더불어 수련원에서는 국가에서 인증 받은 프로그램(총 6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연속 2회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 및 종합안전위생점검 전 분야에 걸쳐 A등급을 인정받은 바 있다.2025년 사전 예약을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수련원 대표 전화로 자세한 사항에 관한 문의 후 신청이 가능하다.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2025년도 수학여행 등 다양한 청소년 단체 활동을 위한 사전 예약 실시를 통해, 우리 수련원을 방문하게 되는 청소년 등 고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4 09:46 장원석 기자

대우건설, 동부간선 지하도로 착공식 개최

동부간선 지하도로 착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우건설)대우건설이 지난 2일 수요일 오후, 서울 성북구 화랑로에 위치한 서울민방위교육장에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해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강남구 청담동을 잇는 총연장 10.4km의 소형차 전용 왕복 4차로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이 대표 건설사로 참여했으며, 공사기간은 60개월로 2029년 개통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성북구 석관동에서 강남구 청담동까지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약 2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착공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 시장, 안규백 국회의원, 서영교 국회의원, 최호정 시의회 의장 등 국회의원 및 구청장, 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은 기념사에서 “대우건설이 2015년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민자사업으로 최초 제안한 이후 약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착공식에 이르렀다”며, “국내 최장 터널인 인제터널과 국내 유일 해저 침매터널인 거가대교 등의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안전관리 뿐 아니라 최고의 시공품질과 적기준공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이 지난 2015년 서울시에 BTO(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최초 제안했고, 2019년 8월 적격성조사를 완료하고, 2020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해 3월 실시협약 체결 및 11월 금융약정을 체결했고, 올해 5월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는 대우건설 34%·현대건설 18%·SK에코플랜트 13% 외 9개사가 출자한 동서울지하도로(주)다. 대표 주관사는 대우건설이다.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동부간선도로에는 여의도공원의 10배 규모인 중랑천 친환경 수변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중랑천 복원에 따른 침수 위험 감소 및 동북권 지역의 교통난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한편, 서울시는 시 재정을 투입하는 영동대로(삼성~대치) 구간 지하도로(2.1㎞)도 하반기 착공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지하도로와 함께 2029년에 동시 개통한다는 계획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서울 동부권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구간으로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사업”이라며, “국내외 대형 인프라 사업에서 쌓아온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최고의 품질로 적기 준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4 09:42 장원석 기자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국내 산림자원 활용 활성화 토론회 개최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국내 산림자원 활용 활성화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사진=삼표그룹)삼표그룹의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하재단)은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실과 공동으로 지난 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산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및 법령개선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재단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림과학회가 주관했으며 산림청이 후원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의 개회사, 이상현 한국산림과학회장 환영사,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임상섭 산림청장의 축사에 이어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이날 국회의원을 비롯해 산림청, 연구기관, 협?단체, 대학 등 산학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와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원광대 조장환 교수는 ‘국산재 이용 실태 및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목재 소비에 대한 인식 개선,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술 혁신,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유통망 효율화 등을 제안했다.이어 서울대 이요한 교수는 ‘산림바이오매스 이용실태 및 목질 에너지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내 산림바이오매스 현황을 소개하고 안정적 수요 확보, 효율적 공급망 구축 등 바이오이코노미의 개념을 적용한 지역 기반의 임업활성화를 통한 산림바이오매스의 자원적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세 번째 발표자로 나선 순천대 최수임 교수는 ‘일본의 국산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실태와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며 목재 자급율이 40%를 넘는 일본의 현황과 우리가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등을 소개하면서 목재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주제 발표의 마지막 연사로 나선 강원대 김준순 교수는 ‘임업 이해관계자들의 인식 및 법령 개선 방향’을 주제로 국산 목재와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산림관계 법령의 대한 검토 필요성을 제언했다.주제 발표 이후에는 서울대 박현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현장 토론회가 이어졌다. 토론은 목재문화진흥회 오세창 회장,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김헌중 회장, 한국목재칩연합회 김종원 회장, 산림청 목재산업과 조영희 과장, 국립산림과학원 김명길 부장, 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전 상무이사,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협회 채현규 부회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토론에서 국산 목재 이용 장려와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토론회가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발판이 되고 산림 재난에 대한 통합적 관리와 탄소흡수원 확대, 임업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정책적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삼표그룹과 삼표산업은 1993년 설립한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사회불우계층 지원, 교육기관 지원사업 등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사회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분야로 산림분야를 선정해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4 09:37 장원석 기자

한국토지신탁, 부동산PF 재구조화 해결사로 나서

한국토지신탁 CI.한국토지신탁이 토지(개발)신탁 구도 등을 활용, 본PF 지연 또는 공사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정상화시키며 부동산PF 재구조화의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한국토지신탁은 지난 9월 안동 용상동의 공동주택 신축사업에 기존 사업구도를 전환, 차입형 토지신탁 구도를 활용해 참여키로 했다. 해당 사업 브릿지론은 본PF로 정상 전환됐다.해당 사업은 공사비 및 금융비용의 급격한 상승과 부동산PF 시장 상황 악화에 따라 본PF 진행이 지연돼 수차례 브릿지 대출이 연장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국토지신탁과의 협업으로 다시 정상 추진의 활로를 열게 됐다.시공사의 책임준공 약정에 대한 단순 신용보강 역할이 아닌, 전반적인 사업성 개선과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온 한국토지신탁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발휘, 이해 관계자간 조율을 이끌어내며 본PF로의 전환을 성공시킨 것이다.동 사업장은 경북 안동시 용상동 488번지 일원 지하2층~지상 25층 9개동에 548세대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시행사는 대주단과 290억 한도의 본PF 대출약정을 체결했다.해당 단지는 한국토지신탁 참여로 사업성 확보는 물론, 분양성 또한 증대될 전망이다. 리버뷰 조망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수급여건을 고려했을 때 향후 분양 또한 기대된다.한국토지신탁은 이외에도 평택 청북읍 어연리에 위치한 물류센터 사업장에도 참여를 결정했다. 해당 사업장은 대기업 계열사 임차가 예정돼 있어, 준공 후 매각이나 운영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한국토지신탁은 멈춰있거나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사업들의 일시적인 유동성 공백과 준공리스크 우려 해소를 통해 현장을 정상화하는 데 물꼬를 트고 있다.이는 정부의 최근 정책기조와 맞닿아 있다. 정부는 부실우려가 있는 사업장을 재구조화하거나 경?공매를 통해 부동산PF 연착륙을 유도하고자 하는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은행-보험업권 신디케이트론 1호 대출 성사 등 금융회사들이 금융당국의 방침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신탁 역시 다양한 부동산금융구도를 활용해 부동산PF 재구조화 사업 검토를 확대할 예정이다.한국토지신탁은 기존의 토지신탁 구도는 물론 PFV, 리츠 등 다양한 금융구도 자문 및 설계를 통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정상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책임준공사업 리스크가 낮아 자금운용이 상대적으로 용이해, 최근 사업검토 문의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한국토지신탁은 단순 수주뿐 아니라 사업단계별 철저한 리스크관리에 무엇보다 강점이 있다”며 “부동산 경기가 안 좋은 상황일수록 당사의 이같은 강점이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2 16:35 장원석 기자

지속가능한 공공임대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앞줄 왼쪽부터 심종섭 국제사이버대학교 교수, 권오현 숭의여자대학교 교수, 김의철 뉴스로드 편집국장, 박지훈 기획재정부 재산세제과장, 박훈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서은주 행정안전부 지방세특례제도과장, 유승동 상명대학교 교수, 유철형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 뒷줄 왼쪽부터 이준호 한국토지주택공사 재무처장, 정준호 국회의원, 김성회 국회의원, 임광현 국회의원, 안태준 국회의원, 정태호 국회의원, 이연희 국회의원, 박문수 (사)한국부동산산업학회장, 손오성 서울주택도시공사 SH도시연구원장, 김광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정책과장, 김완용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 (사진=SH)무주택자와 사회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서민들의 주(住)를 해결하는 핵심 주거복지정책 중 하나인 공공임대주택에 재산세가 부과되고 부동산의 가격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면서 오히려 주거복지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입법기관인 정성호, 김영진, 정태호, 김성회, 모경종, 안태준, 이연희, 임광현, 정준호(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산업학회(회장 박문수)가 주관하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후원해 열린 정책토론회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담당 실무과장이 참석해 공공임대주택에 부과되는 보유세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있게 진행됐다.한양사이버대학교 김완용 교수는 ‘공공임대주택 종부세 부과의 타당성 검토’라는 주제 발표에서 “그간 정부의 임대주택 공급정책은 민간임대주택의 공급정책 위주로 지원이 지속되어 왔다”며 “그러나 전세사기와 같은 민간임대주택 정책의 부작용, 독일의 공공임대주택 민영화 사례에서 나타나는 부작용,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종부세 과세는 종부세법과 공공주택특별법의 입법취지에 모순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공공임대주택은 민간임대주택보다 요건을 완화해 합산배제 과세대상으로 규정하는 우대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손오성 SH도시연구원 원장은 ‘공공임대주택 재산세의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향’ 발표에서 “현재 입법 예고 중인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공공임대주택과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감면을 구분해 재편하고,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지방공사로 확대해 형평성을 제고했다”며 “다만 여전히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재산세 감면율이 공공임대주택보다 높은 점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궁극적으로는 해외 주요국 사례처럼 공공임대주택 재산세를 완전히 면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발표가 끝난 후에는 박훈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 권오현 숭의여자대학교 교수 △ 김광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정책과장 △ 김의철 뉴스로드 편집국장 △ 박지훈 기획재정부 재산세제과장 △ 서은주 행정안전부 지방세특례제도과장 △ 유승동 상명대학교 교수 △ 유철형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공공임대주택 보유세 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권오현 숭의여자대학교 교수는 “공공임대주택에 종합부동산세 부과는 주거취약계층의 임대료 상승 요인이므로 민간임대에 비해 낮은 임대료 수준을 유지하거나 적어도 임대료 상승을 억제·안정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중장기 방안으로 임대기간×임대료 매트릭스에 따라 재산세 감면율을 결정하는 방안에 공감한다”며 “종합부동산세의 도입목적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은 부동산 투기의 목적 또는 시장의 혼란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과세대상에서 과감하게 제외하는 결단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김의철 뉴스로드 편집국장은 “SH공사의 보유세는 지난 10년 동안 부당하게 과세된 측면이 있어, 시급히 바로 잡아야 한다”며 “감면은 당연하고 환급도 고려해볼 문제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유철형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공공임대주택은 주택에 대한 투기 목적이 없다는 점, 저출산과 인구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는 정책으로써 공공임대주택의 확대가 긴요하다는 점에서 공공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비과세함이 타당하고, 그것이 어렵다면 보유세를 적어도 50% 정도 감면해 주는 전향적인 조세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유승동 상명대학교 교수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활성화와 공공사업자의 재산세 부과는 서로 상충되는 정책수단이다”고 꼬집었다.국토부 김광림 공공주택정책과장은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위해 노력중”이라며 “보다 좋은 위치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수요자, 주택시장 상황, 공공주택사업자 및 관련 여러 부처와 긴밀하게 협력 중이며, 오늘 논의하는 세제 관련해 지방세특별법상 취득세, 재산세 감면 일몰연장을 행안부와 적극 협의 중이고, 일부 개정안은 입법예고 중으로 연내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기획재정부 박지훈 재산세제과장은 “토지임대부, 지분적립형 주택 등의 경우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등을 위해 노력 중에 있으며, SH공사의 경우 집값 상승 등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부담이 큰 부분에 대해 공감한다”며 “정부부처 간 논의 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행정안전부 서은주 지방세특례제도과장은 “한정된 재원, 세목의 특수성, 세제 규모 등을 고려해서 우선순위를 정해 신중하게 검토해서 결정할 계획이며, 현재 LH와 SH공사 등 공공기관 간에도 감면율의 차이는 동일한 수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민간임대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의 재산세 감면율 차이는 민간임대주택의 등록확대를 위해 정책적으로 세제혜택을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9인은 “오늘 토론회는 기재위, 행안위, 국토위 소속의 9명의 국회의원이 개최하고, 기재부, 행안부, 국토부의 소관 공무원이 토론자로 참석한 만큼 합리적인 재도개선 방안의 도출을 기대하며, 수렴된 방안은 향후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2 15:27 장원석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제28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취임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취임. (사진=대우건설)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2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날 “AI(인공지능)가 사회를 이끄는 디지털화 된 현대사회에서도 한국불교는 선명상 및 템플스테이 등을 통해 정신 문명을 선도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미래 세대와도 거리감을 좁혀가고 있다”며 “종교를 넘어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매김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불자로서 뿌듯한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2025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중앙신도회는 새로운 신도 조직 활성화 원년으로 삼아 신도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키우고 흩어진 역량을 결집해 사회적 역량을 강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회장은 “불교의 사회적 책임의 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신도회의 공익사업 확대로 세상 사람들이 밝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도 밝혔다.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조계종 최대 신도조직으로 10월 1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하며 임기는 4년이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2025년을 신도조직 활성화 원년으로 삼아 종단과 소통을 강화하고 ‘선명상’ 대중화 등 포교역량 강화, 불교의 사회적 역할 확대 등을 제안해 지난 6월 제 28대 신도회장으로 당선됐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2 15:19 장원석 기자

공사비 안정화 방안에 건설업계 환영…“시장 활력 제고 기대”

서울의 한 시멘트 공장에 주차된 운송 차량. (사진=연합뉴스)정부가 2일 발표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에 건설 관련 단체들이 잇달아 환영 의사를 밝혔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연)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건설업계 전반에 퍼진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건설시장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했다.건단연에는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등 주요 건설 단체가 속해있다.건단연은 시멘트 등 주요 자재에 대한 정부·수요자·공급자 간 ‘수급 안정화 협의체 운영’이 자재 가격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이날 정부 발표에 포함된 산림·바다 골재 공급 확대와 관련, “반복적인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 문제가 일부 해소될 전망”이라면서도 “장기적으로 바다골재 채취 쿼터를 1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시멘트 수입 지원을 통한 공급원 다각화 방안에 대해서도 일각에서 품질과 국내시장 잠식 우려가 제기되나 KS인증으로 품질 확보가 가능하고 수입 물량도 국내 생산량 대비 미미해 긍정적인 부분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인력 수급 안정화를 위한 청년 입직교육 확대, 숙련기능인 채용 시 우대 제도, 외국인력 활용 확대 등에 대해서도 환영을 표하며 “청년층 인력 유입 저조, 건설기술자 고령화 등의 어려움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건단연은 나아가 최근 급등한 자재비, 인건비 등 실제 물가 상승분이 적정하게 반영되도록 공공공사비 현실화 제도 개선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승구 건단연 회장은 “공사비 안정화 및 건설경기 활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번 대책이 시장에서 원활히 작동하기 위해서는 법령개정 등 구체적 실행방안이 마련돼 실질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시멘트업계도 범정부 차원의 정책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시멘트 수급 안정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사로 둔 한국시멘트협회는 이날 낸 성명에서 최근 경기 침체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확대로 가중된 건설산업 경영 위기가 후방산업인 시멘트업계에도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며 “범정부 차원의 건설시장 활력 제고 방안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시멘트 출하량은 하반기 들어 감소세가 더욱 가팔라지며 지난 9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30% 가까이 줄어든 상태다. 업계 일각에서는 설비 중단 가능성도 거론된다.협회는 정부가 주요 자재별로 수급 안정화 협의체를 가동한다는 계획에 대해 “시의적절한 결정”이라며 “관계 부처 및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시멘트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협회는 다만 시멘트산업이 건설경기 침체에 더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질소산화물 배출 규제 등 강화된 환경 기준에 맞춰야 하는 이중고 속에 적정 수입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업계의 다양한 현실을 반영해 협의체에서 포괄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번 협의체가 건설산업 활성화 위주의 ‘핀셋 해법’을 넘어 건설과 연계된 산업 생태계 전반을 진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포괄적 해법’을 논의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2 13:40 장원석 기자

사업승인 3년 지나고도 첫삽 못뜬 LH 임대주택 4만가구 육박

LH CI.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승인을 받은 지 3년이 지났는데도 착공하지 못한 임대주택이 4만가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이 LH에서 제출받은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미착공 물량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사업 승인을 받고도 착공에 이르지 못한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물량은 6만8329가구였다.이를 위해 지원된 재정은 1조6000억원을 웃돈다.건설형 공공임대주택은 LH가 직접 재원을 조달해 건설한 후 개인에게 임대하는 주택으로 국민임대, 영구임대, 행복주택, 통합공공임대, 공공임대 주택이 포함된다.미착공 물량 6만8329가구 가운데 국민임대는 9456가구, 영구임대는 3558가구, 행복주택은 2만2938가구, 통합공공임대는 3만1698가구, 공공임대는 679가구였다.사업 승인 이후 착공까지 걸리는 물리적 시간을 고려해 사업 승인 후 3년이 지났는데 착공하지 못한 건설형 임대주택을 살펴보면 총 3만9245가구로 전체 미착공 물량의 57.4%를 차지했다.손명수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아주 중요한 자원인데, 사업 승인 3년이 경과하고도 착공되지 못한 것은 문제”라며 “원인을 파악하고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 조속히 공급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2 11:18 장원석 기자

정부 “공사비 상승률 연 2%안팎 관리”…시멘트 수입 지원키로

경기도 고양시의 한 건설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정부가 지난 3년간 30% 급등한 건설 공사비 상승률을 2026년까지 연 2% 내외로 관리하기로 했다.중장기적으로는 공사비 상승률을 장기(2000∼2020년) 평균인 연 4% 수준으로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건설업계가 공사비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인건비와 함께 시멘트 값 상승을 꼽는 만큼 정부는 민간이 해외 시멘트를 수입할 때 애로 사항을 해소해주기로 했다.또 주요 자재·건설기계 분야의 불공정행위를 6개월간 특별 점검하고, 주요 자재별로 수급 안정화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했다.정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지역 전쟁 여파로 건설공사비 지수는 2020년 100에서 2023년 127.90으로 3년간 27.9% 올랐다.공사비는 올해 들어 7월까지 1.6% 오르며 상승세가 주춤해졌고, 6∼7월 지수는 전월보다 하락했지만, 장기 추세선과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시멘트의 경우 원료 가격이 떨어졌는데도 계속 올라 건설업계와 시멘트 업계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다.이에 정부는 주요 자재별로 수급 안정화 협의체를 구성해 수요자와 공급자의 자율적인 ‘가격 조정’을 유도하기로 했다.시멘트협회, 건설협회 등 업계 중심으로 논의하되, 관계 부처와 공익위원이 참여하는 형태다.정부는 시멘트 수급 불안으로 민간이 중국 등에서 시멘트 수입을 추진한다면 항만 내 저장시설 설치 절차를 단축하고 내륙 유통기지를 확보하는 등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다만 시멘트 품질은 국민 안전과 직결돼 있기 때문에 KS인증으로 검증하고, 유통 과정에서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시멘트 산업은 물류비 부담이 커 무역에 따른 이익이 크지 않은 데다, 국가 기간산업이라 내수 중심으로 시장을 유지해왔다.그러나 총공사비의 1.5%에서 2%가량을 차지하는 시멘트 값이 최근 4년간 49.3% 오르며 가격이 싼 중국산 수입이 거론되고 있다.시멘트 원료인 유연탄 가격은 2022년 3월 t당 246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하고서 올해 7월 90.02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시멘트 가격은 2020년 7월 t당 7만5000원에서 2022년 7월 9만2400원, 올해 7월 11만2000원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건설업계는 가격 인하를 요구했으나, 시멘트 업계는 환경 규제에 따른 설비투자 비용이 드는 데다 지금 가격은 그간의 원가 인상 요인이 늦게 반영된 것이라고 맞서는 상황이다.결국 건설업계가 중국산 시멘트 수입까지 요구하고 나서자 정부가 호응하며 ‘가격 인하’를 압박한 모양새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시멘트는 물성상 장기 보존하거나 유통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수요 물량과 공급처를 사전에 정해두지 않는 이상 외국산 시멘트를 보편적으로 사용하기는 어렵다”며 “이번 정부 대책은 시멘트 가격 인하를 압박하는 카드로 꺼냈을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골재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바다·산림 골재 공급을 확대한다. 기존 환경 규제를 유지하면서도 규제 적용 방식을 개선한다는 방향이다.환경 규제 강화로 자연 골재 채취가 축소되면서 골재 가격은 4년간 24.5% 올랐다.바다골재는 5년 단위로 채취 계획을 수립하는데, 총 골재 채취량의 5%로 제한한 바다골재 채취량 한도 내에서 연간 채취 계획량을 탄력적으로 설정하도록 한다.지금은 사업자별 채취 한도 합계가 연간 계획량에 도달하면 신규 채취 허가를 받을 수 없다. 앞으로는 실제 채취량을 기준으로 인허가 물량을 배분한다.2017년 채취량 제한 규제가 도입된 이후 전체 골재에서 바다골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6.8%에서 지난해 1.9%로 급락했다.산림골재의 경우 토석채취 제한지역이더라도 인근 채석단지와의 인접성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채석단지를 확장 지정할 수 있도록 한다.또 환경영향이 미미하다면 6부 능선 이상이라도 고도 제한 없이 산림골재를 채취할 수 있도록 한다.재활용 골재인 순환골재 활성화를 위해서는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순환골재를 사용한 건축물에 녹색건축 인증 가점을 신설해 세제 혜택을 준다.아울러 정부는 공사비 안정을 위해 이달부터 범부처 불법·불공정행위 점검반을 6개월간 가동하기로 했다. 불법·불공정행위를 상시 신고받을 수 있는 신고센터도 운영한다.건설분야 인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서는 숙련기능인 채용 시 우대제도를 도입한다.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를 활용하면 시공능력평가 때 반영하고, 상위 등급 기능인 보유 땐 전문건설업 등록 기준 완화를 검토한다.또 지금은 엄격히 제한하는 비숙련 외국인력의 동일 사업주의 현장 간 이동을 탄력적으로 인정한다.내국인이 기피해 인력 확보가 어려운 공종에 한해서는 관련 비자를 신설하는 등 숙련 외국인력 도입을 검토한다.관급 자재 조달 체계도 개선한다.국가시책사업은 조달청을 통하지 않고 발주처인 공공기관이 직접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구매 단계를 축소하는 것은 물론 품질을 고급화할 수 있다.발주처 직접구매 사업장은 3기 신도시 사업장 등 국가 정책적으로 중요한 사업, 공사 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3기 신도시 같은 대규모 공공공사 때는 현장 배치 플랜트(공사현장에 설치해 즉석에서 레미콘을 생산하는 시설) 설치를 추진한다.국토부는 공사비 안정화를 통해 건설시장 활력을 높여 내년 건설수주액 200조원 돌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산업 전반의 불공정 관행, 인력시장 미스매치, 공공 조달 비효율성 문제를 집중 개선하는 3대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건설업에 대한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고 기능인력의 숙련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기존 외국인력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공공공사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관급자재 조달방식을 개선하고, 공공 공사비를 현실화하는 방안도 연내 마련해 공사비 상승에 따른 건설업계 부담을 완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2 11:15 장원석 기자

8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감소…“금리·규제 영향”

서울 업무용 빌딩 밀집지역. (사진=연합뉴스)지난 8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나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금리 인상과 규제 강화 영향이 크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2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8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거래량은 1206건으로 전월(1323건) 대비 8.8% 줄었다.거래금액도 3조5003억원으로 전월(4조341억원) 대비 13.2% 감소했다.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줄어든 가운데 거래량은 올해 들어 전월 대비 가장 큰 감소 폭을 나타냈다.시도별로 보면 전국 17개 시도 중 11개 지역에서는 전월 대비 거래량이 줄었다.특히 경남(62건)의 거래량이 전월보다 31.9% 줄어들며 가장 큰 하락률을 나타냈다.이어 강원(26.3%↓), 대구(19.6%↓), 전북(19.4%↓), 경북(15.2%↓) 등에서도 거래가 줄었다.그러나 서울, 인천, 대전, 울산, 제주 등 5개 지역에서는 거래량이 늘었으며, 특히 제주에서는 17건이 거래되며 거래량이 전월 대비 41.7% 증가했다. 세종의 경우 전월과 거래량이 동일했다.서울에서 총 246건이 거래된 가운데 중구에서만 38건의 거래가 성사돼 시군구 기준 전국 최다 거래량을 기록했다.서울 강남구와 경기 화성시가 각각 35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거래금액은 총 8개 지역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에서 지난 7월 1조2034억원에서 8월 3696억원으로 8000억원 이상 급감했으며, 충남(8월 거래액 340억원), 부산(1천68억원), 광주(390억원) 등에서도 30% 이상 줄었다.거래량이 늘어난 서울, 인천, 대전, 울산, 제주 등에서는 거래금액도 증가했다.시군구별로는 서울 강남구의 거래액이 7450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이어 마포구 3933억원, 양천구 3288억원 등 거래금액 상위 5위 지역이 모두 서울이었다.한편, 8월에 거래된 빌딩을 금액대별로 들여다보면 10억원 미만 금액대 거래 비중이 전체의 59.6%(719건)를 차지했다.10억원 이상∼50억원 미만이 30.3%(366건)로 10건 중 9건 가까이가 50억원 미만 가격대로 나타났다.가장 고가에 거래된 건물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샘상암사옥으로 3천200억원에 매매됐다.부동산플래닛은 7∼8월 대출 금리 인상과 규제 강화 영향으로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도 당분간 대출금리 하락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접근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2 11:10 장원석 기자

현대건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4일 견본주택 개관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_조감도.(사진=현대건설)현대건설이 선보이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가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96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94㎡, 총 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일반분양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21가구 △59㎡B 4가구 △59㎡D 3가구 △59㎡E 4가구 △72㎡T 7가구 △84㎡B 31가구 △94㎡T 2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강남구 대치동에 처음으로 현대건설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로 공급되는 단지다.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2015년에 처음 선보인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그리고 우수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기존의 디에이치 브랜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한국표준협회 2024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평가에서 디에이치는 지하공간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디에이치만의 최초·최대·유일 특징을 살린 특화 아이템과 공간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22년 2월부터 2024년 9월까지 32개월 연속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하이엔드 브랜드로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최근 서초구 방배동에 공급한 ‘디에이치 방배’는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 5만8684건이 접수되어, 평균 90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디에이치 브랜드의 높은 선호도를 보여주었다. 이어서 공급하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또한, 그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인근에는 굵직한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먼저, 인근에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99만㎡ 면적의 지역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하고, 국제업무,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 중심으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기업 유치를 비롯해 대규모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배후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또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이 사업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 지하철(2, 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복합환승센터는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관문이자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 환승공간으로서 교통 이용객만 하루 6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돼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여기에 단지 인근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도 진행 중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은 월릉교~대치동(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 구간에 대심도 4차로 지하도로(터널)를 설치하고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민자사업 구간과 재정사업 구간으로 나눠 건설이 추진된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월릉교∼대치동까지 통행 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이라고 서울시는 예상하고 있다.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대치동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먼저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가까운 곳에 단대부고, 진선여고, 숙명여고 등이 있다. 또 국내 1등 학원가라고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교통여건도 우수하다. 2호선(삼성역)과 3호선(대치역), 수인분당선(한티역)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강남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와 서울 전역, 수도권까지 접근이 용이하다.주변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이마트 역삼점 등이 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대형 병원도 위치해 있다.이와 함께 단지와 가까운 곳에 탄천과 양재천 등 수변 환경과 세계문화유산인 선릉과 정릉,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 한티 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마련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또한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코엑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상품성도 우수하다. 우선 단지는 남측향 배치(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에 유리하며, 세대별 동 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하여 조망, 개방감, 채광이 좋다. 또한 팬트리 및 드레스룸(일부평면 제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했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스크린테니스, 스크린야구, 농구연습실, 피트니스, GX룸, 샤워, 개인독서실, 북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되어 있다.특히, 단지는 현대건설에서 마련한 전기차 스마트 솔루션이 처음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주차장에 광폭 케이블 덕트와 스마트 배전반 등을 미리 설치해 전기차 충전면·구역을 자유롭게 증설할 수 있다. 또한 공간 효율성과 전력 관리 안정성을 제고하고 충전기 추가 설치 시 입주민 부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충전기 위치 찾기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들이 쉽게 충전공간을 찾을 수 있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청약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해당지역, 11일 1순위 기타지역, 14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29일~31일 3일간 이뤄진다.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국내 대표 인기 주거지 대치동에 위치해 명품 학군을 누릴 수 있는 데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로 지어져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돼 많은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2 11:06 장원석 기자

DL건설, ‘중대재해 Zero’ 달성 위한 안전 캠페인 전개

DL건설, ‘중대재해 Zero’ 달성 위한 안전 캠페인 전개.(사진=DL건설)DL건설은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해 올해 말까지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인 ‘고위험 타겟(Target) 관리’를 전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현장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활동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DL건설은 △추락 방지 △장비 관리 △낙하 예방 등 전 현장이 달성해야 할 목표인 ‘공통 타겟’을 설정했다.추락 방지의 경우 △7단 초과 A형 사다리 반입·사용 금지 △수직개구부 추락방지시설 조치 △수평개구부 추락방지시설 조치 △3m 이상 고소작업 중 안전고리 체결 등으로 구성됐으며 장비 관리는 △굴착기 접근방지·유도원 배치 △고소작업차 전방작업 미실시·추락방지 조치 △펌프카 수평타설 기준 준수·하부 통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낙하 예방은 △인양함 사용 △이형자재 동시 양중 금지 △자재 인양 직하부 위험 구간 통제 등이다.이와 함께 DL건설은 주택본부와 토목본부 별로 매월 세부 타겟을 설정해 실효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DL건설 관계자는 “임원-직원, 현장-본사 등 전사 모두와 함께 올해 남은 기간 중대재해 유발 요인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며 “선택과 집중의 안전 관리로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2 09:44 장원석 기자

LH, 청년·신혼 등 매입임대주택 3천가구 공급

입주자모집공고 포스터. (사진=LH)LH는 오는 7일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3111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90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521가구다.‘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1620가구, 그 외 지역은 1491가구다.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주택 여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춰 공급될 예정이다.‘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소득·자산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Ⅱ 유형으로 구분된다.‘신혼·신생아Ⅰ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을 시세 30∼40% 수준으로 공급하는 유형이다.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은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 70∼80% 수준의 준전세형(임대조건의 80% 보증금, 월임대료20%)으로 공급해 임대료 부담을 줄여준다.‘신혼·신생아Ⅰ 매입임대주택’은 최장 20년,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최장 10년(자녀가 있는 경우 14년) 거주할 수 있다.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745가구, 그 외 지역은 776가구이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2 09:41 장원석 기자

올해 청약 경쟁률 상위 단지 ‘가격 경쟁력’이 주효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_투시도.(사진=DL이앤씨)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오늘 분양가가 가장 낮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공사비가 지속적으로 인상되면서 분양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또한, 분양가격이 추가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에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실제로 지난 3년간 공사비는 크게 올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공사비원가관리센터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20년 기준)는 2020년 12월 102.04에서 2021년 12월 117.37로 15.02% 대폭 오른 데 이어, △’22년 12월 125.33(6.78%) △’23년 12월 128.78 (2.75%) △’24년 7월 130.10(1.03%)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렇다 보니 분양가도 함께 치솟았다. 지난 9월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875만6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41%(221만7600원)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1.89%(492만3600원)으로 가장 상승폭이 컸으며, 지방광역시 15.55%(269만2800원), 기타지방 7.37%(100만9800원) 순이다.여기에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13일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가 ㎡당 203만8000원에서 210만6000원으로 3.3% 오른다고 밝힌 바 있어 분양가는 추가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렇듯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되자, 가격 경쟁력이 분양 흥행 성패에 주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올해 청약 경쟁률 상위를 차지한 단지의 배경은 가격 경쟁력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국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한 ‘판교테크노밸리중흥S클래스(7월 분양)’는 평균 1110.35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전용 84㎡ 분양가가 8억원대로 공급돼 인근 판교, 분당 아파트와 비교하면 반값 수준이다. 또, 1순위 평균 66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2위를 차지한 ‘청담르엘(9월 분양)’도 주변 시세 대비 10억원가량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돼 인기를 끌었다.지방에서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된 단지가 인기를 끌었다. 대구에서 분양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4월 분양)’는 1순위 평균 15.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전 가구 주인을 찾았다. 완판 배경에는 전용면적 84㎡ 기준 인근 시세보다 3억원 저렴하게 공급된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업계 전문가는 “분양가 상승 압박이 계속되면서 수요자들의 가격 민감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내년부터 30가구 이상 공공주택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 인증 의무화가 시행될 예정으로 분양가 상승이 기정사실화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단지들이 공급돼 눈길을 끈다. DL이앤씨는 27일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원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1758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11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 주택형 발코니 확장비, 시스템 에어컨 4대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도시철도 1·3호선 명덕역이 바로 앞에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단지 북측에 역 진출입로가 계획돼 있어 입주 시점에는 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포함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대구 영선초, 반경 1㎞ 안에 경상중, 대구제일중, 경구중, 경북예고, 경북여고, 대구고 등 중·고교가 밀집해 있다.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9월 27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공동 5블록에 공급하는 ‘시티오씨엘 6단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전용면적 59~134㎡ 총 173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기준층의 경우 인근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예정 단지 보다 약 9000만원가량 분양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현대건설은 오는 10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8개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94㎡, 총 72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단지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3호선 대치역, 수인분당선 한티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와 서울 전역, 수도권까지 접근이 용이하다.원건설은 10월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20블록에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69~84㎡ 총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경부선?오산역이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오산역에는 GTX-C 노선의 연장이 예정돼 있고, 수원발 KTX 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서울 수도권 및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2 09:35 장원석 기자